‘인문학으로 풀어보는 동의보감’ 운영

기사입력 2020.05.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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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름도서관, 이달 20일부터 만 65세 이상 선착순 접수
    상지대 한의과대학 유준상 교수 강연

    3.jpg어렵게만 느껴지는 ‘동의보감’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는 인문학 강좌가 마련된다.


    아우름도서관(관장 이훈주)은 다음달 13일부터 8월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중천철학도서관에서 상지대학교 한의학과 유준상 교수를 초청해 ‘인문학으로 풀어보는 동의보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령화사회를 맞아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실버프로그램 개발 및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자서전 쓰기’에 이어 준비한 두 번째 시니어 강좌다.


    이번 강좌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동의보감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청강이 가능하다. 단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의해 강의실 내 간격을 유지해야 함에 따라 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사회활동이 위축돼 있는 상황이지만, 녹음이 짙어지는 이 계절을 동의보감에 담겨진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천철학도서관 홈페이지((lib.wonju.go.kr/jc)를 참고하거나 전화(☎033-737-4476, 44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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