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난임 여성 대상으로 한약 2상A임상시험 진행

기사입력 2020.04.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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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임 환자의 한약재 섭취 거부감 최소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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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조아제약이 난임 여성을 대상으로 한약의 임신효능을 검증하기 위한 임상 시험 계획을 지난 24일 공시했다.

     

    지난 3월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은 이번 임상시험은 저반응성난소군 난임 여성을 대상으로 작약복합추출물(CHOA-PLCR캡슐)을 경구투여해 난소기능 증진효과 및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단일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대조군 비교, 제2상A임상시험으로 부산대학교병원에서 3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021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조아제약은 "한약의 임신효율 증가 효능을 과학적으로 확인해 새로운 개념의 불임치료제로 허가를 득해 난임 환자들의 한약재(탕약) 섭취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하고 복용편의성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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