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 과학문화 소외계층 대상 ‘한의 과학체험 활동’ 지원

기사입력 2020.04.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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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용식물 키우기, 청비고 만들기 등 계층별 맞춤형 체험키트 기부
    체험활동 교육 영상 제작·배포 통한 온라인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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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이하 한의학연)은 지난 23일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 강당에서 한의과학 체험 키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의학연 최선미 부원장이 참여해 지역 독거노인 100명을 위한 ‘약용식물 기르기’ 체험 키트와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한의학 교육 및 과학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기부·사회공헌 브랜드 ‘KIOM 동행’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외부활동의 제약이 큰 연령층을 대상으로 가정에서도 쉽게 과학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한의학연은 ‘대구아동복지센터’ 내 초·중·고교생(68명)에게 ‘청비고 만들기’ 체험 키트를 제공하는 한편 자체 제작한 유튜브 영상자료도 함께 배포해 온라인으로 체험 활동 및 한의 기초지식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다.


    이와 함께 유튜브 구독 및 댓글 인증 이벤트를 실시해 일반인에게도 한의과학 체험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8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이번 이벤트에서는 한의학연 유튜브 영상(‘비염, 한의약으로 개선할 수 있다!’(www.youtube.com/kiomvideo))에 댓글을 작성한 신청자 중 50명을 추첨으로 선정해 ‘청비고 만들기’ 체험 키트를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종열 원장은 “그동안 연령별·지역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며 “코로나19로 과학문화 체험의 기회가 줄고 있는 만큼 온라인 등 원격 체험 프로그램을 특화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 환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의학연의 대표적인 교육기부·사회공헌 프로그램인 ‘KIOM 동행’은 도서벽지 청소년(KIOM 진로톡), 노인(시니어 아카데미), 의료취약 지역 학생 및 주민(KIOM 의료·교육 봉사) 등 사회 배려층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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