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국 후보 "세종시에 공공한방병원 유치" 공약 발표

기사입력 2020.04.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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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의료 서비스 확충으로 건강한 세종 만들 것”

    4·15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홍성국 세종갑 후보가 세종시의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해 ‘공공한방병원’을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1일 발표했다.

     

    홍 후보에 따르면 세종시는 인구 증가에 따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거점의료기관인 충남대학교병원 분원을 제외하고는 보건소 1개소, 보건지소 10개소, 보건진료소 7개소로 의료시설이 충분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홍 후보는 공공방역 및 보건에 시의적절한 대처를 위한 공공의료 시설, 전담인력 추가 확보 및 지역자원을 이용한 전문병원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공약의 일환으로 보건의료분야에서는 ‘공공한방병원 설립’을 제1공약으로 내걸었다. 공공한방병원을 설립할 경우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서비스, 지역주민의 예방 및 검진 등 대규모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국립중앙의료원 유치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현재 위치한 서울 중구에서 서울 원지동으로 이전이 확정됐지만, 서초구민들의 반대와 고속도로와 인접한 소음으로 인해 병원 시설이 들어서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홍 후보는 “공공의료서비스 확충을 통해 건강한 세종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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