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회 한의사 국가시험 시행…전국서 775명 응시

기사입력 2020.01.1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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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격자 발표는 오는 31일 국시원 홈페이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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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제75회 한의사 국가시험이 15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7개 권역에서 동시에 시행됐다.

     

    △내과학 △침구학 △보건의약관계법규 △외과학 △신경정신과학 △안이비인후과학 △부인과학 △소아과학 △예방의학 △한방생리학 △본초학 등의 과목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 이번 시험에는 서울 222명, 부산 91명, 대구 117명, 광주 54명, 대전 86명, 전북(전주) 112명, 강원(원주) 93명 등 총 775명이 응시했다.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시험장을 찾은 동국대 한의대의 한 학생은 "수능이나 국가고시 등 중요한 시험이 있는 날이면 날씨가 추운 것 같다"며 "시험에 대한 선배님들의 뜨거운 학구열로 올해 국가시험도 훈훈하게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의사 국가시험은 전 과목 총점의 60% 이상, 매 과목 40% 이상 득점해야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31일 국시원 홈페이지의 '합격자메뉴'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자동응답전화(060-700-2353)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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