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경식씨 진행
방송인 김경식씨가 한약과 보약의 차이, 체질·침·당뇨병 등 의료 소비자가 궁금해 하는 한의약 상식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잘못된 한의 상식은 바로잡는 내용의 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8일 매일경제TV 프로그램 ‘건강한의사’의 한 꼭지인 ‘김경식의 한방에 알고싶다’ 코너로 방영됐다. 김경식씨는 한약과 보약의 차이를 설명하고, 한약을 먹으면 간손상 위험이 있다는 속설과 가려야 하는 음식에 대한 속설에 대한 한의학적 견해를 제시했다.
이 코너에 따르면 한약은 건강증진과 질병치료를 위해 한의사가 처방, 조제하는 모든 약이다. 이 중에 한약의 조합 원리에 따라 건강 증진과 질병 치료를 위해 만든 한약이 보약이다.
연이어 소개된 한의약 관련 속설을 바로잡는 순서에서는 2015년 독성 관련 국제전문학술전문지 ‘food and chemical toxicology’에 게재된 내용이 언급됐다.
한약에 의한 간독성은 그 비율이 현저히 낮으며, 그나마 보고된 대부분도 한의사가 아닌 비의료인이 자의로 단일 한약을 복용한 경우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수오, 칡, 구찌뽕 등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재를 아무런 지식 없이 끓여 먹으면 위험할 수 있다는 의미다.
한약을 복용할 때 닭, 돼지고기 등 특정 육류를 먹으면 안 된다는 속설의 경우 개인의 체질과 체질에 따른 처방과 관련지어 생각해야 한다. 닭과 돼지는 각각 뜨겁거나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는데, 환자의 체질에 따라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육류를 섭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들 육류를 섭취해 환자의 열증이나 냉증을 조장할 수 있으니 차라리 피하는 게 낫다는 것이다.
앞으로 이 코너에서는 △체질·침에 대한 궁금증 △한의학에서의 당뇨병 △화병 △비만 △중풍 △산후조리에 대한 궁금증 △건망증과 치매 등의 한의약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8시에 김경식씨와 빙나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건강 한의사'는 한의계 각 분야의 한의사가 출연해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치료법을 제시하는 한의학 상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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