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익 이사장, 현장에서 건보공단의 미래를 설계하다

기사입력 2020.01.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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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최접점의 현장 직원들과 소통으로 제도 개선·경영에 반영
    21일까지 지역본부 순회하며 연두업무보고회 및 사랑방 정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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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8일 서울강원지역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전국 지역본부를 순회하며 연두업무보고회 및 일선 현장 직원들과 사랑방 정담회를 갖는다.


    연두업무보고는 본부장 및 지사장 등 간부직원들이 참석해 새해 지역본부의 현안사항 및 특화사업 등을 보고하고, 정담회에서는 지역본부와 지사 직원 200여명이 함께 참여해 이사장과 토크쇼 형태로 자유로운 소통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익 이사장은 연초 일상적으로 이뤄졌던 연두업무보고의 관행적 틀을 깨고, 현장 직원과의 토크쇼를 시행하게 된 배경과 관련 “우선 저출산·고령화 등 건보공단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소득 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2단계) 및 치매국가책임제 실현 등 정부의 핵심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의 소리를 가감없이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원들은 국민 최접점인 일선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도 운영과 관련한 국민의 니즈를 생생하게 파악해 축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어 “또한 건보공단은 올해로 단일보험자로 출범한지 20주년을 맞아 현장이 기본이 되는 국민 중심의 서비스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18년 1차 매트릭스 조직체계를 마련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급여업무 재설계 등 본부 업무의 전문화·고도화와 광역단위의 집행이 효율적인 본부 업무 일부를 지역본부로 분권화·자율화하는 2차 개편을 추진했다”며 “올해에는 조직진단 및 BPR/ISP 결과와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직의 전문화·고도화 및 분권화·자율화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이사장은 “통합공단 출범 20주년을 맞아 진정한 보험자로서 건보공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국민과 공급자, 건보공단의 삼각편대가 선순환 될 수 있도록 공급자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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