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한의사회, 지역사회 건강증진 위한 협력 강화

기사입력 2020.01.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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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사업 추진 앞두고 간담회 개최
    “한의약 활성화·광명시 보건의료사업 내실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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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광명시한의사회(회장 오창영)와 광명시보건소(소장 이현숙)는 지난 3일 보건소에서 한의약 육성 및 보건사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가자들은 광명시와 한의사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주치의사업, 한방난임사업 등 각종 보건사업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한의사회와 보건소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앞서 광명시는 광명시한의사회와 함께 2003년부터 △광명시 장애인 진료 사업 △광명시 무료 금연친 사업 △광명시 청소년 금연 사업 △경로당주치의 사업 △한방난임치료 지원 사업 등을 시행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에는 전국 최초로 경로당주치의 사업을 광명시한의사회와 함께 시행해 관내 117개 경로당을 돌며 기초검진과 건강관리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또 관내 난임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한 ‘광명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는 남성까지 확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의약 활성화 및 광명시 보건의료사업 내실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한의사회는 지난해 12월 16일 광명시의회와 ‘광명시 한의약 육성 조례 제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한의약 육성 조례안’ 발의에 앞서 서 지역주민 의견수렴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관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은 한의약 육성 조례안 제정이 광명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조례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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