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관절염 위험 낮추려면 비타민 C·해조류·생선류 많이 섭취해야”

기사입력 2019.12.16 17:05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정영석 경기요양병원 한의과장, SCI급 국제학술지 ‘APJCN’에 논문 등재

    1.jpg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 정영석 한의과장(사진)의 연구논문이 SCI급 국제 전문 학술지인 ‘APJCN’(Asia Pacific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IF:1.73))의 최근호에 게재됐다.


    이번에 게재된 연구논문은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노인들에게서 관절염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환경적 요인들을 찾아본 단면연구’(Relationship of Sociodemographic and anthropometric charateristics, and nutrient and food intakes with osteoarthritis prevalence in elderly subjects with controlled dyslipidemia: a cross-sectional study)라는 제하의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관절염의 발생에 혈중 지질농도가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최신 연구 결과에 따라 한국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자료를 바탕으로 식이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혈중지질농도를 통제해 관절염이 발생한 군과 발생하지 않은 군의 생활 환경적 특성, 영양소 및 음식 섭취상태를 비교 분석 한 연구이다.


    특히 이번 연구결과 관절염이 발생하지 않은 군이 평소 비타민 C, 해조류, 생선류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정영석 한의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활동과 연구발표로 한의학 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PJCN’에 등재된 저널은 다른 SCI 저널에서 활발하게 인용되고 있으며, SCI 저널에 게재된 결과는 각 분야 학계에서 전문가에 의해 충분히 검토된 최신 연구결과를 수록한다. 그 결과 SCI 수록 논문수와 인용도는 국가 및 기관간의 과학기술 연구수준을 비교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등재2.jpg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