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 치료 등 지역주민 맞춤형 한의진료 제공

기사입력 2019.11.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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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햇살마루, 완주군서 한의의료봉사…송승헌 한의사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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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완주군 운주면은 지난달 27일 운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19년도 사랑나눔 한방의료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토정보공사 후원 및 (사)햇살마루(이사장 엄경희) 주관으로 실시된 것으로, 운주면사무소의 협력으로 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송승헌 단장(한의사)을 중심으로 한 의료진과 국토정보공사 직원, 자원봉사자 50명은 진료활동을 통한 침 치료 및 건강상담, 물리치료를 진행했고, 원광대 한의학과와 간호학과 학생들에 의한 혈압 및 혈당 체크 그리고 주파수 치료 등 맞춤형 진료가 진행됐다.


    이밖에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한 우정사진(신운섭·김경기 작가) 촬영도 이뤄졌으며, 특히 (사)햇살마루에서는 의료 활동과 더불어 고령층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한약 및 파스와 함께 고품질 구두, 비타민 드링크 300개를 제공키도 했다.


    엄경희 이사장은 “의료활동을 지원해준 국토정보공사와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햇살마루가 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원양 운주면장은 “운주면을 위해 고생해준 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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