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학회, 초음파 Live Scan·매선 시연 선봬

기사입력 2019.10.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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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권역 전국한의학학술대회서 1세션 맡아 강의
    송호섭 회장 “한의 주요 의료행위, 안전성·유효성 확보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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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대한침구의학회(회장 송호섭, 이하 침구학회)는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한의학회 영남권역 전국한의학학술대회서 초음파 Live Scan 및 매선 시연 강의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침구학회가 주최한 1세션에서는 △척추 기원성 통증의 침구의학적 접근 전략(서병관 경희대 교수) △흔히 보는 어깨질환의 침구의학적 접근 전략(경희대 박연철 교수) △통증의 침구의학적 이해와 의료기기를 이용한 통증 관리(문형철 아름다운요양병원 병원장) △침구의학에서의 초음파 진단-Shoulder Scan Live(오명진 금강한의원 원장) △척추 질환에서 매선요법의 임상운용-요추경추Live(대구한의대 이현종 교수) △요부 질환 한약 처방의 임상적 표준 운용(임동국 임동국한의원 원장)의 강의가 각각 진행됐다.

     

    특히 오후 강의에서는 오명진 원장의 견관절 초음파 라이브 스캔이 진행됐고, 초음파를 통한 견관절의 구조와 통증질환 진단법 등 임상에 실제적인 내용이 소개됐다.

     

    또한 이현종 교수의 척추 통증 질환에서 매선요법 라이브 강의도 진행됐다.

     

    매선 요법의 시술 방법 및 부작용 등의 전반적인 설명과 발표된 만성 요통 및 경항통의 임상 연구를 근거로 경추, 요추의 매선 시술 요법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보여줬다.

     

    한편 송호섭 회장은 학술대회 개회사를 통해 “한의사 회원들이 임상에 체계적인 접근을 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보다 임상적이고 실습 위주의 강의를 기획 중”이라며 “침구의학 범위 내 다양한 한의 주요 의료행위들에 대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보하고, 표준화 및 근거수준을 끌어올려 국민들의 보건의료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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