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커서 훌륭한 한의사 될래요”

기사입력 2019.10.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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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방병원, 수성초 학생 대상 ‘한의사 직업체험’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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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부속 대구한방병원은 지난달 23일부터 2일까지 대구광역시 수성초등학교 4학년 전체 125명을 대상으로 한의사 직업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체험은 수성구 상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 수성구 상동 관내에 있는 수성초등학교 학생들의 꿈 찾기 및 학생 보건 증진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학생들은 △한의사가 되려면?(강의) △나도 키 클래요(검사) △골반이 삐뚤어졌어요(추나) △생활 속 한약(약재) △나도 한의사(치료체험) 등 한의사 직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생활 속 한약, 나도 키 클래요 등 아동 성장 발달과 관련된 프로그램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정한 대구한방병원장(한방소아과 교수)은 “한의사 양성 교육뿐만 아니라 한의사를 꿈꾸는 초등학생들에게 한방 체험 기회를 주는 것 역시 수련한방병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수성초등학교에서 수준 높은 한의사가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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