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츄니' 확대 배포 및 두 번째 카톡 이모티콘 추진

기사입력 2019.09.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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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높았던 ‘츄니’ 사용 연장 쿠폰 배포…GIF 연하장도 제작
    한의협, 제5회 홍보위원회 개최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 이하 한의협)가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을 기념해 제작, 배포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폭발적 관심을 받은데 힘입어 2차 카카오톡 이모티콘 사업을 진행한다.

     

    한의협 홍보위원회(위원장 김계진)는 지난 23일 동락재에서 제5차 위원회를 갖고 향후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등 한의계 현안 이슈에 따라 카카오톡 이모니콘 2차 제작 및 배포 이벤트를 추진키로 했다.

     

    한의협은 지난 6월 친근하고 상서로운 사슴을 한의사로 의인화 한 ‘츄니’ 캐릭터를 개발해 침과 뜸, 추나요법 등 한의 치료법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한의약에 대한 긍정적이면서도 친숙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아프지 마요’, ‘심쿵’, ‘좋은 하루’, ‘몸 챙겨요’ 등 총 16종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2만3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배포했다.

    그 결과 이벤트 시작 하루만에 1만명 이상이 다운을 받더니 단 7일만에 모두 소진됐을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오는 10월 17일 그 사용기간이 모두 완료되는 시점을 앞두고 최근에는 ‘츄니’에 대한 재사용 요청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5회 홍보위원회(2).jpg

    이에 홍보위원회는 이날 사용기간 완료 이후 90일 사용이 유효한 쿠폰을 추가 배포하고 연말연시에 ‘츄니’를 활용한 GIF 연하장을 제작키로 한데 이어 2차 카카오톡 이모티콘 사업 추진을 결정한 것.

     

    이와 함께 홍보위원회는 한의협 유트브 채널 활성화와 한의학 홍보 다큐멘터리 제작도 추진키로 했다.

     

     또한 한의사 혈액검사 사용운동 대내홍보와 추나요법 실손보험 관련 원내 홍보용 포스터 제작 및 배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김계진 위원장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홍보 방식도 다양하고 효율적인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국민의 기호에 맞춰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한의약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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