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한의학과, 완주군서 ‘찾아가는 한의진료’ 실시

기사입력 2019.07.2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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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우석대 한의학과 학생들이 침, 뜸 등 무료한의진료를 실시했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와 우석대 한의학과 봉사자들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운주면과 경천면에 거주하는 3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매년 한의진료 봉사를 실시하는 우석대 한의학과는 운주면 덕동마을회관에 진료소를 설치하고 침, 뜸 등 진료를 진행했다.

     

    인근마을에서 삼삼오오 모여 진료소를 방문하는 주민도 있었고, 거리가 먼 마을은 이장, 부녀회장들이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료소를 찾아 이틀간 100여명의 주민과 어르신이 진료를 받았다.

     

    진료를 마친 한 주민은 “운주면은 병원이 없어 어르신들이 진료를 받기가 상당히 힘든데 이렇게 찾아와 한의 진료를 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석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완주군에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이 많이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한의학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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