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위상 높인 ‘동의보감’, 창덕궁서 특별전 개최

기사입력 2019.05.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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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학연 주최, 동의보감사업단 주관…오는 3일까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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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 이하 한의학연)은 지난달 27일부터 창덕궁 궐내각사 약방에서 동의보감 특별전을 진행, △허준·이제마 흉상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 신청서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 등재 증명서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 다큐 동영상 △동의보감 전시용 목판 등 유네스코기록문화유산인 동의보감 관련 다양한 자료들을 전시한다.

    이번 행사는 한의학연이 주최, 동의보감사업단이 주관하며 문화재청, 산청군, 사단법인 대한황실문화원이 후원하며, 동의보감의 문화적 가치와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축제에 참가하는 일반인들이 동의보감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들을 경험할 수 있다.

    한의학연 안상우 박사는 “한의학을 세계에 알리는데 동의보감이 큰 역할을 해줬다. 세계 각국 전문 의학자들도 동의보감의 우수성에 손가락을 치켜세웠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이를 알리고자 행사를 개최했는데 한의학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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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번 행사에는 △승정원일기에서 왕의 건강 비법 - 실록홈즈가 되자(한의학연 고병섭 박사) △동의보감과 왕실식치(한의학연 안상우 박사) △임금님의 건강과 죽이야기(한의학연 이정화 박사) △식치를 이용한 왕실건강 - 중국의 황실과의 비교(한의학연 이민호 박사) 등 ‘왕실식치와 동의보감’ 주제로 전문가 초청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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