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련, “국회공청회, 국민건강 증진의 획기적 전환점 되길 기대”

기사입력 2015.04.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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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한 국회 공청회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전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 연합(이하 전한련)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국회 공청회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전한련은 “한의학과 양의학을 불문하고 의학은 각 시대에 존재하는 지식과 기술을 진단과 치료에 적용하며 발전해왔다”며 “이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과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의료인의 끊임없는 노력의 일환인 것으로, 의료기기는 과학과 공학의 산물이며, 관찰과 측정에 도움을 줌으로써, 의료인이 보다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수단”이라고 밝혔다.

    전한련은 이어 “한의대생들은 해부학, 생리학, 병리학 등의 기초생명과학 및 진단검사의학, 방사선학, 영상진단학 등 의료기기 사용에 필요한 지식들을 정확한 진단은 물론 환자에게 더 풍부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쉼 없이 공부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의사가 되면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수단을 사용하지 못하는 모순적이고 부당한 현실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한련은 “지난해 12월2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개최된 규제기요틴 민관합동 회의에서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 확대가 논의되면서 비단 한의계뿐 아니라 전 국민적인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며 “이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확대가 국민들의 진료 선택권을 보장하고, 보다 정확한 임상진단을 가능케 하며, 한의학 연구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국민을 위한 선택이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한련은 “이러한 규제기요틴의 취지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21일 복지부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하여 초음파·X-ray는 논의대상에서 제외한다’라고 기존의 정책목표와 취지를 퇴색시키는 발표를 한 것은 임상적인 당위성, 대국민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국민들의 요구가 분명함에도 일부 기득권 이익집단으로 인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국민의 눈높이로 바라보지 못했던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의사협회의 경우 대표자 차원에서 단식을 진행했고, 학생들도 기자회견에 나서는 등 필요 이상으로 한의계, 양의계와 정부간의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한련은 “이 같은 배경에서 6일 진행되는 국회공청회는 계속 논란으로 남아있던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국회가 직접 나섰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이번 국회공청회를 계기로 의료기기 사안에 관한 소모적인 논쟁을 종식시키고, 진정으로 한의학이 국민건강을 위한 의학으로 한 단계 더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참의료인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지금도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한의학도들의 열망을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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