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의약산업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 한다

기사입력 2015.01.12 14:02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원장 신흥묵/이하 진흥원)이 이달부터 보건복지부의 방침에 따라 현재 지방자치단체 출자-출현 지위에서 국책사업기관인 한약진흥재단으로 승격 전환키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세계 전통의학시장 규모는 2009년 2500억달러 규모로 IT 시장을 뛰어 넘었으며, 오는 2050년에는 약 5조달러(한화 약 600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세계 전통의학시장 점유율은 불과 1.5%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전통의학시장에 대체하기 위해 한의신약-한방화장품-기능성식품 등의 개발을 통한 세계시장을 선도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세계 전통의학 시장에 대체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한의약육성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한약진흥재단’ 설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에 대한 조속한 설치 및 운영의 필요에 따라 한약진흥재단 설립추진단 운영예산 10억원을 금년 예산에 확보하고 설립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한의약산업이 국가적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각광을 받아왔지만, 이를 전국적으로 총괄 관리할 제도적 기반이 구축되지 못해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한의약산업의 획기적 도약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한약진흥재단은 오는 2016년 1월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부적인 작업을 설립추진단에서 진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 진흥원 관계자는 “그동안 진흥원은 국책사업기관으로의 승격 전환을 위해 정부에 건의한 결과 올해 예산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진흥원 설립 당시에는 국책사업기관으로 추진되었지만 운영과정에서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출자출연 기관 성격으로 축소 운영돼 왔다”며 “그러나 진흥원의 기능과 역할은 한의약육성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한약진흥재단과 유사하게 설립되었고 이번에 진흥재단으로 전환하면 그동안의 노하우와 시설 설비 등을 승계해 투자비 절감과 기관의 조기안정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진흥원이 진흥재단으로 전환시 중복/산발 투자로 인한 예산낭비 줄이는 한편 진흥원이 가지고 있는 기존의 전문인력 활용으로 사업 연계성 및 전문성의 지속 등 기존 인프라 활용을 통한 추가 투자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향후 진흥재단이 설립되면 한의약산업 관련 기관의 통합 관리와 정부 각 부처와의 연계를 통한 한의약산업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규모나 조직 등은 추진단의 조사연구 등의 결과에 따라 구체적으로 결정될 방침이다.

    또한 진흥재단은 FTA 관련 국내 한의약산업의 현안문제의 해법은 물론 한-양의약 융합형 의료관광, ICT 기술을 활용한 한의약정보화 등을 통한 한의약산업 허브로서 창조경제 실현 및 신 한의약산업 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신흥묵 원장은 “한의약 분야 현안문제 및 범정부 차원의 정책 개발을 추진할 컨트롤타워가 부재한 상황에서 진흥원에서 구축한 한의약 관련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약진흥재단을 일원화함으로써 국내 한의약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