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당신의 진료비가 건강해집니다”

기사입력 2015.06.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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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혁수)는 지난달 30일 경동약령시 및 강남역 일대에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및 가두캠페인’을 실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서울시회 박혁수 회장·김소형 수석부회장을 비롯 임원 및 각구 분회장 등과 함께 중앙회 박완수 수석부회장·최승영 감사·김태호 기획이사·유진영 재무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서명운동에서는 시민들에게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으로 당신의 진료비가 건강해집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부채를 나눠주며,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는 것은 물론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은 국민들의 시간·경제적인 부담이 감소된다는 것을 중점적으로 이해시켰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설명을 듣기 전에는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설명을 자세하게 들으니 정말 환자의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해 서명에 응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 문제가 정말 환자의 입장에서 원활하게 해결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완수 한의협 수석부회장은 이날 서명운동과 관련 “국민들에게 이러한 불합리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거리로까지 나와야 한다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게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당위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며, 시급히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가 해결돼 국민들에게 질 높은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혁수 회장은 “직접 바깥에서 시민들의 생각을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한의진료에 우호적인 입장이었던 것 같다”며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문제는 일부에서 비춰지고 있는 밥그릇 싸움이 아닌 올바른 의료환경 구축을 통한 국민편의 증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이번 서명운동이 한의사들의 뜻이 국민들에게 정확히 전달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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