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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오랜 지혜에 현대의 눈을 더하다.한의학은 수천년 동안 쌓아온 지혜로 사람의 몸을 이해하고 치유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변화의 흐름 안에서 한의학은 더 정교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혜와 기술이 만나면 진단은 더 정밀해지고 치료의 방향은 더 뚜렷해집니다. 한의학, 이제는 전통을 넘어 미래를 치유하며 더 넓고 더 깊게 바라봅니다. 한의학, 오랜 지혜에 현대의 눈을 더하다. -
[자막뉴스] 서울시 한의약 치매 건강증진사업, 어르신 건강 증진에 한 몫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한의약 치매 건강증진사업 10주년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한편 향후 발전적인 사업 진행방향을 모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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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변경허가 네거티브 전환으로 기술혁신 신속 대응[한의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안심 50대 과제의 일환으로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혁신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업체가 의료기기 중대 변경사항 외에는 자율적으로 변경·관리하도록 하는 네거티브 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의료기기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3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의료기기 변경허가 네거티브 제도 도입 △조건부 허가사항 이행 확인기간 단축 △의료기기 판매·임대업 직권말소 세부 절차 마련 △의료기기 회수 기준 명확화 △이물 조사 공표 위임 등을 규정했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의료기기의 변경사항 중 소재지 변경(추가), 사용목적, 작용원리, 원재료 등 안전성·유효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에 한해서만 사전 변경허가를 받도록 제도를 개편한다. 이에 따라 업체는 최초 허가 신청 시 변경 자체평가·관리 절차를 수립해 제출하고, 이후 변경사항을 해당 절차에 따라 기록·관리하는 등 업체의 자율성과 책임을 함께 부여하는 방향으로 변경관리 체계를 정비한다. 또한 업체가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을 일정 기간 내 갖출 것을 조건으로 제조업 또는 제조 허가 등을 받은 경우, 조건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처리기간을 기존 20일에서 10일로 단축해 기업의 생산 준비, 제품 출시일정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세무서 폐업 신고 또는 사업자등록 말소 시 판매업·임대업 신고사항을 직권으로 말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하위 규정에 구체적인 절차를 신설한다. 앞으로는 직권말소에 앞서 해당 영업자에게 사전 통지하고, 말소 예정사실을 10일 이상 관할 기관 홈페이지에 예고한다. 유통 제품 수거검사 시 개별 기준규격 또는 허가증 시험규격에 따라 검사해 부적합한 경우 회수명령을 시행 중이나, 현행 법령상 기준규격에 부적합한 경우만 회수 대상으로 명시하고 있어 허가받은 시험규격에 부적합한 경우도 회수 대상에 포함하도록 개정한다. 이를 통해 법령과 현장운영 간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한다. 의료기기에서 이물이 발견된 경우 조사 결과 등을 공표하는 권한이 시행령 개정(’25.2.9)을 통해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 위임됨에 따라, 시행규칙에서도 공표 주체를 정비해 조사 수행 기관과 공표 기관을 일치시켜 행정의 일관성과 신속성을 높인다. 김영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의료현장 수요를 빠르게 반영한 의료기기가 신속히 공급될 수 있고 산업계는 변경절차에 걸리는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업계의 기대가 크다”며, “업계도 책임 있는 자율관리 체계를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기 산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은 의료기기 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동시에 안전관리 체계를 보다 합리적으로 정비한 것으로, 앞으로도 산업 발전과 국민 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법령/자료→법령정보→입법/행정예고 또는 관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복지부 “의약품 수출 사상 최초 100억 달러 돌파”[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이하 복지부)는 3일 이오헬스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 의약품 수출 실적이 처음으로 100억 달러의 벽을 넘어 104억 달러(15조3,015억)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등 바이오헬스산업 수출액은 279억 달러로 지난해 대비 10.3%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국내 주력산업 중 8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주요산업별 실적은 반도체 분야가 1,734억 달러로 1위를 기록했고, 다음으로는 △자동차(720억$), △일반기계(469억$), △석유제품(455억$), △석유화학(425억$), △선박(318억$), △철강(303억$), △바이오헬스(279억$) 등의 순이다. 이 가운데 의약품은 처음으로 100억 달러의 벽을 넘어 104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의약품 수출의 62.6%를 차지하는 바이오의약품이 미국·유럽을 중심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하면서 최근 10년간 약 10배 증가한 결과이며, 국가별로는 미국, 스위스, 헝가리가 주요 수출국으로 전체 수출의 39.5%를 차지했다. 의료기기는 체외진단기기가 수출회복세로 전환했고, 일반 의료기기도 꾸준한 성장세로 약진하는 한편 국가별로는 미국, 중국, 일본이 전체 수출의 33.1%를 차지해 상위 1~3위를 유지했다. 화장품은 한국산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한류 영향에 K-뷰티 인기가 더해져 ’25년 수출액이 114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102억 달러) 대비 12.2% 증가해 ’24년에 이어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특히 미국이 화장품 수출 1위 국가로 올라섰으며, 동남아·중동·유럽 등 시장 다변화도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힙입어 복지부는 ’26년 바이오헬스산업 수출 목표치를 의약품 117억 달러(+12.4%), 의료기기 62억 달러(+2.7%), 화장품 125억 달러(+9.5%) 등 총 304억 달러(+9.1%)로 발표했다. 의약품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 확대 추세와 세계 1위 위탁개발생산(CDMO, 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ation) 역량을 기반으로 국산 바이오의약품이 의약품 수출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의료기기는 고령화, 인공지능(AI) 대전환 추세에 따라 AI 기술을 접목한 초음파 영상진단기나 방사선 촬영기기가 진단 정확도와 효율성 증대로 선진국 및 신흥 시장의 수출 확대가 기대되며, 화장품은 K-뷰티의 글로벌 인지도와 온·오프라인 접근성이 모두 상승하면서 주요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세계 1위 위탁생산 역량과 K-뷰티의 선풍적 인기를 바탕으로 한국산 바이오의약품, 미용 의료기기, 화장품 등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반도체를 이어갈 제2의 먹거리 산업으로서 바이오헬스산업이 주요 수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의대 학부생, 한의학×AI 융합 교육 본격화…“미래 인재 양성 신호탄”[한의신문] 동의대 한의대는 지난달 26·27일 이틀간 양정캠퍼스에서 ‘2026년 동의한의 겨울방학 EBM & AI 교육캠프’를 개최, 한의학·AI·인간공학을 아우르는 다학제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의료 인재 양성에 나섰다.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AI와 근거기반의학(EBM)을 결합해 한의학의 미래 가치를 창출할 차세대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한의대 학부생과 전문수련의들이 참여해 이틀간 총 16시간의 집중 교육을 이수했으며,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실제 연구 및 임상 적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째 날에는 △AI 세계에서의 생존 전략(장동엽 동의대 한의대 교수) △EBM과 AI 활용 연구(권찬영 동의대 한의대 교수) △자연어를 활용한 바이브 코딩 실습(김준동·조종혁 가천대 한의대 연구원)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소개된 자연어 기반 ‘바이브 코딩’ 실습은 별도의 전문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AI 도구를 활용해 연구 아이디어를 구현해보는 과정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 둘째 날에는 보다 심화된 학술 세션이 이어졌다. △이차자료원 분석(권찬영 교수) △AI 인간공학 연구(김은식 캐나다 윈저대 자동차공학과 교수) △문헌고찰 개요 및 논문 비평적으로 읽기(최수지 동의대 한의대 교수) △문헌 검색 및 서지관리 실습(서종철 동의대 한의대 교수) 교육이 진행되며 연구 설계부터 문헌 분석, 비판적 읽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캐나다 윈저대학교에서 초빙된 김은식 교수는 ‘Reimagining Korean Medicine through AI and Human Factors: Advancing Clinical Innovation with Digital Human Measurement’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글로벌 연구 트렌드와 함께 디지털 인간 계측(Digital Human Measurement) 기반의 임상 혁신 가능성을 제시하며, 인간공학적 관점에서 한의학 연구를 재구성할 필요성을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서종철 교수가 진행한 문헌고찰 및 서지관리 실습은 실제 연구 수행 과정에서 필수적인 자료 검색·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참가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마지막 교육으로 진행된 캠프에선 참가자들이 직접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 계획을 수립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마무리됐다. 학생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한의 진단 및 치료 보조 도구 기획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융합 연구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권찬영 교수는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의 후원 덕분에 학생들이 최신 AI 기술인 바이브 코딩부터 해외 석학의 특강까지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한의학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융합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아울러 “이번 교육캠프는 한의학 교육이 임상 중심을 넘어 데이터 기반 연구와 AI 기술을 접목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면서 “미래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한의계 교육 모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
동국대 한의대, 영상의학 교육 혁신 선도 나선다[한의신문]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이병욱)이 성현경 학과장의 주도 아래 한의 영상의학 교육의 대대적인 혁신을 단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26학년도 1학기부터 도입되는 이번 한의 영상의학 교육과정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임상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실천적 진단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교육 혁신은 성현경 학과장을 중심으로 초음파 및 X-ray·CT·MRI 등 방사선 영상 분야를 이원화해 전문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으로, 한의학 교육에서 영상의학이 한의사의 임상적 판단 역량을 강화하는 필수 학문임을 강조하는 한편 대한한의영상학회 오명진 부회장(초음파 분과)과 신민섭 부회장(영상 분과)으로 구성된 전문 교수진을 통해 분과별 심층 강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풍부한 기자재 등 충분한 인프라 속에 실습 진행 특히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한의 영상의학 관련 강의는 대한한의영상학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먼저 한의영상학회 교육센터의 최첨단 인프라를 활용, 10여 대의 초음파 기기를 상시 투입하는 등 풍부한 기자재 활용을 통해 학생 1인당 실습 기회가 대폭 확대됐으며, 1학기와 2학기에 각각 2일씩 집중 실습 기간을 설정하는 ‘집중 실습 학기제’를 운영해 학생들이 직접 프로브 조작 및 영상 최적화(Optimization) 기술을 완벽히 습득하도록 했다. 또한 한의영상학회 소속 임상 전문가들이 튜터로 참여하는 현장 전문가 활용 수업을 통해 임상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전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는 한편 방사선 영상 분과(X-ray, CT, MRI) 역시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를 끌어내는 활동을 강화하는 등 학생 참여형 활동 강화와 판독 정확도 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한의학 교육의 미래를 여는 이정표 제시 이와 함께 학생들은 실제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영상 판독의 정확도를 높이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직접 결과를 발표하게 되며, 특정 질환에 대한 영상의학적 소견과 침구치료의 연관성을 다룬 최신 논문을 검색하고 연구 방법과 결과를 정리·발표함으로써 연구 역량과 임상 역량을 동시에 배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PBL(문제해결학습) 도입을 통해 응급 상황 및 다양한 변증 사례에서 최적의 영상 모달리티를 선택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시뮬레이션 수업이 함께 진행된다. 한편 성현경 학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한의계에서 영상 진단기기의 활용이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것”이라며 “대한한의영상학회의 풍부한 교육 자원과 대학의 학술 역량이 결합한 이 새로운 포맷은 향후 한의학 교육의 표준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의통합돌봄, 부산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한의신문] 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송상화)가 한의통합돌봄위원회(위원장 박지호)를 본격적으로 가동, 이달부터 시행하는 통합돌봄 체계에서 한의사의 역할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지난달 28일 농심호텔 허심청에서 개최된 ‘부산광역시한의사회 제76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박지호 위원장은 이달 말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통합돌봄 체계에서 한의약의 장점을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에 따른 만성질환 환자의 증가로 인해 재택의료 및 방문진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정부에서는 이달 말부터 돌봄통합지원법을 전국 지자체에서 전면적으로 시행하게 됐다”면서 “현재 한의계의 통합돌봄 사업으로는 크게 두 가지의 커다란 틀에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먼저 한의 방문진료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한의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다학제 팀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장기요양 한의재택의료센터는 방문 진료 및 간호,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부산 지역의 통합돌봄 의료기관을 살펴보면 방문진료의 경우에는 전체 596개소의 참여기관 중 한의원이 525개소를 차지하고 있으며, 재택의료센터는 27개소 중 13개소가 한의 재택의료센터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이처럼 부산 지역에서는 통합돌봄 체계에서 한의사들이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위원장에서는 현재 한의재택의료센터에서는 △욕창 등 피부질환 △퇴원 후 재활 △복약 관리 △입원 억제(탈수, 발열) △만성병 관리(당뇨, 고혈압 등) △L-tube, 도뇨관 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박 위원장은 이날 △보행불가능 와상환자가 보행이 가능해진 사례 △만성폐쇄성폐질환을 가진 와상환자의 호흡 개선 사례 △변비가 심해 매일 관장을 실시한 와상환자가 한약 치료 후 대변이 원활해진 사례 △소아마비 1등급 환자가 치료 후 변비와 통증이 호전된 사례 △퇴원 관리 중 소변막힘으로 인한 환자에게 초음파를 활용해 해결한 사례 △96세 중증 치매 환자에게 생애말기돌봄, 호스피스, 임종기 관리, 재택임종, 장례연계 및 사후돌봄을 진행한 사례 등을 소개했다. 박 위원장은 “현재 부산시한의사회 한의통합돌봄위원회에서는 밴드와 카카오톡 단체방 등을 활용해 통합돌봄과 관련된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렴, 변화하는 복지정책에 발빠르게 보조를 맞춰가고 있으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코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3월 말부터 전면 시행되는 통합돌봄 체계에서 시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언제나 그래왔듯이 한의사들은 항상 부산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통합돌봄에서 한의사의 역할을 굳건히 확립하는 것은 한의학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중차대한 부분”이라며 “앞으로 통합돌봄 체계에서 한의사의 역할이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은 물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통합돌봄에 대한 관심 제고 및 한의통합돌봄위원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부산시한의사회 산하 16개 구·군 분회장이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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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지원사업 등 한의약 우수성 홍보 위한 사업 추진[한의신문]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노희목·이하 대구지부)가 올 한해 난임부부 한의지원사업과 AI바이오 메디시티 대구협의회 회의, K-메디웰니스 페스타 참여 등 한의약의 위상 고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착수한다. 대구지부는 지난달 27일 라온제나호텔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 윤재옥 의원, 추경호 의원, 이재화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 이태손 시의원, 대구시청 보건복지국 이재홍 국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 최수경 본부장, 대구한의대학교 변준석 의무부총장/의료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 심현섭 부장, 대구시청 조영애 팀장, 김현주 주무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사무처장, 장세환 명예회장, 김영진 명예회장, 신원목 명예회장, 배주환 명예회장, 손창수 명예회장, 전병욱 명예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대구지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4만 원의 성금을 전달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이어 노희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대구시한의사회는 K-메디 웰니스 페스트, 경북 산불피해 진료봉사,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와의 업무협약, 건강보험관리공단과 불법개설의료기관 근절 협약, AI바이오시티 대구협의회 참여를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과 미래 한의약의 자리매김에 앞장서고 한의약 홍보에 앞장섰다”며 모든 성과는 회원의 헌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또 노 회장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확대 등 산적한 과제가 남아 있지만 산을 만나면 길을 만든다는 봉산계도(逢山開道)의 마음으로 회원들과 끝까지 노력하겠다”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자랑스런 문화인 한의약이 재도약하고 자부심을 회복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격려사에서 “의대 증원문제, 정치적 현안들로 인해 보건의료에 관한 논의를 진전하기 어려웠지만 국정과제에 한의사 노인 및 장애인 주치의제와 방문진료가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며 “재택의료센터 방문진료횟수를 60회에서 100회로 확대하고 엑스레이 관련 법안을 발의했으며 문신사법의 개악을 저지하는 여러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윤 회장은 “올해는 준비의 시간을 넘어 성과를 보여드리기 위해 첫째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 문제를 해결하고, 둘째 어르신과 장애인 주치의제도의 실질적 시행을 통해 한의사의 역량을 발휘하고 국민 의료비 절감 효과를 입증해 일차의료 진입의 토대를 만드는 한편, 세 번째 건강보험 영역에서 한의 보장성 강화가 더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협회와 회원이 서로 믿고 함께 버텨내는 것이 중요한 만큼 조금 더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시한의사회 노희목 회장(사진 왼쪽)이 인사말을,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 국장은 “대구는 한의약의 본고장으로 대구시한의사회는 난임부부한방지원사업과 약령시 한방문화축제 등을 통해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며 “올해 시행되는 통합돔봄의 핵심사업인 재택의료센터의 조기 정착을 위해 한의사회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은 “현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보건의료 직역 간의 균형을 어떻게 잡을 것인지 등 한의계의 여러 현안에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며 “오늘 모임을 통해 대구시한의사회가 단합하고 화합했으면 한다”고 축사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축사에서 “한의약이 실제 현장에서 수요가 많고 효능감이 크다는 목소리가 많지만 여러 보험체계나 공공 의료부분에 한의계가 참여해야 하는 영역이 많지만 제도 미비 등으로 제약이 있다”며 “국민 건강을 위해 한의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은 “대구시한의사회는 오랜 시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시민을 든든히 지켰다”며 “대구시의회도 시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길이라면 늘 귀를 기울이고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 사진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이날 총회에서 대구지부는 난임부부 한의지원사업과 AI바이오 메디시티 대구협의회 회의, K-메디웰니스 페스타, 약령시 한방문화축제 참여 등 올 한 해 한의약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불우이웃돕기, 대민복지활동, 통합돌봄 대비 등 대국민 의료지원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건강 지킴이 역할은 물론, 불법의료행위 단속, 회원복지 활성화 등의 사업을 통해 회원 권익을 보호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대구지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구광역시장 표창: 박시덕 감사(서진한의원), 김종봉 감사(김종봉한의원), 김태우(건강장수한의원) △대한한의사협회장 감사패: 대구광역시청 지방행정주사 김두란 △대한한의사협회장 유공표창: 김재홍 부회장, 정수경 부회장, 송영석 이사, 조현정 이사 △대구광역시한의사회장 감사패(단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 엑스코 이정우 차장, 변경국 대리, 대구시청 의료산업과 윤금주 주무관, 대구지방경찰청 교통과 교통수사계 김태형 경사, 수성경찰서 치안정보과 김건년 정보관, 남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장효진 주무관, 서부보건소 의약관리팀 정가혜 주무관 △대구광역시한의사회장 감사패(단체): 수성문화재단, 재가노인돌봄센터 이병규 회장. -
‘공공의대법’ 복지위 법안소위 통과…15년 공공의료 의무복무[한의신문] 의사 면허 취득 후 15년간 공공의료기관 복무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일명 ‘공공의대법’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하면서 공공의료 인력 양성체계 개편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다만 야당이 절차적 정당성을 문제 삼으며 향후 입법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소위원장 이수진)는 지난달 27일 △박희승 의원의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법 제정안’ △김문수 의원의 ‘공중보건장학법 개정안’ △이수진 소위원장의 ‘국립의전원 설립법 제정안’을 병합 심사해 정부안으로 병합·가결했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의 핵심은 학비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받은 공공의대(공공의학전문대학원) 졸업생이 의사 면허 취득 후 15년간 공공 보건의료기관에서 의무 복무토록 하는 내용이다.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장학금 환수 등 제재가 뒤따르며, 교육·실습 기관으로는 국립중앙의료원과 지방의료원 등이 지정될 예정이다. 정부는 2030학년도부터 공공의대를 설립해 매년 10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역·필수의료 분야의 만성적 인력 부족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앞서 26일 열린 복지위 전체회의에서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 추진계획 △의사 인력 양성 규모 확대 추진 현황 △지역의사제 도입 관련 현안 보고가 이뤄졌다. 복지위원들은 응급의료체계 개선 사항 점검에 이어 △신설 의대의 개교 시기 단축 △지역의사 의무복무 이후 정주 여건 마련 △생활권 기반 진료권 설정 검토 등을 주문했다. 다만 전체회의와 법안심사 소위에는 국민의힘 소속 복지위원들은 불참했다. 이는 '사법 3법' 등 더불어민주당의 쟁점 법안 강행 처리에 반발해 필리버스터와 함께 상임위 보이콧을 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 복지위 야당 간사인 김미애 의원(국민의힘·법안심사 제1소위원장)은 법안심사 직후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이 법안심사2소위에서 단독으로 법안을 처리했는데, 심도 있는 논의와 합의가 필요한 쟁점 법안까지 일방적으로 의결한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국립의전원 설립법과 장애인권리보장법이 제정법이라는 점을 들어 “충분한 공론화와 숙의 절차, 공청회 등을 통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숙의 없는 입법은 부작용을 낳기 마련이며, 졸속 처리된 법안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국립의전원법’과 관련해선 학생 선발 기준과 방식이 시행령에 위임된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김 의원은 “졸업생들이 소방·산재·보훈·경찰·교정 등 특수기관과 감염병·중독·법의학 등 특수 분야에 배치될 예정이라면, 분야별 정원과 현원, 실제 필요 인력 규모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 설계의 출발점이자 최소 요건인 기초 현황조차 충분히 파악되지 않았다”며 “국민 생명과 직결된 보건의료 정책은 속도가 아니라 신중함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여당은 지역·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구조적 인력 양성 체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야당은 제도 설계의 타당성과 절차적 정당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공공의대법은 향후 복지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를 거쳐야 하는 만큼 의무복무 기간의 적정성, 선발 방식의 공정성, 의무복무 종료 이후 인력 유출 방지 대책 등을 둘러싼 추가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공공의료 인력 확충이라는 정책 목표와 의료계·정치권의 이견이 맞물리면서, 공공의대법은 향후 보건의료 정책 지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
‘부산, 한의학 부활의 역사를 품다’ 다큐멘터리 제작 추진[한의신문] 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송상화)가 한국전쟁 당시 한의학이 소멸 위기에서 극적으로 부활한 과정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제작을 추진한다. 부산시한의사회는 지난달 28일 농심호텔 허심청 다이아몬드홀에서 ‘제76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방문진료 및 재택의료센터 활성화 방안 연구 등 의권정책사업을 비롯해 치매사업 관련 한약제제 연구 등의 약무사업 등의 신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예산 6억9300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김경수 대의원총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의원총회가 지혜로운 논의와 상호존중 속에서 국민의 건강을 더 잘 섬기고, 한의학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굳건히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현재 한의계의 역점사업인 방문진료와 재택의료센터 사업에도 보다 깊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한의학의 미래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회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상화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의원총회를 준비하면서 그동안 부산시한의사회 회무에 도움을 주셨던 한분 한분에게 연락을 해보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한의사회와 함께 해주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대의원총회는 향후 1년 동안의 부산시한의사회의 사업 및 예산을 정하는 중요한 시간이기도 하지만, 이러한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이기도 하는 만큼 앞으로도 시 및 시의회, 유관단체와의 보다 활발한 교류를 통해 부산시민에게 도움이 되고 한의사 의권도 확장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한해 국정과제에 한의사 노인주치의제, 방문진료의 확대 등이 포함되는 등 법과 제도적으로 소외받는 한의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면서 “임기 마지막인 올해에는 X-ray 문제 해결, 주치의제의 실질적 시행을 통한 일차의료에서의 한의사 역할 확립,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반드시 이뤄 회원과 함께 더 나은 미래로 함게 걸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축사에서 “부산이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의료·건강 환경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한의사 여러분이 중요한 역할을 해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한의약 치매·난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에게 한의학의 효과를 공유토록 하는 한편 통합돌봄체계에서도 한의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부산시한의사회와 적극적인 파트너십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더불어 부산시청 내 한의진료실은 금년 내로 바로 만들겠다”고 밝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재수 국회의원(영상축사), 공한수 서구청장, 윤일현 금정구청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손사라 수영구의회 의장, 김기원 부산시치과의사회장,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고강희 부산지방변호사회 수석부회장도 축사를 통해 부산시한의사회 및 한의약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투표를 통해 김경수 의장 및 공민준·신현찬 부의장이 연임됐으며, 회칙 개정에 대한 논의에서는 제11조(임원) 중 제5항 ‘임명직 임원은 4인 이내에서 회원이 아닌 자로 할 수 있다’를 신설키로 했다. 이와 함께 △2024회계연도 결산안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6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승인하는 한편 20명의 중앙대의원을 인준했다. 특히 부산시한의사회에서는 올해 지부의 홍보 예산 및 의권기금을 활용해 부산이 간직하고 있는 특별한 역사, 즉 한국전쟁 당시 한의학이 소멸 위기에서 극적으로 부활한 과정을 재조명하고자 다큐멘터리 제작을 추진, 이를 통해 한의계 내부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한의학의 공익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제작되는 다큐멘터리는 ‘부산, 한의학 부활의 역사를 품다’라는 주제 아래 5인 동지회와 부산동양의학전문학원 학생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담아낼 예정이며, 이를 지상파 방송국 편성을 목표로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한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부산시장 표창: 금종철, 이경석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조병제, 길상용, 권찬영, 최미라, 박정현, 이수칠, 고무성, 이현택, 이동현, 정홍덕, 이영준, 박수진 △부산시한의사회장 표창: 김승현, 공민기, 김윤영, 박은영, 강병령, 진명호, 이승철, 임제민, 강홍관, 박영수, 김윤재, 문정훈, 강민주, 최수홍 △부산시한의사회장 감사패 및 표창: 부산광역시 동래구 치매안심센터, 손소영 심평원 부산본부 팀장(감사패), 이지수 동래구 치매안심센터(표창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감사패: 송상화 회장. -
“소통과 화합 통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능동 대처”[한의신문] 경상북도한의사회(회장 김봉현)는 2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제74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의장단 선출 및 중앙대의원 인준과 함께 한의약의 발전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 계획 수립 및 관련 예산 2억 7328만원을 편성했다. 이날 박인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74회 정기총회는 한의약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한의약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봉현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 건강 증진과 한의약의 위상 강화를 위해 헌신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74회 정기총회를 계기로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더욱 공고히 하고,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한의약의 역할과 책임을 한층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 서만선 부회장은 중앙회장의 축사 대독을 통해 “한의약을 둘러싼 제도적‧환경적 변화 속에서 회원 권익 수호와 한의약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중앙회와 지부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경상북도한의사회가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한의약의 가치와 역할을 널리 알리고, 국민 건강 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의장 선출의 건 △감사 선출의 건(2명) △중앙대의원 인준의 건 등을 다뤘다. 사업계획과 관련해서는 △난임환자 치료사업 △한국-인도 국제웰니스 개최 △의권 및 정책연구(의료제도 개선, 무자격 한방 유사의료업자 단속·고발) △학술강좌 개최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앙대의원으로는 이재덕 천수한의원장·성현호 가온자리한의원장·서정철 우리경희한의원장·진용인 광동한의원장·이동원 이동원한의원장·김도완 서울한의원장·김태형 태형한의원장·이영준 이영준한의원장·여승열 경북한의원장을 선출했다. 또한 현 박인수 의장의 유임을 결정한데 이어 김동렬·한영주 감사의 유임도 의결했다. 회칙 개정의 건과 관련해서는 제21조 “1.본회 대의원의 선출은 각 시군분회총회에서 선출하고 중앙대의원은 분회에서 선출하여 본회 대의원총회 시 중앙대의원을 인준한다”를 “1.본회 대의원은 각 시·군·학교법인 부속 한방의료기관 또는 한의약 관련 공공기관에 분회에서 선출한다”로 개정했다. 또한 제33조 “1.전조 각호의 회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하여 회장은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상임이사회 및 각 분과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다”를 “전조 각호의 회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하여 회장은 상임이사회 및 각 분과위원회를 소집할 수 있으며, 상임이사회는 회장 또는 상임이사 3인 이상의 요청에 의하여 수시로 소집할 수 있다”로 개정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한의약 발전에 공헌한 공로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중앙회장 표창: 김유창(광제한의원), 나선택(행복한의원), 조정연(밝은마음한의원), 신헌태(신한의원), 김용래(대세한의원), 조민규(온강한의원), 진용인(광동한의원), 제강우(구미수한의원), 곡정강(든든한의원) △지부장 표창: 서영호(서영호한의원), 김진우(백두한의원), 정수진(정한의원), 갈창림(갈창림한의원), 노훈기(안동어진한의원), 손세호(중앙한의원), 고영찬(서면한의원), 이기준(이기준한의원), 정재엽(동서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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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TA, 김주영 신임 단장 선출…“미래인재 육성·KOICA 사업 확장”▲(왼쪽부터) 김주영 신임 단장, 허영진 신임 감사, 이승언 신임 의장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이하 KOMSTA) 신임 단장에 김주영 부단장이 선출됐다. KOMSTA는 지난달 28일 사무국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신임 회장 및 임원진 선출을 통해 새 집행부의 출범을 알렸다. 이날 총회에선 단독으로 입후보한 김주영 부단장을 만장일치로 신임 단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단장의 임기는 이달부터 2029년 2월까지다. 김주영 신임 단장은 △미래 인재 양성 △KOICA 예산 및 사업 확장을 미래비전으로 제시하며 “현재 KOMSTA 학생단원이 400명에 육박하고, 졸업 후 신규 한의사로 다시 봉사단 활동에 참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본격화됐다”면서 “이 같은 흐름을 토대로,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리더십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조직의 가치와 비전을 더욱 분명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역량과 헌신을 갖춘 학생단원에게는 이사 등 임원 활동의 기회를 열어 젊은 세대의 에너지와 감각이 조직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KOICA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한 만큼 예산 확대와 사업 범위 확장을 추진해 보다 지속가능한 국제 의료봉사단체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허영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학업과 진료에 힘쓰는 가운데서도 해외 의료봉사 활동에 헌신해 준 모든 봉사단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임 집행부 구성을 계기로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한의약의 가치를 세계에 떨치는 사명을 더욱 굳건히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언 전 단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020년 2월 단장으로 취임한 이래 학생단 창단과 운영체계 정비 등 조직의 기반을 다지는 데 힘써 왔고, 이제는 후배들이 중심이 돼 봉사단을 이끌어갈 토대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신임 단장을 중심으로 선후배가 함께하는 더욱 탄탄한 의료봉사단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단원으로서 봉사단의 발전을 지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선 △회계보고 △회무보고 △사업보고 △신규 및 연임 대의원 보고 △감사보고에 이어 △임원 선출의 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2025회계연도 KOICA WFK 사업 가결산(안) △2026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2026회계연도 KOICA WFK 사업 예산(안) △정관 개정의 건 △2026회계연도 KOICA 사업단 구성 및 위원장 선출 등을 상정해 의결했다. 신임 의장에는 이승언 단장이 선임됐으며, 신임 감사에는 이상운 감사(연임)·허영진 의장이 선출됐다. 또한 김정길·변혁·손영훈·이강욱 부단장 체제로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 개정안도 함께 의결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부단장 정수를 ‘5인 이내’로, 감사 인원을 3인에서 2인으로 변경해 임원 구성을 합리화했으며, 단장·부단장 후보 자격에 봉사 참여 경력 등 요건을 명시해 이사는 단장이 지명해 대의원총회 인준을 받도록 선임 절차를 구체화했다. 임기와 관련해선 모든 임원의 임기를 3년으로 통일하고, 연임을 허용하되 단장·부단장은 자격 요건을 유지하도록 했다. 아울러 이사의 임기 종료 시점을 단장의 재임 기간과 동일하게 조정해 조직 운영의 연속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KOICA 사업단 위원장은 당분간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전임 이승언 위원장으로 하고, 위원 구성은 위원장에 위임토록 의결했다. 한편 이날 KOMSTA는 6년간 단장직을 역임한 이승언 의장에게 공로상·공로패를 수여했으며,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통한 한의약 위상 제고와 봉사단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KOMSTA 표창장·표창패: 김정길·변혁 부단장, 강은영·마지선·김태우·김만제·박도환 이사, 최인영 단원, 남정윤 학생단원(원광대 한의대 4학년), 권수연 사무국 대리 △KOMSTA 감사장·감사패: 남호문·손영훈·박성우·김민수·조융기·성정훈·천혜선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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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한의사회 정기총회…“충실한 회무 통해 기반 다질 것”[한의신문] 충청남도한의사회(회장 정병식)가 지난달 28일 천안 라마다앙코르바이윈덤에서 ‘제7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정·부의장 선출 및 중앙대의원을 인준하고, 2026 회계연도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이남훈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총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건설적인 논의가 진행되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모두 열심히 참여해 주시기 바라며 우리 충남한의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정병식 회장은 “항상 지부를 위해 애써주시는 대의원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회무가 잘 유지되는 것 같다”며 “지난해 임기를 시작해서 초임이다보니 많은 시행착오와 애로사항을 겪었는데 전대 회장님들과 집행부가 토대를 잘 쌓아놓으셔서 큰 도움이 됐으며, 현 집행부도 충실한 회무를 통해 기반을 잘 다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이종안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한의사의 X-ray 사용 및 어르신·장애인 주치의제의 실질적 시행과 더불어 건강보험 영역에서 한의약의 보장성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성과를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이라며 “제45대 대한한의사협회는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회원 여러분의 곁에서 더 나은 미래로 함께 걸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명균 강원특별자치도한의사회장, 이원구 대전광역시한의사회장, 김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임부대변인, 정병인 충청남도의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경수 대전충청본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김진성 요양기관지원부장이 축사를 통해 충청남도한의사회의 대의원총회 개최를 축하하고, 한의약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남훈 부의장이 의장으로, 김대희 원장이 부의장으로 선출됐으며, 계강윤(계룡산한의원), 김주성(홍성한의원), 김병철(행복한의원), 김창훈(해맑은한의원), 김영하(늘푸른경희한의원), 박하온(대전대천안한방병원), 박병철(박병철한의원), 조병수(원한의원), 임준식(모산부부한의원) 원장이 중앙대의원으로 인준됐다. 총회에서는 또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6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논의됐다. 충청남도한의사회의 주요 사업계획에 따르면 학술사업과 관련해 이슈가 되고 관심도가 높은 강의를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학술 관련 콘텐츠를 개발해 온라인 자료실에 등록할 계획이다. 또한 홍보사업에서는 디지털 자산(영상, 포스터 등)의 지속적 노출 및 신규 콘텐츠를 확보하고, 온라인상의 관심을 실제 거주지 인근 한의원으로 내원할 수 있도록 연결성을 강화하며, 공식 홈페이지에 GEO(AI 최적화) 기능을 탑재해 도민 편의성 증대 및 공신력을 확보한다. 이와 함께 보험사업에서는 충청남도와 지역 자지단체의 협업을 통한 월경곤란증사업, 방문진료에 대한 홍보 및 교육과 함께 2단계 첩약건보 시범사업 홍보 및 교육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한의약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과 함께 학교주치의 추진위원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충청남도지사 표창: 이준·김창훈 원장 △대한한의사협회장 감사패 및 표창: 정병인 충청남도의원, 전대식 원장 △충청남도한의사회장 표창·공로패·감사패: 박주현·황종수·서정욱·홍서영 원장, 김진성 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요양기관지원부장 △학교주치의 추진위원 위촉장 : 박주현 원장 -
국민의힘 복지위원들 “코로나 백신 관리 부실”…정은경 장관 사퇴 촉구[한의신문] 국민의힘 소속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과정에서의 관리 부실과 매뉴얼 미이행 의혹을 제기하며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들은 지난달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과정에서 국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지 않은 중대한 정책 실패가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감사원 감사 결과를 근거로, 백신 관리 및 접종 과정에서 기본적인 안전성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위해 이물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백신이 별도의 조사나 검증 없이 접종됐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안상훈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 국민들은 불안과 두려움을 감내하며 국가를 믿고 접종에 나섰고, 이는 공동체를 위한 희생이었다”면서 “하지만 감사 결과, 백신 관리 과정에서 가장 기본적인 안전성 원칙조차 지켜지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의료기관을 통해 접수된 코로나19 백신 이물 신고는 총 1285건에 달하며, 이 가운데 곰팡이·머리카락·이산화규소 등 인체 위해 우려가 제기된 사례도 127건에 이른다. 지난 2021년 4월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으로 마련한 ‘코로나19 백신 관련 공동대응 매뉴얼’에 따라 품질 이상 신고가 접수될 경우 식약처 통보 및 제조사 원인 분석·후속 조치가 이뤄져야 했지만 해당 절차가 지켜지지 않았다는 것. 특히 식약처 통보가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아 국민 건강을 담보할 수 있는 조치가 불가능했다는 지적이다. 백종헌 의원은 “글로벌 제조사에는 통보하면서도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접종을 중단하지 않은 것은 상식에 어긋난다”며 “1~3개월에 걸친 재조사 기간 동안 동일 제조번호 백신 1420만 회분이 그대로 접종, 이는 사실상 생체실험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또 “전체 접종 물량의 약 90%가 정 장관이 질병청장으로 재직하던 2021년부터 2022년 5월 사이에 집중됐다”면서 “일본의 유사 사례에선 접종을 중단한 바, 접종 속도보다 국민 안전을 우선 고려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미애 의원(야당 간사)은 정부를 향해 △정 장관의 사퇴 △문제 백신과 동일 제조번호 접종자에 대한 사실 고지 △요구 시 이상반응 인과성 재심사 △향후 대규모 접종 시 이물질 신고 및 조치 결과 실시간 공개 △식약처와 질병관리청 간 정보 공유 시스템 연동을 통한 신고·통보 누락 방지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중대한 실패가 드러난 만큼 국민의 희생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국민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한 공직자는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경고했다. -
“병원 유목민 탈피…‘내 주치의’ 등록 기반 K-일차의료 설계”[한의신문] 정부의 ‘한국형 주치의제’ 설계를 둘러싸고, 환자가 병원을 옮겨 다니는 기존의 단절적 진료 방식에서 벗어나 ‘내 주치의’ 등록 기반의 지속적 건강관리 체계로의 전환이 제시됐다. 아울러 성과와 환자 위험도를 반영한 보상체계 마련과 의료전달체계 개편이 주요 과제로 부각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은 지난달 25일 ‘병원 유목민에서 건강파트너로-주치의제도, 어떻게 성공시킬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 주치의 제도의 구조적 설계 방향과 정책적 실행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김선민 의원은 인사말에서 “환자들이 의료기관을 찾지 못해 ‘병원 유목민’이 되면서 치료 시기를 놓쳐 상급종합병원 쏠림과 중증·응급의료 체계 부담이 심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예방과 지속 관리를 담당하는 일차의료 기능을 회복하고, 보건의료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현실적 대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에선 △지역기반 환자중심 일차의료 모형과 일차의료 지원센터(박성배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 일차의료연구사업팀장) △주치의 시범사업에 대한 제언(오주환 서울의대 교수)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 “등록 기반 일차의료, 분절적 시범사업의 한계 넘어야” 박성배 팀장은 의료개혁의 방향으로 △환자 중심 진료시간 확보 △지역 간 의료접근성 격차 해소 △비용 대비 효율성 제고 △필수의료의 안정적 보장을 제시하고, 이를 구현할 핵심 전략으로 ‘등록 기반의 포괄적·지속적·조정적 일차의료 체계’를 제안했다. 그는 “만성질환관리, 장애인 주치의, 장기요양 재택의료 시범사업 등이 특정 질환·대상에 국한된 채 분절적으로 운영돼 왔고, 행위별 수가(이하 FFS) 중심 구조에서는 상담·예방·조정 기능이 충분히 보상되지 못했다”면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등록 기반 관리체계 △거점병원-지역의원 네트워크 구축 △혼합형 지불제도 △케어플랫폼 기반 통합 정보공유 체계를 제시했다. 또한 환자군을 위험도에 따라 4단계(예방-만성질환관리-재택의료-다학제 집중관리)로 분류하고, 차등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구집단 기반 관리체계 구축 구상을 밝혔다. 특히 병원 내 ‘일차의료 지원센터’를 네트워크의 핵심 인프라로 설정해 △다학제 인력 공유 △위험도 평가 및 AI 기반 요약정보 생성 △청구·행정 자동화 △지역자원 연계와 2·3차 병원 의뢰 조정 등을 담당, 개별 의원의 부담 경감과 진료의 질을 표준화하도록 했다. 박 팀장은 “1단계 ‘참여 기반’ 모델의 성과를 인정하면서도 이제는 ‘책임 기반’ 모델로 전환해야 한다”며 “HCC와 질·효율성 보상체계가 결합되지 않으면 고위험 환자를 많이 관리하는 기관이 오히려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환자 선택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위험조정 기반의 공정한 보상체계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기본 FFS를 유지하되 △위험조정 월 통합관리료 △질·성과 인센티브 △의료비 절감분 공유(Shared Savings)를 결합한 혼합형 지불모형을 제안했다. 또한 △저강도 FFS 모델 △중강도 혼합지불 모델 △네트워크 책임형 고강도 모델을 제한된 지역에서 비교·검증한 뒤 최적 모형을 확정해 단계적으로 확산할 것을 강조했다. ■ “FFS·단순 인두제 한계…Shared Savings 기반 가치보상 필요 이어진 발표에서 주치의 시범사업을 ‘공공서비스 상품’에 비유한 오주환 교수는 “정책 성공의 관건은 선택 주체가 체감하는 가치에 달려 있다”면서 “환자, 개원의, 지자체, 병원 등 각 주체가 기존 서비스와 다른 명확한 이득을 인지하지 못하면 참여는 확산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환자에겐 ‘내 건강상태를 잘 알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연결해주는 주치의’의 가치를, 의료기관에는 ‘수익 안정성과 평판 개선, 업무 만족도 향상’이라는 유인과 더불어 지자체와 병원도 각각 주민 지지, 환자경험 개선, 재정 성과 등의 이해관계자별 맞춤형 인센티브를 설계할 것을 제시했다. 특히 지불보상체계에 대해 단순 FFS나 인두제가 아닌 △Shared Savings 기반 FFS3 △중증도 보정 인두제(Capitation2) △성과보상 결합 인두제(Capitation3) 수준의 가치기반 보상과 참여기관이 일정 범위 내에서 보상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설계를 제안했다. 오 교수는 “등록기관이 환자 전체 의료비의 ‘관리자’ 역할을 수행하고, 불필요한 지출 절감이 공급자 이익과 연동될 때 과잉진료 감소와 예방·상담 강화라는 선순환이 가능하다”면서도 “과소진료 보완과 성과평가 체계가 함께 설계되지 않으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왼쪽부터)신창록 위원장, 조규석 원장, 조은영 회장, 이인옥 팀장, 고형우 정책관 ■ “전달체계·재정·신뢰 확보가 관건”…주치의제도 성공 조건 한목소리 한편 이날 이상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보건의료정책기획단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패널토론에선 의료전달체계 개편과 재정 확충, 환자 인센티브 설계, 위험조정의 투명성, 생애주기 확대 등 제도 설계의 완성도가 주치의제도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 변수라는 데 의견이 모였다. 신창록 대한내과의사회 자문위원장은 주치의제도의 성공 조건으로 △의료전달체계 확립 △일차의료의 주도권 제도화 △환자 참여 동기 부여 △건강보험 재정 확충 △성과보상제도에 대한 우려 해소를 제시하며 “지금처럼 상급병원이 주도권을 가지면 의뢰는 있지만 회송은 없는 구조가 반복될 것으로, 일차의료는 가장 필수적인 의료라는 인식이 정부와 국민에게 각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만성질환 노인이 주 대상이라면 본인부담금 20%를 고수하는 것은 현실을 외면한 정책이며, 성과보상이라는 이름 아래 과도한 행정과 간섭이 뒤따르면 진정성 있는 진료가 왜곡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규석 의료사협연합회 부천의료사협 원장은 참여 대상을 50세 이상으로 한정한 정부의 방침에 대해 “궁극적으로는 전국민 확대 로드맵을 공식적으로 제시해야 정책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면서 “기관이 아닌 지역 단위로 설계하고, 성과를 보여온 지역에 충분한 예산을 투입해 지역 생태계 자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자 참여 유도를 위해선 등록비는 무료로 하고, 건강 실천형 인센티브를 도입해야 한다”며 “단순한 금전 보상보다 건강 소모임 운영 지원, 운동 프로그램 연계, 당뇨 환자 맞춤 지원 등 생활 속 건강 실천을 촉진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은영 YWCA 회장은 특히 HCC 체계와 관련해 “환자가 어떤 기준으로 위험군에 분류됐는지, 오류가 있다면 정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 가능성과 열람권이 보장돼야 한다”면서 상급병원 이용이 사실상 제한되는 구조라면 접근권 침해로 인식될 수 있는 만큼 △주치의 변경권 보장 △네트워크 외 이용 불이익 금지 △고위험 환자 차별 금지 등을 명문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인옥 제주도청 건강주치의 팀장은 “현행 논의는 성인·노인 만성질환 관리에 집중돼 있는데, 아동기는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핵심 시기인 만큼 12세 이하 아동을 국가 시범사업 시작 단계부터 포함해야 한다”면서 “저출생이 국가적 과제인 상황에서 아동 건강을 국가가 책임진다는 신호를 통해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고형우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정책관은 “지역 내 완결적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목표로, 환자·의사 선택형 ‘한국형 주치의’ 시범사업을 추진해 만성질환 중심의 지속 관리체계를 도입하고, 포괄수가·성과보상·행정 자동화를 통해 중장기적 의료비 절감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한의치료, 척추 압박골절 환자 통증·기능 개선에 효과적[한의신문] 척추 압박골절 환자들에 대한 한의 입원치료의 장기적 통증 완화 및 기능 개선 효과를 검증한 논문이 발표됐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는 한의통합치료를 받은 척추 압박골절 입원 환자의 장기적 치료 효과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Medicine(IF: 1.4)’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척추 압박골절은 외부 충격으로 인해 척추 뼈가 납작하게 내려앉는 상태를 말한다. 주로 고령화에 따른 골밀도와 신체기능 저하로,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50대 이후에 골량 감소가 시작돼 최근 한 연구에서는 50세 이상의 25∼50%에서 척추 압박골절이 관찰됐다는 연구가 보고되기도 했다. 척추 압박골절 발현 시 통증이 심하거나 불안정성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시멘트 수술(경피적 척추성형술이나 척추후굴풍선성형술)을 고려할 수 있지만, 수술적 치료는 시멘트 누출, 연조직 손상, 신경근 압박 및 인접 척추 골절 위험 등이 수반돼 시행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이에 많은 경우 침상 안정, 허리보조기,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가 권고된다. 그러나 장기간 침상안정은 허리 주변 근육 및 인대의 약화를 야기할 수 있어 가능한 한 조기에 움직이도록 유도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에 환자들은 침상 안정 기간을 최소화하고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한의약 치료를 선택하기도 한다. 다만, 이러한 척추 압박골절 환자에게 한의통합치료가 장기적 예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런 가운데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심현아 한의사 연구팀은 척추 압박골절로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의통합치료의 통증 감소와 기능 개선 등의 장기적 치료 효과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4개 한방병원(강남·부천·대전·해운대 자생한방병원)에서 흉요추 척추체 압박골절로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 중 설문에 응답한 166명에 대한 장기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입원기간 동안 환자들은 침·약침, 한약 등으로 구성된 한의통합치료를 받았다. 특히 침 치료는 1일 2회 시행됐으며, 약침은 신바로약침·봉침 등이 활용됐다. 한약의 경우 청파전, 청신바로환, 웅어온비환 등이 처방됐다. 연구 결과 입원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입원 당시 대비 통증 및 기능장애 모두 유의한 개선 효과가 관찰됐다. 구체적으로 허리 통증 숫자평가척도(NRS; 0∼10)는 입원 시 5.75에서 퇴원 시 3.36, 장기적 추적 관찰 시 3.90으로 총 1.85점 개선됐다. 허리 기능장애 지수(ODI; 0∼100)도 입원 시 48.92에서 퇴원 시 3.95, 장기적 추적 관찰 시 27.6로 21.25점 감소됐으며, 삶의 질(EQ-5D: 0∼1) 지표 역시 0.59에서 0.75로 증가했다. 아울러 한의 입원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한의치료 만족도는 평균 1.76±0.8으로 ‘매우 만족’이 79명(47.6%)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한의치료 만족도(1∼5)는 1점에 가까울수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한의치료 유형별 만족도에선 침 치료가 73.3%, 약침 치료가 42.7% 순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척추 압박골절 치료 선호도(1∼10, 10에 가까울수록 매우 만족을 뜻함) 역시 한방(7.32±2.03)이 양방(5.99±2.19)보다 더 높았다. 심현아 한의사는 “이번 연구는 척추 압박골절에 대한 한의통합치료의 장기적 치료 효과를 확인한 최초의 연구이며, 관련 질환에 대한 한의치료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며 “향후 척추 압박골절 환자들에게 한의통합치료가 많이 활용되고, 환자들이 치료 후 더 나은 삶을 유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전 일차의료특위, 일차의료 한의사 참여·난임치료 정부지원 촉구[한의신문] 대전광역시한의사회 ‘지역사회 일차의료 특별위원회’와 정유옹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 등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간담회를 갖고 △한의난임치료 정부지원 제도화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에 한의사 참여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및 방문진료 시범사업 개선 △한의사 X-ray 사용 문제 해결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에 한의사 참여 등을 건의했다. 특히 이들은 통합돌봄, 재택의료센터, 장애인 건강주치의제 등 주요 정책 영역에서 한의사가 배제된 채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고, 제도 개선을 위해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앞서 보건복지부가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통해 질환 중심·단기 진료 위주의 의료체계에서 벗어나 예방과 환자 중심의 지속적·통합적 관리 중심의 일차의료체계로의 전환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원구 대전시한의사회장은 “해당 정책이 양방 중심으로 설계돼 ‘환자 중심 지속 관리’라는 정책 취지와 달리 한의계가 배제되고 있다”면서 지역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에 한의사 참여를 보장할 것을 건의했다. 그는 △비약물관리 중심 개입을 통한 의료비 구조 개선 효과 △직역 배제가 아닌 성과 검증 중심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미 지역 기반 공급 역량이 확인된 한의일차의료기관을 포함시킴으로써 향후 일차의료 전달체계 개편과 한국형 주치의 모델 정립을 위한 근거 중심·책임 있는 정책이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및 방문진료 시범사업과 관련해선 “최근 한의과 재택의료센터 지정이 축소되고 지정 기준 또한 비공개로 운영되고 있으며, 방문진료 수가 역시 의과와 달리 원거리 방문 수가와 동반인력 수가가 인정되지 않는 등 제도적 차별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형평성 확보를 위해 한의과-의과와 동일한 기준의 △재택의료센터 지정 △수가체계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강조했다. 이어 한의난임치료 정부지원 제도화 필요성을 강조한 김용진 전 대전지부장은 최근 대통령 부처 업무보고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한의약 난임치료의 효과에 대해 ‘객관적·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김 전 회장은 “초저출산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보건복지부는 특정 의료영역에 대한 편견 없이 활용가능한 모든 의료자원을 적극 검토해야 할 책무가 있음에도 해당 발언은 난임부부의 의료선택권을 침해하는 시대착오적 인식”이라며 “정 장관은 지난 질병관리청장 재임 당시에도 RAT 사용 과정에서 한의사의 참여를 제한해 논란을 빚은 적이 있는 만큼, 이제는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전 보건의료 직능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광역시에서 총 4500만원 규모의 예산으로 진행되고 있는 한의약 난임치료 사업을 소개하며 한의약 난임치료에 대한 △정부 차원의 바우처 지원 △한의약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 등과 연계한 국가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또한 정유옹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은 한의사의 X-ray 사용에 대한 사법부의 최종 판단에 따라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동시에, 행정절차가 중복되지 않도록 ‘의료법’ 개정을 통한 명확한 법적 근거 마련이 시급성을 강조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서영석 의원을 비롯한 51명이 발의에 참여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법령상 공백 해소와 안전관리 책임 강화 △사법부 최종 판단에 따른 법률적 미비 보완(행정절차 근거 마련) △의료기술 안전성 확보 및 기술 발전 반영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조속한 논의와 통과를 요청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4년 4월 X-ray기기의 위험등급을 2등급으로 하향 조정한 점을 들어 “변화된 의료기술 환경을 반영한 합리적 규제 체계 정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회장은 ‘대전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운영실태 개선방안 연구’를 근거로, 현행 돌봄서비스의 한계를 반영해 한의약 중심 지역계획 기반 △한의건강돌봄 △일차의료 △한약 접근성 개선을 결합한 ‘대전형 한의건강돌봄 모델’ 추진을 제안했다. 이에 장종태 의원은 “보건의료 정책은 국민의 건강과 선택권을 중심에 두고 설계돼야 한다”며 “제안해준 사항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직역 간 배제가 아닌 협력과 효과 중심의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 회장은 장종태 의원에게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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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한방촌-모델브랜딩협회 김천지부, 한의웰니스 문화 확산 협력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경산시의 관학협력 모델로 운영 중인 동의한방촌(촌장 최용구)이 최근 코리아모델브랜딩협회 김천지부(지부장 최서윤)와 한의웰니스 문화 확산과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대통합을 지향하는 시니어 모델 인적 자원과 동의한방촌의 웰니스 콘텐츠를 결합해 △시니어 웰니스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 개발 △전통한복 드림키즈 한의체험복장 예절 지도 △봄·가을 축제 모델 브랜딩 재능 기부 △한의웰니스 융복합 네트워크 확대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서윤 지부장은 “시니어 모델의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 문화콘텐츠에 접목해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고, 웰니스 문화관광과 연계된 세대통합형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용구 촌장은 “한의웰니스 콘텐츠를 기반으로 김천지부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도한의사회, 난임치료·정책지원단·학교주치의까지 정책모델 확립[한의신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이하 경기지부)가 올해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10억원 편성 △한의약정책지원단 신설 △학교주치의사업 예산 확보를 축으로 한의약 정책 기반을 대폭 강화한다. 경기지부는 26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제7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감사 선출에 이어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왼쪽부터) 김성욱 의장, 이용호·윤성찬 회장 김성욱 총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한의계가 일차·필수·지역의료, 통합돌봄사업 등 많은 과제를 안고 있는 가운데 경기지부는 올해 난임부부, 한의약정책지원단, 학생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의장단은 앞으로도 이 같은 활동을 위한 버팀목이 되도록 정주할 것이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전 회원이 뜨겁게 힘을 합쳐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용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현장의 회원들을 비롯해 도·도의회가 단결해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내 한의과 설치, 추나베드 기증 등 한의약이 공공의료와 보건정책의 현장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면서 “올해가 32대 집행부의 마지막 임기로, 항상 ‘살아나는 경기, 살리는 한의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한의약의 가치를 증명해 내겠다”고 밝혔다.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기지부 회장 재임 당시 한의약 육성에 힘을 보태주신 분들을 다시 뵙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올해가 마지막 임기인 만큼 X-ray 사용 문제 해결, 국정과제에 따른 한의사 어르신·장애인 주치의제 시행, 한의약 보장성 강화를 반드시 이뤄낼 것을 약속드리며, 어려운 보건의료 환경이지만 협회를 믿고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왼쪽부터) 김동연 도지사, 추미애·한준호·부승찬 의원 이날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년 전 전국 최초 한의약 전담 부서 설치에 이어 올해는 한의약정책지원단까지 확대하게 됐으며, 10년째 난임부부 4000명을 지원해 임신성공률 20%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면서 “올해 경기지부가 예방과 관리 측면에서 통합돌봄의 큰 역할을 하길 바라며, 도내 전문임기제 한의사 채용도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추미애 위원장은 “건강상담 등 AI와의 대화에서도 한의·양의를 구분하지 않는데 법과 제도가 차별하고 있다”며 “관련 입법과 더불어 방문진료, 주치의제 등 남아 있는 장벽을 함께 걷어내 한의사들이 지역 통합돌봄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위원회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께서 국무회의에서 한의약 난임치료의 급여화를 언급한 만큼 경기지부와 힘을 모아 이러한 과제를 함께 풀어가고, 대통령이 강조한 ‘실용주의’ 기조 속에서 한의사의 역동적인 역할이 더욱 부각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국방위원회 부승찬 의원(더불어민주당)도 “월경통·난임 지원 등 한의계가 현장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제가 할 수 있는 과제와 역할을 분명히 제시해 주시면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회 정윤경(부의장)·최종현·고준호·박재용·박옥분·전자영·이병숙·이진형 의원도 경기지부의 새해 사업과 한의약 발전을 응원했다. 이날 총회에선 △감사 선출의 건 △회칙 개정의 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6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의 건 △중앙대의원 인준의 건 등을 상정, 원안대로 의결했다. 감사 선출에선 김석희 현 감사의 연임이 확정됐으며, 회칙 개정의 건에서는 고양시, 수원시, 용인시에 화성시가 특례시로 지정됨에 따라 당연직 부회장 수를 11인에서 13인으로 확대하도록 개정했다. 이날 사업 발표에 나선 이용호 회장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은 10억원의 예산이 편성되며, 대표적 한의약 난임치료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도민들이 가장 많이 밀집하는 KT위즈 야구장 내야 LED 광고를 통한 홍보도 전개할 예정이다. 정책 연구 기반도 강화된다. 경기도 한의약정책지원단 예산 2억원이 신규 편성돼, 한의약 난임치료와 노인 경도인지장애 예방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연구용역을 수행할 지원단을 구성한다. 임상 경험과 과학적 근거를 결합한 정책 연구를 통해 제도적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주치의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학생건강증진센터 학교의사’ 사업 예산 8억원(약사지원 포함)을 확보, 한의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교육을 통한 예방 중심 한의약의 강점을 제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합돌봄 시행에 발맞춰 방문진료, 만성질환 관리, 노인 건강관리 등 지역사회 기반 의료 영역에서도 한의사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기지부는 이날 57명의 중앙대의원을 인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선 도민건강과 한의사 의권 신장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경기도지사 표창패: 이지혜 원장(이지맘한의원), 오창영 원장(감초한의원), 조범연 원장(신농씨한의원), 김의원 원장(어깨동무한의원), 김병철 원장(거북이한의원) △경기도의장 표창패: 최병준 원장(삼인당한의원), 이현수 원장(이현수한의원)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패: 권준희 원장(안중한의원), 조은희 원장(가로세로한의원) △경기지부장 감사패: 고준호·전자영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지부장 표창패: 조상원 원장(어울림한의원), 장재호 원장(필한의원), 한상진 원장(경희다스림한의원) △경기지부장 감사장: 양지예 학생(동신대 한의대), 양효지 학생(경희대 한의대), 경규남 학생(상지대 한의대), 김윤서 학생(원광대 한의대), 이현서 학생(대구한의대) △최우수분회상: 화성특례시한의사회(회장 장재호), 하남시한의사회(회장 이웅희), 오산시한의사회(회장 서종철) △장학금 전달: 이규언·손예지 학생(가천대 한의대), 이지환·류채림 학생(동국대 한의대) -
“한의약지역사업정보센터 플랫폼 통해 한의 일차의료 발전 기회 마련”[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 한의약정책연구원(원장 김남권)은 26일 한의협회관 중회의실에서 ‘제1회 (가칭)한의약 플랫폼 거버넌스 위원회(이하 위원회) 및 중간공유회’를 개최하고, 현재까지의 플랫폼(한의약지역사업정보센터, https://hanui.akom.org) 구축 현황과 더불어 향후 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지난 2023년 ‘한의약육성법’ 개정을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는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을 수립해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하는 것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를 지원할 통합 플랫폼 구현이 필수과제로 제기돼 왔다. 한의약정책연구원은 이런 제도 환경 변화와 함께, 현재 수행되고 있는 한의약 일차의료 관련 지역 및 중앙정부 시범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인 지원체계의 필요성에 부응하고자 지난해 초까지 플랫폼을 구축해 기본적인 정보 제공과 사업계획 수립 등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구축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 정보 데이터센터의 역할과 사업의 계획과 수행, 평가 연구 등을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사업 역할자 간을 연계하는 포털의 역할과 기능을 고도화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플랫폼의 운영을 주도할 중앙 및 지역의 위원회를 구축해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 한의약 플랫폼 구축사업의 목표는? 이날 김남권 원장은 발표를 통해 이번 플랫폼 구축의 목표를 △한의약 지역사업 조례, 계획, 성과 공유 및 관리 포털 △한의약 육성 지역사업 계획 수립 지원 플랫폼 △한의약 지역사업 수행 연구 지원 플랫폼 △한의약 지역사업 사업 성과 데이터베이스 △한의약 지역사업의 중앙정부 사업화 및 중앙정부 사업 지원 △한의약 일차의료 통합 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제시했다. 김 원장은 “플랫폼 구축을 통해 각 지자체에서 수립되는 지역사업 및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일차의료 체계에서 한의사의 역할을 확장해 나가는 한편 각 지자체에서 제정되는 한의약 관련 조례들도 한 데 모아 정보포털로서의 역할도 해나갈 수 있도록 구성하려고 한다”면서 “이같은 취지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각 지자체의 한의약 관련 사업들이 공유되고, 중앙회 차원에서 홍보함으로써 한의약 관련 사업들이 보다 확산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또 “플랫폼에서는 지역계획을 수립하는 담당 공무원에게 도움을 주고자 사업계획 작성을 위한 지원은 물론 지역사업의 성과에 대한 근거 확립을 위한 연구 지원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라며 “이는 한 지역의 한의약 사업을 다른 지역으로 확산시키거나, 중앙정부 사업으로 확대되는 데 있어 유용한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변화하는 의료정책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 특히 김 원장은 “향후 추진될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등 정부에서는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러한 제도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지 못한다면 한의계는 자칫 예상치 못한 커다란 어려움에 직면할 수도 있다”면서 “현재 구축되는 플랫폼이 이러한 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이어 “아직은 시작단계이지만,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이 향후 구축될 플랫폼에 녹여낼 수 있도록 착실하게 준비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은 단순한 플랫폼 구축이 아닌, 한의계의 여러 현안에 대응을 위한, 그리고 지역의 한의 일차의료가 발전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미라 한의약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1·2차연도 연구의 추진경과와 더불어 위원회의 운영방안 등을 공유했다. 김 연구원은 “위원회는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 현장 중심의 실무자 요구 반영, 지역별 사업 사례 및 자료 표준화를 목적으로 구성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한의약·의료·IT 등 각 전문가 구성을 통한 실행력을 확보해 전문성을 높여나가는 한편 지역 한의사회 및 실무자 참여를 통해 지역별 특수성 반영, AI·보안 등 최신 기술을 행정에 반영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콘텐츠 확충 및 조례 API 자동 수집 시스템 구축 추진 또한 향후 추진계획과 관련 김 연구원은 “먼저 한의약·통합돌봄 가이드라인 상시 탑재 및 개정 반영, 조례·지역사업 현황 정기 업데이트, 전국 지부 결과보고서·우수사례 수집 및 등록 등을 통해 콘텐츠를 확충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라며 “아울러 AI챗봇을 도입·운영을 통해 LLM·RAG 기반 질의응답 및 실무 DAQ 자동화를 실현해 나가는 한편 조례 API 자동 수집 시스템을 구축, 행정안전부 자치법규정보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제·개정되는 조례를 실시간 반영해 데이터를 최신화 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서만선 한의협 부회장은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전체의 정보를 확인함으로써 계획 수립이나 시행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며, 이 사업이 잘 정착돼야만 향후 지역사업이 발전되고, 관련 연구를 통해 중앙정부 사업 등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분회·지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구축되는 플랫폼이 200%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홍보도 함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가칭)한의약 플랫폼 거버넌스 위원회 위원은 다음과 같다. 김남권 한의약정책연구원장, 양운호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정보통신이사, 윤현민 부산광역시한의사회 부회장, 노희목 대구광역시한의사회장, 이정헌 인천광역시한의사회 재무/의무이사, 기경헌 광주광역시 김정철한의원장, 김범석 경기도 부천시 중동한의원장, 정운기 강원특별자치도한의사회 의무이사, 조재희 정무특별보좌관(이광희 국회의원), 고영철 전북특별자치도한의사회 정책기획이사, 배진석 전라남도한의사회 총무이사, 이용세 경상북도한의사회 대외협력이사, 설동인 설동인한의원장, 고태현 제주도한의사회 보험이사. -
’27학년도 의대정원 10% 이상 지역의사로 선발[한의신문] 2027학년도부터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의과대학 정원의 최소 10% 이상을 지역의사로 선발하는 내용이 시행령에 명시된다. 또 지역의사선발전형 합격자 100%를 중·고교 소재지 요건을 충족한 지역학생으로 뽑도록 하는 사항도 포함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27학년도 지역의사제 도입 및 선발을 위해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지역의사양성법) 시행령’ 제정안에 대한 수정안을 마련해 27일부터 3월6일까지 재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정안에는 지역의사선발전형 선발비율 및 지역학생 선발비율을 시행령에 직접 규정했다.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의 의사인력 양성규모 결정을 반영해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과대학의 정원 총합의 최소 10% 이상이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되도록 하한선을 명시했다. 또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되는 인원은 모두(100%) 중학교 및 고등학교 소재지 요건을 충족한 지역 학생으로 선발하도록 규정했다. 보정심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연평균 668명의 의과대학 정원을 증원하고, 2027학년도 이후 의사인력 양성규모 중 2024학년도 정원 초과 부분은 모두 지역의사로 선발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중학교 소재지 요건도 강화했다. 2027학년도 입시부터 지역의사선발전형 지원자는 중·고등학교 소재지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특히 중학교 소재지 기준은 기존 비수도권에서 의과대학 소재지 인접지역인 광역권으로 변경한다. 즉 특정 지역 의과대학 지원 시 중학교는 해당 지역에서 졸업해야 하고, 고등학교는 해당 지역 또는 동일 광역권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단, 경기도·인천광역시에 소재한 의과대학의 경우 종전의 입법예고안과 동일하게 진료권이 동일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된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입법예고 및 법제심사 과정에서 해당 지역에서 성장한 학생을 지역의사로 선발하고 해당 지역에서 의무복무토록 해 지역에 장기 정주할 지역의사를 양성하도록 하는 법률의 취지에 비해 기존 입법예고안이 완화된 요건으로 규정돼 중학생의 지방 유학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지적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입법예고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3월6일까지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전화: 044-202–2444, 전자우편: eric0706@korea.kr) 또는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로 제출하면 된다. -
의료취약지 주민들 “의료 격차 해소, 가장 중요하고 시급해”[한의신문]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를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급, 분만 등의 필수 의료 공백을 더 느끼고 부족한 의료인프라 때문에 원정 진료가 잦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무총리 산하 의료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의료취약지 중심 지역순회 간담회’와 ‘우리나라 의료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위원회는 2월 한 달간 의료 취약지 4곳(경남 거창, 강원 원주·평창, 전남, 인천 강화·옹진)의 의료 취약지역 현장을 방문, 실태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해당 수도권, 비수도권 의료취약지 주민들 모두 중증질환과 분만을 진료하기 위한 필수의료기관이 1시간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소아진료와 경증·만성질환 진료의료기관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조사대상 주민들은 지역 내 의료기관이 충분한지 살펴본 결과, 경증·만성질환을 진료할 의료기관이 가장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응급진료, 임신·출산, 중증질환의 순이었다. 아울러 위원회는 △의료 서비스 이용 경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인식 △위원회 논의 과제에 대한 인식 등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약지와 미취약지 간의 의료격차를 확인했다. 응답자들은 의료 취약지에서 의료 서비스 미충족으로 인한 의료 공백 경험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답했다. 또한 의료 서비스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는 의료 취약지에서 지역 내 의료기관이 충분하다고 인식하는 수준이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 결과, 수도권 대형병원과 지역 종합병원 사이의 의료 서비스 질 격차 해소가 중요도(87.5%)와 시급성(43.4%) 모두 가장 높은 최우선 개선 필요 과제로 나타났다. 아울러 위원회 논의 과제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는 위원회 의제인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초고령사회 대비 보건의료 체계 구축 △미래환경 대비 지속가능성 제고 중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가 중요하다는 응답이 87.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의사 인력뿐 아니라 간호·간병·돌봄서비스가 더 확충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위원회는 이를 통해 의료 취약지와 그 외 지역 간의 격차 및 이에 대한 국민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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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데이터기술로 복지·돌봄 사각지대 해소▲ 보건복지부가 지난 12월24일 개최한 AI·돌봄 혁신추진단(TF) 3차 회의에서 이스란 제1차관이 발언하고 있는 모습 [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가 26일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TF)’(이하 추진단)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상반기 중 발표할 ‘복지·돌봄 AI 혁신계획(2026~2030)’의 추진 전략과 핵심과제들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추진단은 △복지행정 영역 △돌봄 영역의 혁신 △AI 윤리를 확립을 주요 전략으로 정했다. 먼저 복지행정 영역을 개선해 현장 공무원들의 소모적인 행정 업무를 줄일 계획이다. 복지행정 지원 체계(에이전트) 도입·확산 방안, 복지빅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기반 마련 등을 통해 데이터와 AI 기술로 제도와 복지 수요자를 연결하고 선제적·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또 돌봄 영역을 혁신해 통합돌봄 제공의 한계를 극복한다. 돌봄 수요 증가 대비 부족한 돌봄 인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안전, 건강, 정서, 일상 지원 등 각각의 돌봄서비스들이 분절적으로 운영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술과 인적 서비스의 효과적인 결합 모델을 구축·확산하는 방안과 혁신 돌봄 기술의 육성·실증·확산을 위한 제도·인프라 확충방안 등이 이번 전략에 담길 계획이다. 더불어 AI 윤리를 확립해 복지·돌봄 AI 혁신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현장 종사자와 서비스 이용자들의 AI 활용역량 강화 등을 도모한다. 보건복지부는 복지·돌봄 AI 혁신계획 초안을 마련해 3~4월 중 분야별 전문가 포럼, 국민 대상 공청회 등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혁신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
경희대 한의대, 한의교육학 1호 박사 배출[한의신문]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고성규)에 한의교육학 전공(지도교수 인창식)이 개설된 이후 한의교육학 1호 박사가 배출됐다. 그동안 의학교육학 학위과정은 있었지만, 한의교육학 박사 배출은 처음이다. 영예의 주인공은 곽도원 서울시한의사회 부회장으로, 학부생 시절부터 한의학교육에 관심을 가졌던 그는 특히 한의학 고유 이론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한의학 교육 범위가 주된 관심사였다. 곽 부회장은 “현재 한의대 교육 및 한의사국가고시에 내과학, 외과학, 영상의학 등 의학의 폭넓은 범위를 다루는 만큼 한의대 교육에 있어서도 이를 조화롭게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그런 차원에서 한의대 교육에서 영상의학 과목의 시수가 크게 늘고, 레이저의학이나 마취학 등을 적절히 교육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의학 고유 이론에 있어, 1970년대 한의학계에 큰 충격을 주었던 ‘마왕퇴백서’가 발굴된 이후 한의학의 본질에 대한 이해도는 증가했지만, 이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고, 이를 교육에 적절히 반영하는 것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는 실정이다. 또한 최근 들어 중국식 변증론치에 대해서도 여러 역사학자가 그 정립 과정에 대해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고 있는 만큼 그에 대한 논의와 적절한 교육에의 반영 역시 필요한 상황이다. 곽도원 부회장은 “한의교육학 전공 개설과 동시에 학위 과정에 입학하게 됐다”면서 “본래 한의학 교육과 관련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지만, 첫 박사학위 취득자로서 더욱 책임감 있게 한의학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곽 부회장은 세계적인 이원화 제도도 더욱 면밀히 분석해 한의학 교육에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경우엔 ‘중의사는 중약과 서약을 모두 사용 가능하다’라는 내용이 국가 공식 문건으로 공표돼 있으며, ‘중의사가 현대 의료과학기술을 사용해야만’ 중의학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는 내용도 공식적으로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에서는 의대 졸업생과 정골의대 졸업생이 동일하게 ‘의사(Physician)’ 등록이 가능해 면허는 일원화 되어 있지만, 교육은 이원화 되어 있다”면서 “정골의대는 인체의 균형과 조화를 중심으로 한 치료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차이를 두고 있다. 그러나 동일한 ‘의사’로 등록이 가능하므로 면허권한 자체에는 전혀 차이가 없고 완전히 동일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곽 부회장은 “세계의 흐름에 맞춰 한국의 한의학 교육은 근거중심 접근을 기반으로 한 통합학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한의학에 대한 적절한 이해, 그리고 이를 통한 학문간의 괴리를 줄인 통합학습이 한의대 교육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대원대학교, 제11대 김호현 총장 취임식 개최[한의신문] 충북 제천 대원대학교 제11대 김호현 총장이 26일 취임식을 가졌다. 김 신임 총장의 임기는 2026년 3월1일부터 4년간이다. 지난해 12월20일 민송학원(이사장 김형순) 이사회에서 선임된 김호현 총장은 이날 교내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30여 년간 대학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험했던 점을 중심으로 ‘너, 나, 하나되어 만드는 기본이 탄탄한 대학’을 대학 운영의 기본 방침으로 제시했다. 김 총장은 “대학이 해야 할 기본적인 역할에 대해 철저히 다시 점검하고, 대학 발전계획을 차근히 이행하겠다”면서 “계획을 제대로 실행했는 데도 불구하고 성과가 없는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기관으로서의 기본을 탄탄하게 하고, 우리의 고객들이 만족하는 대학을 만들어야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호현 총장은 동국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 박사를 취득했으며, 1998년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로 임용된 이후 한의과대학 학장, 교무연구처장을 거쳐 2023년부터 교학부총장을 역임했다. 이외 대학혁신지원단장,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장을 수행했으며, 대한동의생리학회 회장,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이사 등을 지낸 바 있다. -
한의협 신입회원 OT “새내기 한의사 사회 진출 첫걸음 지원”[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26일 한의사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OT)’을 개최, 신입 한의사를 위한 법무 상식과 건강보험 청구, 자산관리 등 사회초년생이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윤성찬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내기 한의사 여러분이 임상 현장에서 전문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협회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며 “회원의 권익 보호와 한의약 제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한의사협회 정책 소개 △건강보험 청구 안내 △의료인 권리 및 의무 △자산관리 강의 등을 통해 새내기 한의사들이 임상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의료인으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윤성찬 회장은 ‘한의사협회 정책 소개’를 통해 △어르신·장애인 한의주치의 추진 △일차의료 관련 제도 한의 참여 추진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제도화 △치료목적 한의비급여 실손의료보험 적용 △추나요법 급여기준 개선 △한의사 진단용 방사선 의료기기 사용 등 한의계의 주요 정책 과제를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고령화 심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한의약 기반의 일차의료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한의주치의 제도의 제도권 편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한의 비급여 치료의 실손의료보험 적용 확대와 추나요법 급여기준 개선을 통해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폭넓은 의료 선택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장벽을 개선하고, 한의약이 국가 보건의료체계 안에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청구 관련 안내’를 소개한 유창길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건강보험 운영구조 △한의 건강보험 △한의 자동차보험 △진료 및 청구 실무 △심사 및 사후 관리와 질의 시간을 가졌다. ‘신입 한의사를 위한 법무 상식’을 소개한 성시현 대한한의사협회 약무이사는 “법은 늘 우리 곁에 있으며, 문제가 생기면 곧바로 작동하는 만큼 의료인으로서의 권리와 의무, 허용되는 행위와 금지되는 행위를 정확히 숙지하고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자에 대한 주의의무는 신입 회원 여러분이 그간 배워온 전문지식에 기반한 것으로, 지속적인 배움과 성실한 진료가 결국 스스로를 보호하는 길이며, 분쟁이 발생할 경우에는 협회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구할 것을 당부했다. ‘자산관리’를 소개한 곽재혁 KB금융경영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자산관리’는 단순히 돈을 모으는 기술이 아니라,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삶의 방향을 설계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뉴 노멀 시대를 살아가는 사회 초년생이라면 불확실성을 전제로 한 꼼꼼한 재무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육을 수강한 신입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의맥 1년 이용권(10명)과 커피전문전 이용권(5명) 등을 증정했다. -
미래 의료혁신, 지·필·공 강화와 초고령사회 대비에 초점[한의신문] 정부가 26일 서울 중구 소재 코리아나호텔에서 정기현 위원장 주재로 제3차 의료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3개 분야와 10개 의제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3개 의제별로 각각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격주 단위로 운영해 의제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고, 전문위원회 위원 구성은 3월 중 결정한다. 3개 위원회는 지역·필수·공공의료 전문위, 초고령사회 의료체계 전문위, 미래환경 대응 전문위다. 각 위원회 의제별로 살펴보면 먼저 지역·필수·공공의료를 위해 응급·분만·소아 등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중앙-지방-의료기관 간 역할 정립 및 시스템·인프라를 구축하고, 환자·의료진을 위한 국가책임 의료사고 안전망을 구축키로 했다. 또 지역·필수·공공의료를 위한 미래 보건 의료인력 양성하며, 특히 의료인력 간 역할 분담 및 인력 수급 체계를 정비한다. 초고령사회 대비 보건의료 체계 구축 분야에서는 의료-복지 연계 강화를 위한 다학제 협력 기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재택의료·간호센터 및 공공형 통합방문의료·간호센터 확충 등을 통한 예방-치료-재활-완화 전 주기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사전 예방적 건강증진체계 강화 및 예방 중심의 보상체계로 보건의료 틀을 전환할 방침이다. 미래환경 대비 지속가능성 제고와 관련해선, 수가·보상체계 등 지불·보상 구조를 개혁하고, 비급여 관리(실손보험 등), 의료 공급-이용의 적정화 방안을 검토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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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난임 부부 위한 ‘한의난임사업’ 시행전북 무주군이 난임 부부를 위한 한의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 한의약을 통해 난임을 치료해 자연임신의 가능성을 높이고 민관이 함께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치료 과정은 지정 한의원에서 침구, 뜸 등의 한의치료 및 한약처방 등의 한의난임치료(4개월)와 추적관찰(2개월)등을 총 6개월간 진행한다. 단 사업 참여시 치료 시작일로부터 6개월 동안 양방 보조생식술(체외⸱인공)을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에 거주 중인 난임부부(사실혼 포함)로 소득 관계없이 1인당 최대 180만원의 치료 비용을 지원한다. 선화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장은 “한의 난임 치료 지원사업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무주군은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약협회 “한약업사 위상 제고와 권익신장에 주력”[한의신문] 대한한약협회(회장 류재광·이하 한약협회)가 봉사활동과 대외 홍보활동 등의 사업을 통해 한약업사의 위상제고와 권익신장에 노력을 기울인다. 한약협회는 26일 L65호텔에서 제11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다양한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다. 1부 순서에서 류재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협회는 지난해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초도이사회 및 임원 워크숍에 임원, 의장단, 명예회장, 고문단이 모두 참석해 업권 문제, 학술토론, 협회의 나갈 방향 등을 논의했고, 제부도 어르신 한방봉사활동을 실시해 안팎으로 내실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류 회장은 “또 올해 2월에는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한의약계 신년교례회에서 약 26개 한의약 단체장들이 모여 한의약이 국제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처럼 협회는 우리 한약업사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내일 지구가 멸망할지라도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말처럼 오늘 할 일은 오늘 하겠다는 각오로 회무에 임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자세로 협회를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한약협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한약업사의 권익신장에 적극 나서기로 의결했다. 구체적으로는 한방 봉사활동을 통한 한약업사의 위상을 제고하고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 한의약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또 정부의 ‘한방첩약 및 한약제제 건보적용 시범사업’에 한약업사가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한약서 내용 중 효능·효과·안전성에서 검증된 우수 사례와 개선 보완이 필요한 사례들을 수집하고 연구·개발해 보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약재 품질관리강화 및 규격품 사용을 통해 한약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주요 회무 경과 및 감사결과’ 보고에 이어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심의’, ‘2026회계연도 사업계획(안) 심의’, ‘2026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총회 부의장 추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 한편 한약협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 이광수(청일한약방), 심재만(천지한약방), 양일만(동양당한약방), 모범회원 표창에는 박준순(천일당한약방), 서경중(청송한약방), 이홍신(생생한약방) 회원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건보공단, 2025년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 공개[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지난해 2월1일부터 11월30일에 걸쳐 실시한 장기요양서비스 제공기관 정기평가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평가결과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는 한편 우수한 장기요양기관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보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54조에 따라 3년 주기로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정기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2025년도 정기평가는 시설급여를 제공하고 있는 597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 중 5406개소(약 90.5%)가 평가완료됐다. 2025년 정기평가 결과, 최우수(A등급)기관은 1404개소(26.0%), 우수(B등급)기관은 2126개소(39.3%), 하위기관(C·D등급)기관은 1508개소(27.9%), 최하위(E등급)기관은 368개소(6.8%)였다. 2021년 대비 정기평가 대상 기관이 983개소 증가했음에도 전체 평균점수는 83.5점으로 4.5점이 상승했다. 상위기관(A·B등급)은 3530개소로 2021년의 1970개소보다 1560개소가 증가했고, 2021년 687개소이던 최하위(E등급)기관은 368개소로 감소했다. 이는 기관의 자율적 개선 노력과 함께 건보공단의 교육·컨설팅을 통한 운영 개선 지원이 성과 향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2회 이상 평가를 받은 기관의 평균점수는 84.6점으로 최초 평가받은 기관 대비 3.3점 높아 평가가 거듭될수록 평가지표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기관의 지속적인 개선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A등급 기관 중 시설급여 규모별 상위 20%이내 최우수기관에는 서비스 질 향상 동기 부여를 위해 인센티브로서 향후 가산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최하위인 E등급 기관은 금년 중 다시 평가를 실시하고, 신규 개설 및 C∼D등급 기관은 맞춤형 컨설팅 및 멘토링 사업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간 서비스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형 건보공단 장기요양상임이사는 “2025년 장기요양기관 평가가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는 장기요양서비스 품질향상과 신뢰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아동관련기관 취업제한명령 위반자 33명 적발[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성평등가족부 등 관계부처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학교, 학원, 체육시설 등 아동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자가 해당 기관을 운영하거나 기관에 취업하였는지를 점검한 결과, 위반자 총 33명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동복지법 제29조의3 및 제29조의4에 따르면 아동학대관련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아 확정된 사람은 일정 기간 아동관련기관을 운영하거나 해당 기관에 취업할 수 없다. 이와 더불어 행정기관의 장은 취업제한 기간 중인 사람이 아동관련기관을 운영하거나 해당 기관에 취업하였는지 여부 등을 연 1회 이상 점검해야 한다. 전국 아동관련기관 41만5,385개소의 운영자·종사자 295만8,300명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한 결과, 총 33개소에서 운영자 9명, 취업자 24명 등 총 33명이 취업제한 기간 중 아동관련기관을 운영하거나 아동관련기관에 취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령위반이 확인된 기관을 관할하는 행정관청은 운영자 9명에 대해서는 기관을 폐쇄(시설등록 말소)하거나 운영자를 변경하도록 하고, 취업자 24명에 대해서는 해임을 요구하는 등 행정조치를 했다. 적발된 3곳의 의료기관을 비롯해 각 아동관련기관의 명칭, 조치 현황 등 구체적인 점검 결과는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http://ncrc.or.kr)에서 1년간 확인할 수 있다. 이상진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앞으로도 취업제한 제도를 충실히 이행해 아동이 학대에 노출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아동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광역시한의사회, 제40회 정기대의원총회 성료[한의신문]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최의권)는 25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아젤리아홀에서 ‘제4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의장단 선출 및 중앙대의원 인준과 함께 한의약의 대외적 위상 고취를 위한 각종 사업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날 총회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민형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광산구을), 서만선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최지현‧박미정‧임미란‧이귀순·박수기 광주광역시의원, 이영희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 박춘선 본부장·김명호 지역심사평가위원장, 박원길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장, 김동균 광주광역시약사회장, 박정환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 동신대학교 광주한방병원 이영수 병원장,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김성철 학장,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정현우 학장, 박훈평 학과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명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의권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여러분들께서 1년간 회무를 추진하고 이끌어 가시느라 대단히 애쓰셨다”며 “모쪼록 오늘 총회가 더 나은 국민의 건강·복지·행복을 위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고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의권 회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한의약은 개인의 선택에 머무는 사적 영역을 넘어 국가와 지자체, 공공이 활용하는 공적 영역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특히 올해 3월 말부터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에 있어서도, 한의약을 통한 의료 지원 사업들이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의 격려사를 대독한 서만선 부회장은 “올해는 회원 여러분께 분명한 성과로 답해야 할 시기”라면서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을 비롯해 어르신주치의제 및 장애인주치의제의 실질적 시행, 건강 보험 영역에서의 한의약의 건강 보장성을 한 단계 높이는 성과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기정 시장은 축사를 통해 “늘 우리 광주 시민들 건강의 한 영역을 담당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의난임치료 등 앞으로도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한의사회가 여러 가지 한의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형배 국회의원은 “광주광역시한의사회가 꾸준히 지역 내 한의건강증진 사업 등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광주광역시한의사회 및 회원분들의 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나 역시 도울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최지현·박미정·임미란·이귀순·박수기 광주광역시의원이 축사를 통해 광주광역시한의사회의 한의사업이 더 발전하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최명호 의장과 김주환·한상칠 부의장을 선출한데 이어 박태희(미소필한의원)·김홍욱(일맥한의원)·김성진(다정한의원)·박혁규(목우한의원)·장성화(조은한의원)·이종길(흥성한의원)·정행진(자연그린한방병원)·김경수(평강한의원) 원장 등을 중앙대의원으로 인준했다. 총회에서는 또 △서면결의(2025-04-18, 회칙개정) 추인의 건 △회칙시행규정 개정의 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5년 특별회계 및 기타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6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을 논의했다. 특히 금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광주광역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 사업에 적극 동참해 대외적인 위상을 확립하는 한편 지역 및 인터넷 언론을 통해 지부·분회 회원들의 활동과 미담을 홍보하고, 기관·단체 등에 집중적으로 강좌를 실시해 한의치료의 효과 및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등 홍보활동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경로당건강주치의제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광주광역시한의사 의료봉사단 활동 적극 지원 등 대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의사상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수여식도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 배광희 원장(두암한방병원), 박수은 원장(서구보건소 한방진료실), 김행진 원장(용한의원), 이승헌 원장(온한방병원), 전의상 원장(태영명가한의원) △광주광역시한의사회장 표창 : 박태희 원장(미소필한의원), 김유경 원장(베스트한방병원), 이충주 원장(이충주한의원), 강성순 원장(잘본한방병원), 조정환 원장(산들요양병원) △광주광역시한의사회장 감사패: 조인정 원장(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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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고독사위기대응시스템’ 개통“인천 중구에 사는 52세 박OO 씨는 체납, 주거취약, 알코올질환 등의 위기정보를 갖고 있어 고독사위기대응시스템에서 고독사 위험군 발굴대상자로 선별됐다. 이에 지자체 담당자는 박 씨를 고독사 위험자로 판단해 그의 욕구와 상황을 파악해 건강관리 및 채무상담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함으로써 건강 회복을 돕고 경제적 자립 여건을 조성하여 사회복귀를 지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은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상담, 위험군 판정, 사례관리 등 지자체 공무원이 관리해야 할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고독사위기대응시스템’을 27일 개통했다. 보건복지부는 기존 복지안전망으로는 찾아내기 어려운 고독사 위험자를 발굴하기 위해 고독사와 연관성이 높은 체납, 자살위험, 알코올질환, 전기사용량 변화 등 위기 정보 27종을 선정해 고독사위기대응시스템과 연계했다. 현재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개통하기 위해 한 달여간(1.20.~2.26.) 시범운영을 진행했으며 그동안 발생한 시스템 장애를 개선하고, 지자체 담당자 건의사항 등을 반영해 시스템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고독사 위험군 발굴대상자는 복지사각지대 조사 시기에 맞춰 연 4회 약 18만 명을 지자체에 배분하고 복지사각지대와 중복된 발굴대상자는 복지사각지대 담당자가 중점 관리한다. 이를 통해 지자체의 역량과 노력에 따라 발생하던 고독사 위험자 발굴률의 차이가 해소돼 전국적으로 균등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보호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시스템을 통해 발굴된 고독사 위험자에게는 생애주기별 욕구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연계로 위기 개입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개발 연구 결과를 반영해 전문가 자문과 지자체 담당자의 의견수렴 등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확보하고 고독‧고립 예방 및 관리 사업 운영 지침을 개정했다. 청년 고독‧고립 위험자에게는 정신건강과 심리회복을 위한 상담 및 심리지원을 제공하는 마음회복 서비스와 안정적인 일상복귀를 목표로 기본생활(주거, 식생활, 외출), 경제적 자립(취업준비, 재정관리 교육), 사회복귀(정기적 멘토링, 비대면‧단기‧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등 일상회복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장년 고독‧고립 위험자에게는 실직 등으로 단절된 사회관계망을 재구축하는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알코올 중독 등 정신‧신체 건강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와 함께 경제자립 지원을 실시한다. 노인 고독‧고립 위험자는 신체기능 저하와 만성질환 등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돌봄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서비스도 병행해 정서적‧경제적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확인 측면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한다. 김문식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은 “고독사위기대응시스템이 고독사 위험자의 조기 발굴률을 높이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함으로써 실질적인 고독사 위험 감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향후에는 사회적 고립 실태조사 등을 거쳐 시스템 적용 범위를 사회적 고립 위험군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데이터 분석 기반으로 고독사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는 가구단위의 위기 상황에 맞춘 종합 지원이 가능하도록 위기가구 통합 발굴‧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촘촘한 위험군 발굴과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전시한의사회, ‘지역일차의료특위’ 구성…주치의제 개선 추진▲(왼쪽부터) 곽중문 의장, 이원구 회장, 정유옹 수석부회장 [한의신문] 대전광역시한의사회(회장 이원구·이하 대전지부)가 정부의 의료체계 개편에 따라 지역 일차의료와 장애인·어르신 주치의제에서 한의사의 역할 정립에 나선다. 대전지부는 25일 메종드보네르에서 제38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지역사회 일차의료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한 제도 개선을 예고하는 한편 의장단 연임을 통해 조직의 연속성과 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곽중문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새 집행진 출범 이후 통합돌봄을 위한 한의방문진료 사업을 비롯해 베트남·우즈베키스탄에서의 한의의료봉사 등 의권 함양과 사회적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올해에도 국민을 위해 어떤 봉사를 실천할 것인지 깊이 고민하고, 의료계의 한 축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정진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원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전지부는 정부의 지역사회 일차의료 강화 기조에 발맞춰 특별위원회 구성과 더불어 장애인·어르신 주치의제에서도 한의사의 역할을 명확히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 속 한의사의 위상은 선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정책 환경을 정확히 이해하며 능동적으로 대응할 때 비로소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이 자리가 새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유옹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은 윤성찬 회장의 격려사 대독을 통해 “한의사의 노인주치의와 방문진료 확대가 국정과제에 포함된 것은 지역 돌봄과 일차의료의 중요한 축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신호”라면서 “임기 마지막 해, 한의사 X-ray 사용 문제 해결과 어르신·장애인 주치의제의 실질적 시행,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통해 회원 여러분의 진료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장우 시장, 장종태·장철민 의원, 설동호 교육감 이날 참석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한의사의 뛰어난 의술과 첨단 현대과학의 결합이 필요한 시점으로, X-ray 관련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대전지부와 함께 시민건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중증환자를 위한 한·양방 협진에서부터 생애 전주기·장애인 대상 통합돌봄 영역까지 한의사들이 맡아야 할 역할들은 실로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 한의계와 발맞춰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장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도 “X-ray 등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여부를 법원이 아닌 국회에서 선제적으로 정립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앞으로 국민건강의 관점에서 법과 제도를 통해 관련 사안을 적극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이경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장, 최창우 (재)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도 참석해 한의약 발전과 대전지부의 건승을 응원했다. 이날 총회에선 △회무경과 보고 △감사보고 △회관건립기금 현황 보고에 이어 △의장단 선출의 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6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지부회비 선납할인 승인의 건 △회칙 개정의 건 △중앙대의원 및 예비대의원 인준의 건이 상정, 원안대로 가결됐다. 의장단 선출의 건에선 곽중문 의장과 최윤창·이선자 부의장이 만장일치로 연임됐다. 대전지부는 통합돌봄 시행에 적극 대응하고자 산하 ‘지역사회 일차의료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의 일차의료 제도 개선과 관련 사업 추진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특위는 지난해 11월 활동에 착수해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한의사가 배제되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참여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및 방문진료 시범사업 개선 △한의사 장애인 건강주치의 참여를 촉구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국가 공공기관 한방진료실 설치 추진 △한의난임치료 및 첩약 건보 사업 확대 △회원 보수교육 내실화 및 관리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부 회무의 전문화·효율화를 위해 회칙을 개정, 이사진을 확대하도록 했다. 아울러 중앙대의원에는 김세종 원장(김세종한의원), 김용진 원장(대림한의원), 김윤중 원장(바르다한의원), 임범수 원장(양지한의원), 최영민 원장(올바른), 이구현 원장(이구현한의원), 김정철 원장(김정철한의원), 최병열 원장(동진한의원), 이문호 원장(제생한의원), 류동훈 원장(명신제세한의원)을 인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선 시민건강과 한의사 의권 신장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전시장 표창패: 김기병 대전지부 수석부회장, 조원 원장(원한의원) △대전시의장 표창패: 최병열 원장(동진한의원), 이강환 원장(강남한의원) △대한한의사협회장 감사패: 정순영 서구청 복지청잭과장, 전남숙 유성구청 사회돌봄과장, 김영곤 동구청 복지정책과장, 이승복 대덕구청 통합돌봄과 주무관, 권우교 중구청 복지정책과 주무관, 성열관 대전시청 의료정책과 주무관 △대전지부장 감사패: 송은해 심평원 대전충남본부 과장, 이용훈 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대리, 김재연 대전시청 체육건강국 주무관, 이영숙 대전시청 복지정책과 주무관 △대전지부장 표창패: 대전지부 양수영 의무이사·김용찬 학술이사·박범수 정책이사·이문호 기획이사·최동규 문화이사·조훈범 기획이사·유성운 정책이사 △(재)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 표창장: 김용진 원장(대림한의원), 신홍중 원장(남서당한의원), 정금용 원장(천수당한의원). -
질병청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진료지침’ 최종판 배포[한의신문]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남재환)은 만성 코로나19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사업을 통한 조사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반영한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진료지침’ 최종판을 26일 배포했다. 이에 앞서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직무대리 정영기)는 국내 만성 코로나19증후군 관리 대책의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해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조사연구 사업(‘22.8~’25.12)’을 추진했다. 2024년 4월 환자 코호트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임상진료지침 권고안’을 발표해 만성 코로나19증후군 환자의 진단, 평가, 치료 및 관리에 대한 기본원칙을 제안한 바 있다. 이번에 발표한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진료지침’ 최종본은 국외 지침 및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를 반영했으며, 한국형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분류체계를 제안함으로써 국내 의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증상별(13종) 진단 및 치료 방법, 예방 전략을 제안한데 이어 각 증상, 치료, 예방 등 최신 임상 결과를 보완해 세부 권고내용을 구체화했다. 코로나19증후군에 따른 13종의 증상은 호흡곤란, 가슴통증, 기침, 피로, 관절통 및 근육통, 두통, 인지장애, 불안·우울, 수면장애, 삼킴 장애, 후각·미각장애, 운동 후 불쾌감·증상 악화, 자세 기립성 빈맥증후군 등이다.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조사연구 사업’ 연구책임자인 이재갑 교수(한림대학교)는 “조사연구 사업을 통해 국내 만성 코로나19증후군 관련 임상, 기전, 역학 등 다양한 연구 결과를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최종적으로 이 진료지침이 실제 의료현장에서 환자 상황에 맞는 진료 결정을 내리는데 실질적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승관 청장은 “이번 진료지침 개정을 통해 일차의료기관 등 의료현장에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질병관리 연구개발(R&D)을 추진해 감염병 환자관리 근거를 마련할 뿐 아니라 근거기반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료지침 최종본은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코로나19→코로나19정보→만성 코로나19증후군) 및 대한감염학회 공식 전문학술지(Infection & Chemotherapy)에 게시됐다. -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로 한정[한의신문]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정부가 공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인 라게브리오의 재고 소진으로 3월 17일(화)부터 사용이 중단된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정부가 공급해온 코로나19 치료제 3종(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베클루리주) 중 팍스로비드, 베클루리주의 경우 품목허가를 받아, 지난 2024년 10월 건강보험이 적용돼 의료 현장에서 원활하게 사용돼 왔다. 이 가운데 라게브리오의 경우 품목허가가 완료되지 않아 현재까지 긴급사용승인만 유지되고 있어 정부 재고의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라게브리오의 공급을 지속해 왔으나, 라게브리오 재고의 유효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3월 17일(화)부터 사용이 중단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치료제 중 먹는 치료제는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2종, 주사제는 베클루리주 1종이 있다. 팍스로비드는 60세 이상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중 경증·중등증 대상으로 사용되며, 팍스로비드 투여 제한 환자는 라게브리오 및 베클루리주를 사용한다. 라게브리오 사용이 중단되면, 기존 라게브리오 대상군은 베클루리주 사용이 가능하며,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는 팍스로비드 투여 제한 환자에게 베클루리주 투여가 가능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으로 안내가 필요하다. 정부는 유일한 먹는 치료제가 될 팍스로비드 사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일선 의료기관의 처방 편의성 증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팍스로비드는 환자의 병용금기약물(40종) 복용 확인이 번거로워 의료현장에서 처방 시 불편함이 다소 있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병용금기약물 복용자의 팍스로비드 사용 확대를 위해 품목허가에 기반하여 병용금기약물 세부안내(해당약제 복용중단 혹은 타 의약품 대체처방 등)를 팜플랫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심평원과 협조하여 병용금기약물 복용자 팍스로비드 처방 시 유의사항을 의약단체를 통해 의료기관에 안내하고, 팍스로비드 투약량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의료진 대상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치료제는 지금도 고위험군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다.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팍스로비드 처방의 적극적인 검토와 베클루리주 사용 안내 등 조치를 일선 의료기관에 당부드리며, 정부도 팍스로비드 및 베클루리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 번 더 자르면 약효가 다르다”…‘더블컷 공법’ 효과 입증[한의신문] “한 번 더 자르면 약효가 다르다”는 경희의료원의 오랜 노하우가 과학적 수치를 통해 입증됐다. 경희의료원의 노하우를 활용해 GMP 한약재를 제조하는 ‘경희한약’은 26일 자사만의 특화 공법인 ‘더블컷 공법’이 단순절단 방법에 비해 유효성분 추출률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경희한약 품질개발파트에서 3년여 간 진행해 온 ‘더블컷 공법 효능 검증 프로젝트’의 종합 결과물이다. 이에 앞서 연구팀은 2024년 마황·갈근 등 주요 약재의 지표 물질 추출 효율을 규명한 데 이어, 올해 다소비 10개 품목에 대한 엑스(Extract) 함량 전수 조사를 마쳤다. 경희한약 품질개발파트에서 실시한 ‘2026 더블컷 엑스함량 비교 시험’ 결과에 따르면, 주요 10개 품목 대부분에서 ‘더블컷 공법’을 거칠수록 묽은에탄올 엑스함량이 최대 약 2배까지 뚜렷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육계·두충과 같이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해 성분 추출이 까다로운 약재들에서의 변화가 눈에 띈 가운데 실제 단순절단된 육계의 경우 ‘더블컷 공법’을 거친 후 엑스함량이 2배 가량 급증했고, 두충·건강 역시 각각 1.7배, 1.6배의 상승을 기록하는 등 ‘더블컷 공법’이 약효 성분 용출의 촉매제 역할을 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경희한약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더블컷 공법’이 편리한 계량, 대량 탕전 시간 단축 등과 같은 단순한 조제 편의성을 넘어, 유효성분 추출 극대화를 위한 필수공정이며, 약효의 표준화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면서 “즉 ‘더블컷 공법’을 통해 약재가 균질화되고 표면적이 늘어나면서 추출 효율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데이터를 통해 균일한 크기로 한 번 더 절단하는 정성이 실제 임상에서의 약효 차이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확신하며, 앞으로도 고효율 한약재 공급을 통해 한의약 치료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며 “한의 임상가에서 고품질·고효율 한약재에 대한 요구도가 커져가고 있는 만큼, 데이터에 기반한 경희한약의 품질 혁신이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 등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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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울산경남본부, 자원순환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본부장 서희숙·이하 울산경남본부)는 재활용품의 체계적 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재활용품 활용 전문기업인 수퍼빈(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경남본부는 사옥(시그니처M) 입주사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활용품(투명 페트병, 캔)의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고, 배출되는 재활용품의 효율적인 수거·관리 체계를 지원한다. 아울러 수퍼빈(주)은 수거된 재활용품의 운송과 소재화 전 과정을 담당하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포인트로 환산해 울산경남본부가 지정한 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활용품이 고품질 플라스틱 재생 원료로 재탄생하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서희숙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활용품이 사회공헌 자원으로 활용되는 선순환 체계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시민과 함께하는 한의학…공공의료에서의 영역 확대”[한의신문] 인천광역시한의사회(회장 정준택)는 25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제46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중앙대의원 인준과 더불어 2026회계연도 예산 3억7600여 만원을 확정하고 인천시민의 건강 증진 및 한의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임재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한의약 난임치료사업, 보훈유공자 진료사업, 첩약 건보사업 등을 잘 운영해준 집행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흩어지면 죽고, 뭉치면 산다’라는 말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회원 여러분이 집행진에 힘을 모아준다면, 그 성원과 지지를 기반으로 국민건강 증진과 한의사 의권이 확장될 수 있는 정책 마련과 제도 개선으로 응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택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인천시한의사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한의학’이라는 비전 아래 인천시와 함께 난임 치료 지원사업, 보훈유공자 진료사업 등을 통해 한의학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보훈유공자 사업은 전국에서 오직 인천에서만 시행되는 사업으로 향후 전국으로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한의사회는 인천시민의 보건 향상과 회원 여러분의 의권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2년간 회무를 돌아보면 회원 여러분의 진료 환경과 경영 여건을 위한 실질적 개선에 부족한 점이 많은 부분에 대해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하지만 임기 3년차인 올해는 준비의 시간을 넘어 그동안의 믿음과 지지를 반드시 의미 있는 결실로 만들어 낼 것이며, △한의사의 X-ray 사용 △어르신·장애인 주치의제의 실질적 시행을 통한 일차의료에 한의사의 확고한 토대 마련 △추나시술 횟수 개선, ICT·TENS 급여화, 시술·처치료 개선 등을 통한 한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의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신재경 인천시 글로벌 정무부시장은 축사에서 “항상 인천시민을 위해 애써주고, 봉사하고 있는 인천시한의사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그동안 한의사회와 함께 진행했던 난임치료 지원사업, 보훈유공자 지원사업과 더불어 3월부터 시행되는 통합돌봄에서도 한의사 회원이 보다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윤정욱 건보공단 인천경인지역본부장, 박철규 심평원 인천본부장, 강정호 인천시치과의사회장, 윤종배 인천시약사회장도 자리에 참석해 한의약의 발전 및 인천시한의사회의 지속적인 건승을 기원했다. 이날 정총에서는 김영순·이전광·심윤섭·안철우·송재도·정필기·김현호·송학수·방대건·안형준·성병식·유승엽 중앙대의원을 인준한데 이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및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한 지부회비 선납시 100% 납입, 50% 납입, 25% 납입 회원에 대해 각각 4만원, 2만원, 1만원을 적용키로 하는 한편 △의권 홍보 △학술 진흥 △회원 복지 등의 사업에 따른 예산 3억7600여 만원을 가결했다. 한편 이날 정총에서는 황다온 학생 외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는 보고와 더불어 한의약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인천시장 표창: 김진욱·안세승 회원 △인천시의회 의장 표창: 한상표·임정두 회원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김종욱·송승엽·안형준·안철우·우대윤·이정헌·정양식·신창현 회원 △인천시한의사회장 표창: 김인태·김서휘·손영훈·이종구·임국경·양가람·유현석·최철민 회원. -
복지부 “건강보험 적정 보상은 강화, 재정 지출은 효율화”[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5일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이형훈 제2차관·이하 건정심)를 개최,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2026년 시행계획’ 논의를 통해 금년도 중점적인 추진 방향을 정했다. 이날 논의된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4~’28)’은 △필수의료 공급 및 정당한 보상 △의료격차 축소 및 건강한 삶 보장 △건강보험의 재정적 지속가능성 제고 △안정적 공급체계 및 선순환 구조 마련 등 4대 추진 방향아래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먼저 ‘필수의료 공급 및 정당한 보상’과 관련해서는 의료수요가 감소 중인 분만·소아 영역의 보상강화를 위해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확대 및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의 본사업 전환을 올 하반기 중 추진한다. 또한 상반기 중 필수의료 보상체계의 구조적 개선을 위해 비용분석에 기반한 상대가치 조정방안을 마련하고, 하반기에는 과보상 수가를 인하하여 절감한 재원으로 저보상 필수의료의 수가 인상을 추진해 2030년까지 균형수가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의료격차 축소 및 건강한 삶 보장’과 관련해서는 복지부로 이관된 국립대병원이 필수의료 중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올 3분기 중 포괄2차 종합병원을 신규 지정 및 지원하여 지역 내 2차병원의 기능과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국민의 간병 부담 완화를 위해 요양병원 간병 급여화(본인부담률 100%→30% 내외) 방안을 검토하고, 상급종합병원 참여제한을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등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개선방안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국민이 사는 지역에서 건강 상태 및 수요에 따라 필요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참여 지자체 및 의료기관 공모와 선정을 마치고,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에 중증장애인 대상 방문 재활서비스를 도입(’26.下)하고,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의 대상지역을 확대 추진하며, 소아·청소년 비만 개선을 고려한 범부처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 수립을 준비하고, ‘2기 아동 치과주치의 시범사업(’24.7~’27.2)’을 지속 추진한다.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의 환자 가정 방문 및 임종 돌봄, 전화상담 등 상시적 환자 관리서비스에 대한 수가도 인상한다. ‘건강보험의 재정적 지속가능성 제고’와 관련해서는 건강보험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지출 효율화를 추진한다. 이와 관련 합리적인 의료이용 유도를 위해 외래진료 본인부담 차등화 기준을 강화하는데, 현재 ‘연(年) 외래진료 365회 초과 시’ 본인부담 90%(‘24.7~)를 ‘300회 초과 시’로 바꾸는 시행령을 개정한다. 비급여 모니터링 강화 및 정보공개 범위 확대, 관리급여 도입(’26.3분기)을 통해 적정 의료 제공을 위한 비급여 관리를 강화하고, 실손보험 보장범위·비급여 분쟁조정기준 등 건강보험-실손보험 간 연계도 강화한다. 보험료 부담의 공정성과 형평성 향상을 위해 재산보험료 부과 방식을 현행 등급별 점수제에서 정률제로 개편(’26.下)하고,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기획단’ 운영을 통해 보험료 부과기준의 합리성을 확보한다. 건강보험 당기수지 흑자폭이 감소(’25. 4,996억 원) 중인 상황으로 재정 운영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국고지원 예산 확대를 추진하고, 투명성과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5년 단위 중장기 재정전망을 추계하여 공개할 계획이다. ‘안정적 공급체계 및 선순환 구조 마련’과 관련해서는 혁신 신약의 가치 보상 등을 통해 환자의 접근성을 제고한다. 이와 관련 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약가 우대를 강화하고(’26.下), 신속한 약가 보전 등의 지원을 통해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며, 올 1월부터 시행된 시장 즉시진입 의료기술 제도의 안착을 지원하고, 인공지능(AI) 기술 진화 속도에 맞춰 인공지능(AI) 의료기기의 건강보험 정식 등재방안도 검토한다. 공익 목적의 의료AI 연구·산업에 건강보험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지원하도록 원격접속 시범사업과 개인정보 식별 우려가 없는 합성데이터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연구자의 건보 데이터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오프라인 분석센터 4개소를 확충한다. 건정심에서는 또 의료행위 재평가 및 재분류 추진계획도 마련됐다. 현재 건강보험에 등재된 의료행위(기술)는 약 7,760개 항목으로, 이 중 10% 수준인 선별급여를 제외하면 등재 이후에 안전성·유효성 및 급여 적정성 등을 재평가하는 기전이 미흡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의료기술의 임상적 유용성과 가치 변화를 반영하는 의료기술재평가 제도를 법제화했으며, 평가 결과 안전성·유효성 등이 변화한 의료기술에 대한 건강보험 연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기술이나 희귀질환 진료, 소아·고난도 수술 등은 기존 등재 행위가 난이도 및 자원소모량, 기술 특성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적정 보상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총괄적인 재분류 체계 구축도 함께 추진하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의료행위 재평가 및 재분류 추진단’을 구성, 의료기술 재평가 결과의 건강보험 연계와 행위 분류체계 재정비를 총괄 검토·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회복기 집중 재활과 관련한 제3기 재활의료기관은 3월 1일부터 시범 수가가 적용되며, ‘재활의료기관 4단계 수가 시범사업’이 시작된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5,200억 원에서 5,8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건정심에서는 또 3월 1일부터 ‘임핀지주’(성분명: 더발루맙) 면역항암제의 건강보험을 확대 적용키로 했다. ‘임핀지주’는 그간 비소세포폐암에 급여가 적용돼 왔으나 이번에 담도암까지 급여범위를 확대해 치료 보장성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제2차 건강보험 종합계획의 3차년도 시행계획을 통해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하여 꼭 필요한 의료가 적시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구축이라는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자생의료재단, 광복회와 손잡고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나선다[한의신문] 자생한방병원이 광복회와 손잡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장학 및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과 광복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 이종찬 광복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 및 의료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동안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라는 편견이 존재해 왔다. 최근 대통령 역시 이 같은 표현을 하며, 관련 편견이 더 이상 통용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실제 국가보훈부는 지난 2021년 보훈대상자 가구의 소득계층별 규모를 추정했는데, 전체의 46.3%인 30만7970명이 중위소득 30% 미만의 빈곤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그 후손들에게 안정적인 교육 환경 및 건강 증진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 협약 내용으로, 장학금은 총 5명에게 각 400만원(총 2000만원)씩 지원된다. 아울러 의료지원 대상자는 100명으로, 1인당 200만원(총 2억원) 한도 내 진료와 처방을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병의원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번 장학 및 의료지원 대상자는 광복회가 추천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이며, 자격 검증을 거쳐 내달 중 선정될 예정이다. 자생의료재단이 독립유공자 유족과 후손 지원에 적극 나서는 배경엔 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인 신준식 박사의 선친이자 독립유공자 신광렬 선생의 영향이 크다. 신광렬 선생은 항일 운동을 주도하다 서대문 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출소 이후에도 비밀리에 독립운동가들을 치료하는 등 조선 독립과 민족의학의로서 한의학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특히 신광렬 선생이 강조한 ‘긍휼지심(矜恤之心, 환자의 아픔을 내 가족의 아픔처럼 느껴 진심으로 열과 성을 다해 돕고자 하는 마음)’ 정신은 재단 설립의 이념이 됐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책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보다 안정적인 교육 환경과 의료지원을 바탕으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한 민족병원이라는 설립 취지를 바탕으로 여성 독립운동가, 숨은 독립영웅 등 다양한 주제의 보훈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해 오고 있다. 아울러 애국지사 및 참전·독립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생활 지원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실천 중이다. 자생의료재단은 최근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가 주최한 ‘제25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한약재 ‘우슬’의 안구건조증 개선 효과 규명[한의시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하 한의학연) 한의약융합연구부 김찬식·박봉균 박사 연구팀은 전통 약용식물인 ‘우슬(Achyranthis Radix)’이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안구 염증을 완화해 눈물 분비와 각결막염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우슬은 한의학에서 예로부터 어혈을 제거하고 경락을 소통시키는 약재로 활용해 왔으며, 염증성 질환과 조직 손상 개선에 사용해 왔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전통적 효능이 NF-κB 활성 및 인플라마좀 경로 억제를 통해 구현될 수 있음을 현대 분자생물학적 기전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이번 연구 성과는 식품 및 생명과학 연구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Food Bioscience(IF: 5.9, JCR FOOD SCIENCE & TECHNOLOGY 분야 상위 20%이내)’에 ‘Achyranthis Radix attenuates ocular inflammation in dry eye disease via suppression of NF-κB activation and inflammasome pathways’라는 제목으로 지난 1월23일 게재됐다. 안구건조증은 단순히 눈물이 부족한 상태가 아니라, 눈 표면에서 염증 반응이 지속되며 악화되는 만성 질환이다. 염증이 반복되면 눈물 분비 기능 자체가 손상돼 통증, 이물감, 시야 불편 등이 일상적으로 나타난다. 이에 연구진은 식물성 스테로이드 및 사포닌계 성분을 함유한 우슬 추출물이 염증·세포사멸 경로 조절을 통해 안구건조증 개선 효과를 보였음을 확인했다. 실제 동물실험 결과 우슬 추출물을 투여한 안구건조증 모델에서는 눈물 분비량이 증가했고, 각결막을 보호하는 점액(mucin)을 분비하는 배상세포 수가 회복되며 각막 손상지표도 뚜렷하게 개선됐다. 아울러 안구 조직에서 염증 관련 인자의 발현도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세포 실험에서도 우슬 추출물은 안구건조 환경에서 NF-κB 활성과 인플라마좀·세포사멸 경로를 동시에 억제함으로써 안구건조증의 염증 반응을 줄여 눈물 분비 및 각결막염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번 연구 성과는 이미 관련 특허 확보와 기술이전을 통해 실용화 단계로 이어지고 있다. 연구진이 확보한 기술은 바이오 소재 특이사포닌 전문기업 ㈜비티진에 2022년 11월 이전됐으며, 현재 이를 기반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이 진행 중이다.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따라 우슬 기반 눈 건강 기능성 소재의 상용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연구책임자인 김찬식 박사는 “안구건조증은 염증 반응이 지속되며 악화되는 대표적인 만성 질환”이라며 “이번 연구는 전통 소재인 우슬이 염증의 시작 단계부터 작용해 증상 완화뿐 아니라 실제 활용 가능성까지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한의학연구원 기본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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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간담회 개최(11일) -
한의학, 오랜 지혜에 현대의 눈을 더하다.한의학은 수천년 동안 쌓아온 지혜로 사람의 몸을 이해하고 치유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변화의 흐름 안에서 한의학은 더 정교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혜와 기술이 만나면 진단은 더 정밀해지고 치료의 방향은 더 뚜렷해집니다. 한의학, 이제는 전통을 넘어 미래를 치유하며 더 넓고 더 깊게 바라봅니다. 한의학, 오랜 지혜에 현대의 눈을 더하다. -
- '어떻게 오셨어요?' 편 - -
한의협, 방석배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과 간담회(14일) -
6주간의 침 치료로 다시 걷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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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사가 좋아하는 옷차림' 편 - -
한의협, 2026년도 신년시무식 개최(5일) -
[자막뉴스] 서울시 한의약 치매 건강증진사업, 어르신 건강 증진에 한 몫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한의약 치매 건강증진사업 10주년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한편 향후 발전적인 사업 진행방향을 모색했습니다. -
[자막뉴스] 국회와 정부, K-MEDI 동행 선언'2025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정부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K-MEDI의 글로벌 도약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
[자막뉴스] '2025 한의혜민대상' 원성호 서울대 보건대학교 교수 대상대한한의사협회가 주최하고 한의신문사가 주관한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7주년, 한의신문 창간 58주년 기념식 및 2025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이 개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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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가천대 길한방병원 '전인 케어·통합암치료 결합 호스피스' 본격 시동가천대 한의학연구소는 '생애 말기 돌봄, 호스피스·완화의료 세미나'를 열고 생애 말기 환자 돌봄을 위한 통합 의학적 관점을 공유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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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
[자막뉴스] 원외탕전실 평가인증 기준안 공개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원외탕전실 평가인증 기준안' 공청회가 개최돼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될 3주기 원외탕전실 인증기준이 공개됐습니다. -
[자막뉴스] 한의사의 레이저 국소마취제 활용은 '합법'한의사의 국소마취제 및 피부미용 의료기기 사용이 법적으로 문제없다는 사실이 재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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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한의진료 보장 시 5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전국 소비자 조사 결과 한의진료가 보장된다면 기존 보험에서 5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고 보험료 인상도 감수하겠다는 응답이 다수 확인됐습니다. -
[자막뉴스] 대한한의사협회, 한의사 해외진출 플랫폼 구축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사들의 활발한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한의사 해외진출 풀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기념하는 첫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
[자막뉴스]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한의약이 함께해요대한한의사협회가 '2025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에 참여해 한의약 홍보부스를 운영한 가운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의 건강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한의약 대국민 홍보에도 적극 나섰습니다. -
한의협, 2025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 참여 (7일) -
[자막뉴스] 소방청 "국립소방병원에 '한의진료과' 설치 적극 검토"소방관들의 부상과 질병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소방청은 국립소방병원에 한의진료과 설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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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화성시한의사회, 난임부부 한의약지원사업 큰 성과화성특례시한의사회가 '화성특례시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해 2024년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자막뉴스] 한의계, 통합돌봄사업 만반의 준비 중재단법인 돌봄과미래 등이 주최한 '통합돌봄 내년 3월 시행 문제없나?' 토론회에서 한의계가 통합돌봄사업의 큰 축을 담당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 '필요한 건, 어쩌면 말 한마디' 편 - -
한의협 제32회 중앙이사회(10.28) -
[자막뉴스] X-ray로 보는 척추 균형, 한의공공의료의 진단 패러다임 전환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는 '2025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엑스레이를 활용한 근골격계 한의 진단법 교육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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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한의학회 제14회 이사회 개최 -
[자막뉴스] 2025 핑크런 마라톤대회에서 대한여한의사회와 함께 "여성건강 한의체험"대한여한의사회가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2025 핑크런 마라톤대회' 현장에서 '여성건강 한의체험' 부스를 열고 시민들에게 여성건강의 중요성과 한의약을 통한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법을 전했습니다. -
[자막뉴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한의진료소' 대성황 이뤄대한한의사협회가 국내 대표 뮤직 페스티벌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에서 관객과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한의약을 적극 홍보했습니다. -
2025년 제3차 (재)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이사회 -
대한여한의사회, '트라우마 한의일차진료 전문과정 교육' 개최(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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