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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6일 (화)

(신간) 사진으로 보는 조선본 의학정전의 판본 연구

(신간) 사진으로 보는 조선본 의학정전의 판본 연구

한의사 한기춘·서정철·최순화 지음/ 교보퍼플 펴냄

[한의신문] 한기춘 mc맥한의원(수원시), 서정철 우리경희한의원(구미시), 최순화 보광한의원(대구광역시) 원장 등 임상 한의사 3인이 공동으로 연구한 조선본 의학정전(醫學正傳) 판본학을 다룬 <사진으로 보는 조선본 의학정전의 판본 연구>(교보퍼플)가 출간됐다.

 

조선의학.png

 

이들 한의사는 서지학적 관점에서 기존의 의학정전 판본 중 조선본에 대한 오류가 책이나 논문에 많은 점에 아쉬움을 느끼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직접 연구하였다고 한다.

 

저자들에 의하면 올바른 판본 연구를 위해서는 책마다 판본을 최대한 많이 조사해 비교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기존 선행 연구들은 조선본 의학정전 전체 판본에 대한 실물을 많이 확보하지 않은 채 진행되었고, 따라서 오류가 여럿 발견됐다고 한다.

 

이에 저자들은 체계적인 판본 연구를 위해 조선본 의학정전 8권 8책마다 판본을 최대한 많이 조사, 비교했는데, 이러한 과정은 매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그렇다면 조선본 의학정전은 과연 몇 차례나 간행되었고, 몇 종류의 판본이 존재할까? 저자들은 20여 년간 전국의 도서관과 박물관 및 개인 소장자의 조선본 의학정전을 촬영하여 사진 자료를 확보했고. 판본을 계통화했다.

 

즉, 현존하는 거의 모든 조선본 의학정전 가운데 접근 가능한 한도 내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다각도로 비교했고, 이 같은 광범위하고 계통화한 자료 조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의학정전의 조선본 판본은 최소 6회 간행됐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그 근거를 이미지와 도표로도 제시해 서지학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볼 수 있도록 했으며, 한의사와 일반 독자들을 위해 내용은 간단하고 쉽게 풀어서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조선본 의학정전 판본의 계통화를 바탕으로 현존하는 판본의 종류를 밝히고, 책에 날인된 장서인주(藏書印主)의 생몰연대를 근거로 각각의 간행시기에 관해 연구한 결과를 담았다.

 

이 책의 목차는 △제1편 제1유형: 12행20자 목판본 △제2편 제2유형: 12행20자 활자본 제1유형 △제3편 제3유형: 12행20자 활자본 제2유형 △제4편 제4유형: 11행24자 목판본 △제5편 제5유형: 11행20자 목판본 嶺營刊本 △제6편 제6유형: 11행20자 목판본 完營重刊 △제7편 판본의 선후관계 △제8편 조선본 의학정전의 간행시기 결론 △부록 의학정전 장서인 일람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나온 책은 동서의학 2024년 6월호에 실린 논문 ‘조선본 의학정전의 판본 종류와 간행시기 연구’를 보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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