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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6일 (화)

방치시 대인관계 힘든 ‘ADHD’, 5년간 92.9% 증가

방치시 대인관계 힘든 ‘ADHD’, 5년간 92.9% 증가

2021년 진료인원 10만2322명…건강보험 총진료비 870억원, 129.5% 늘어
건보공단, 진료데이터 활용해 ‘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 진료현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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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ADHD)란 아동기에 주로 나타나는 장애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해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이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17년 5만3056명에서 ‘21년 10만2322명으로 4만9266명(92.9%)이 증가, 연평균 증가율은 17.8%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은 남성은 2만9879명에서 7만2332명으로 70.4%, 여성은 1만9387명에서 2만9990명으로 182.8% 각각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1년 기준 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 환자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는 전체 진료인원 중 10대가 41.3%(4만2265명)로 가장 많았고, 9세 이하가 23.8%(2만4331명), 20대가 21.6%(2만2132명) 등의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 1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45.3%로 가장 높았고, 9세 이하가 27.0%, 20대가 17.0%를 차지했으며, 여성의 경우에는 20대 32.7%, 10대 31.6%, 9세 이하 16.1% 등의 순이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재은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10대 환자가 많은 것에 대해 “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환자가 아동인 경우에는 통상 초등학교 입학 후 진단되는 경우가 많고, 진단 후 단기적으로 치료가 종결되는 것이 아니라 수년간 치료적 개입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더해 초등학교 저학년 때에는 활동성 및 주의력 증상을 보여도 크면 나아질 것이다라는 생각에 지켜보다가, 고학년이 되어 학업이나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보여 진료를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또 인구 10만명당 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 환자의 진료인원을 연도별로 보면 ‘21년 199명으로 ‘17년 104명 대비 91.3% 증가한 가운데 남성은 166명에서 281명으로 69.3%가, 여성은 42명에서 117명으로 178.6%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가 91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성별로는 남성은 10대 1378명, 9세 이하 1013명, 20대 344명 등의 순으로, 여성도 10대 426명, 20대 303명, 9세 이하 264명 등의 순이었다. 

 

이와 함께 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 환자의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17년 379억원에서 ‘21년 870억원으로 129.5%(491억원) 증가, 연평균 증가율은 23.1%로 나타났다. 

 

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 환자의 건강보험 총진료비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가 48.1%(41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20.1%(175억원), 9세 이하가 19.7%(171억원) 등의 순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10대가 각각 52.5%(334억원), 36.0%(8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5년간 보면 ‘17년 71만4000원에서 ‘21년 85만원으로 19.0% 증가했으며, 성별로는 남성은 73만1000원에서 87만8000원으로 20.1%가, 여성의 경우에는 64만6000원에서 78만1000원으로 21.0% 늘었다. 

 

또한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가 98만9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성별로 구분해보면 남성과 여성 모두 10대가 각각 101만8000원, 89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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