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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0일 (화)

임상에서의 효과적인 진단 방법 모색

임상에서의 효과적인 진단 방법 모색

대한한의진단학회, 제27차 학술대회 개최
“한의대에 공통학습목표 제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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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진단학회(회장 김경철)가 지난 13일 '제27차 학술대회'를 개최, 치료효과 평가도구 등 임상에서의 효과적인 진단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의 임상연구로 살펴보는 치료효과 평가도구(정현정 대구한의대 교수) △ICD-11 콘텐츠 모델과 한의학의 인체부위 용어(나창수 동신대 한의대 교수·오용택 우석대 한의대 교수) △맥진의 임상 실제-맥진 개념에 대한 정립과 실제 임상 적용(임승일한의원 임승일 원장) △초음파를 활용한 근육의 양질 진단시스템 개발 연구(박성윤 동국대 한의대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정현정 교수는 발표를 통해 실제 임상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환자군인 근골격계 질환 중 허리통증, 어깨통증, 무릎통증에서 자주 사용하는 치료효과 측정도구들을 정리해 치료 효과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 나창수·오용택 교수는 ICD-11의 질병분류를 소개하며 한의변증을 포함한 이번 분류체계가 기존의 ICD-10 분류체계에 비해 병의 부위를 좀 더 세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승일 원장은 각 장부의 생리맥, 병리맥 등을 설명하며, 촌관척 부위보다 부중침의 관점에서 맥진을 이해하는 것이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성윤 교수는 다양한 근골격계 치료방안으로 활용되고 있는 경피신경전기자극치료기 등 전기치료기기가 정밀한 치료효과를 내기 위해 초음파를 활용해 근육의 질적인 평가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의 임상시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김경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2년은 대한한의진단학회 학술지의 평가를 앞두고 있는 중요한 해”라며 “이와 더불어 전국 한의과대학 한의진단학 및 실습 공통학습목표와 교안을 제시해 올해를 학회가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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