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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9일 (일)

2031년까지 의대 정원 4쳔명 늘린다

2031년까지 의대 정원 4쳔명 늘린다

당정 협의회 개최 결과…10년간 의대 정원 400명 증원
지역의사 선발전형 도입해 매년 300명 선발
의협 “일방적 정책 추진” 총파업 예고

의대증원.jpg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오는 2022학년도부터 앞으로 10년간 의과대학 정원을 총 4000명 늘린다고 23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과 정부가 국회에서 협의회를 개최한 결과 의과대학 정원 확충과 공공의대 설립 추진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정은 2022학년도부터 10년간 의과대학 정원을 매년 400명씩 늘리고, 이 중 300명씩은 지방의 중증 필수 의료 분야에 의무적으로 종사하는 지역 의사로 선발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의사의 경우 의대 입학전형으로 ‘지역의사 선발전형’을 도입해 선발한다.

 

이로써 현재 연 3058명 수준인 의대 정원은 2022년부터 2031년까지 한시적으로 3458명 늘어난다.

 

아울러 당정은 의대가 없는 지역에는 의대 신설을 적극 검토하고, 폐교된 서남대 의대의 경우 공공 의대를 설립하기 위한 입법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당정이 의대 정원 확충과 관련한 최종 결정안을 발표하면서 당분간 의료계와의 마찰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오전 7시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계의 요구를 무시한 일방적인 정책 추진”이라며 “이로 인해 말미암아 발생하는 총파업 등 의료계의 강력한 투쟁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사투를 벌여온 의사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K-방역, K-의료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시킬 것”이라며 총파업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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