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기도 산청군수와 박문수 학생(오른쪽)
9일까지 산청군 일대에서 ‘동의보감 숨결따라, 산청향기 약초따라’라는 슬로건 아래 제14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한의약과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의 장이 제공돼 눈길을 끌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된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지난 해 개최됐던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반으로 혜민서, 한의역사관, 약초생태관, 항노화산업관, 산청약선관 등으로 구성된 주제관(동의보감관) 운영을 통해 한의학의 역사와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축제 기간동안에는 동의보감 진서의 재현, 사상체질 진단, 내사랑 산청 건강힐링댄스, 약초 캐기, 도전! 허준 골든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전국의 한의과대학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의사학, 본초학, 병리학 등 한의약 지식을 겨루는 ‘도전! 허준 골든벨’에서는 가천대 한의대 3학년인 박무순 학생이 1등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장학금 500만원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같은 대학 4학년에 재학중인 이영은 학생은 3등으로 100만원의 장학금을 차지하여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의 위상을 높였다.
박무순 학생은 “공기좋고 물맑은 약초의 고장인 산청에서 자랑스러운 허준 골든벨을 울려 매우 기쁘다. 본초학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강의하여 주신 것을 열심히 공부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또한 이영종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본초학 강의를 열심히 공부하여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