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10월 한의약의 달을 맞아 15일 협회 5층 대강당에서 보건의료단체장을 비롯한 한의약 관련 단체장들과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한의약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필건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하여 “유구한 세월동안 국민건강과 생명을 지켜 온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의약인 한의약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세계적인 명품의약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10월 한의약의 달 행사가 국민건강증진과 한의약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모든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로하는 자리이자 한의약의 국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한의약의 달 기념식에서는 대학 광고연합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올바른 한의학 정보를 국민들에게 전달한다는 취지로 진행된 ‘제2회 한의학 광고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됐다.
영예의 대상에는 ‘우리가족 맞춤 건강을 위한 현명한 엄마의 현명한 선택’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부문에 응모한 김다인, 신혜인, 문정은, 나현주 학생이 선정됐는데, 이 작품에서는 스마트하고 구매력이 높은 여성으로 ‘엄마’라는 타겟팅을 선정, 가족구성원의 개별적 특성에 맞는 한의학 맞춤치료를 아귀가 정확히 맞아야 완성되는 퍼즐로 표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외에도 동영상(UCC) 부문 최우수상에 ‘건강을 예약하세요’(유중희, 최병국, 신예진, 여혜지),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에는 ‘건강도 적립하세요’(백소담, 이치행, 장인혁)에게 돌아갔다.
이번 ‘제2회 한의학 광고 공모전’은 ‘스마트한 여성은 한의원에 간다’를 대주제 아래 △한의의료기관에서 고운맘 카드 활용 △한의약 난임치료 △여성 생애주기(초경과 임신출산, 갱년기, 노년기)와 한의학 치료 △가족주치의로서의 여성 등의 소재를 활용해 동영상(UCC) 부문과 포스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공모전 심사위원단(위원장 유현재 서강대 교수)의 1차와 2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이와 함께 질병으로 인해 몹시 힘들고 아팠던 순간에 한의원과 한의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던 잊지 못할 사연을 소개함으로써 국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바이러스를 전파한다는 내용으로 추진했던 ‘한의학 체험 수기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졌다.
대상 수상작품인 ‘기적의 선물’은 한 시골학교의 교사로 재직 중인 필자가 양방병원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치료약이 없으니 평생 소염제와 진통제를 복용하고 살아야만 한다는 절망감으로 고생하다가 한의원을 찾아 그 병명은 ‘산후풍’이라는 진단을 받은 후 한약 복용 등 꾸준한 진료로 건강과 희망을 찾은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대한한의사협회는 지금까지 ‘10월은 한의약의 달, 10월 10일은 한의약의 날’을 맞아 다양한 한의학 관련 국제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하였으며, 한의학 광고공모전 및 체험 수기 공모전을 비롯하여 한의학 홍보대사 위촉과 독립유공자 보은의 한약 전달, 대한한의사협회-세계태권도연맹 업무협약, 한의학 사진 공모전 및 임산부 날 기념식 등 국민과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