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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02일 (토)

고혈압약 ARB제제 대표성분 ‘로살탄’

고혈압약 ARB제제 대표성분 ‘로살탄’

임부 복용 시 태아 및 신생아 손상 및 사망 등의 부작용 발생

중증 신장애 환자 복용 금지, 칼륨 다량 함유한 식품 섭취도 피해야



양약 부작용, 무엇이 문제인가? - 고혈압약 4



ARB 제제는 혈압상승의 원인이 되는 효소인 안지오텐신Ⅱ가 AT1 수용체와 결합하는 최종 단계를 억제해 혈압을 떨어트리는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대표성분으로는 발사르탄, 로사르탄, 텔미사르탄, 올메사탄, 이베사탄, 칸데사르탄 등이 있으며 주요 부작용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소화불량, 설사, 복통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RB제제를 복용할 경우 칼륨을 다량 함유한 식품 섭취를 피해야 한다. 먼저 ARB제제의 대표성분인 ‘발사르탄’을 주요성분으로 하는 제품으로는 네오포지정, 넥포정, 노바스크브이정, 노발탄정, 뉴사탄정, 다피로정, 듀얼다운정, 듀오살탄정, 듀오탄정, 듀오포지정, 디로탄정, 디로탄플러스정, 디오반필름코팅정 등이 있다.



발사르탄 성분의 약은 식사 중 물과 함께 복용하거나 식간에 복용하고 가능하면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성인의 경우 성별, 인종에 상관없이 1일 1회 80mg을 경구투여하는 것이 좋다. 혈압강하효과는 2주 이내에 점진적으로 나타나며 4주 이후 최대효과를 나타낸다.



혈압조절이 잘 되지 않는 환자는 용량을 1일 160mg까지 증량하거나 이뇨제를 병용투여 할 수 있으며 만약 추가적인 혈압 강하가 필요한 경우에는 1일 최대 320mg까지 용량을 증량할 수 있다.



고령자, 투석환자의 경우 투여 용량 매우 조심해야



고령자(75세 이상)는 1일 1회 40mg으로 투여를 시작하고 신장애 환자의 경우 크레아티닌청소율이 20〜50mL/min이라면 용량 조절이 필요하지 않지만 크레아티닌청소율이 10〜20mL/min이라면 1일 1회 40mg으로 투여를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크레아티닌청소율이 10mL/min 미만이고 투석환자인 경우에는 투여하지 말아야 한다.



혈액 내 체액이 부족한 환자는 1일 1회 40mg으로 투여를 시작하고 경증 및 중등도 간장애 환자인 경우에는 1일 1회 40mg으로 치료를 시작하되 1일 80mg을 초과해서는 안된다. 중증의 간장애, 간경화, 담즙정체환자에게는 투여를 금한다. 특히 임부에게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계(RAAS)에 직접 작용하는 약물을 투여하면 안지오텐신Ⅱ수용체 길항제의 작용기전 때문에 태아 및 신생아에게 손상 및 사망까지도 일어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임신 2〜3기 사이에 ACE억제제(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계에 작용하는 특정 약물군)에 노출된 임부에서 태아 및 신생아의 저혈압, 고칼륨혈증, 신생아 두개골 발육부전, 요감소 그리고 무뇨증, 가역적 또는 비가역적인 신부전, 자궁내 성장 지체 및 사망을 포함해 태아 및 신생아 손상과 연관성이 있었다. 태아 신기능 감소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 양수과소증이 보고되었고 양수과소증은 태아 사지구축, 두개안면 기형 및 폐발육 부전과 연관성이 있었다.



유즙에 분비 확인, 수유부 복용은 바람직하지 않아



후향적 자료에 의하면, 임신 1기에 ACE억제제를 사용하는 것은 출생결함의 잠재적 위험과 연관 있었다. 임부가 우발적으로 발사르탄을 복용했을 때 자연유산, 양수과소증, 신생아 신기능이상이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다. 따라서 다른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계에 직접 작용하는 약물처럼 임신 중 또는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에서 사용해서는 안 되며 투약 중 임신이 확인되면 즉시 투약을 중지해야 한다.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계에 작용하는 약물을 임신할 가능성이 있는 여성에게 처방하는 경우 의사는 임신 중 이 약의 잠재적 위험에 대해 알려줘야 한다. 만약 임신 2기 이후로 임부가 안지오텐신Ⅱ수용체 길항제에 노출되었을 경우, 태아의 신장기능과 두개골 초음파 검사가 권장되며 자궁 내에서 노출된 경험이 있는 신생아의 경우에는 충분한 배뇨, 고칼륨혈증, 혈압을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



이 약이 모유 중에 분비되는 지의 여부는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랫트에 대한 실험에서 유즙 중에 분비가 확인된 만큼 수유부가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발사르탄’ 성분의 약은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 및 수유부 △중증의 간장애 환자, 간경화증 또는 담도폐쇄, 담즙정체 환자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이거나 ACE억제제 혹은 안지오텐신Ⅱ수용체 길항제 치료시 혈관부종의 병력이 있는 환자 △중증의 신장애 환자(크레아티닌청소율 10 mL/min 미만) △원발고알도스테론증 환자(원발고알도스테론증 환자는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계가 활성화되지 않는다)의 경우 투여를 금해야 한다.

또 △고령자 △고칼륨혈증 환자 혹은 혈청 칼륨치가 높아지기 쉬운 환자 △경증〜중등도 간장애 환자 △대동맥판 및 승모판 협착증 환자 혹은 폐쇄비대심근병 환자 △허혈 심장병, 허혈 심장혈관 질환, 뇌혈관 장애 환자(과도한 혈압강하는 심근경색이나 뇌혈류 부전으로 인한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음) △고용량의 이뇨제 투여와 같은 나트륨 또는 체액 부족 환자(드물게 저혈압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음) △양측성 또는 편측성 신동맥 협착증 환자(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계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약물을 투여한 경우 혈중 요소 및 혈청 크레아티닌을 증가시킬 수 있음) △심부전 또는 심근경색 후 환자 △혈액투석 중인 환자, 엄중한 감염 요법 중에 있는 환자 △수술 전 24시간 이내의 환자 등은 투여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발사르탄’ 성분의 약으로 인한 이상반응으로는 심부전, 부정맥, 졸음, 심방세동, 구토, 변비, 구갈, 식욕부진, 권태감, 매우 드물게 혈관부종, 발적, 가려움, 혈청병, 혈관염을 포함한 다른 과민성/알레르기 반응, 신기능 손상, 실신, 비출혈, 간염,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다.



‘발사르탄’ 과량투여시 의식저하, 쇼크 등 발생



또 발열, 기침, 호흡곤란, 흉부 X선 이상 등을 동반하는 간질성 폐렴이 나타날 수 있으며 당뇨병 치료 중인 환자에게서 저혈당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었다.

혈관부종(얼굴, 입술, 인두, 혀 부종 등이 증상), 간염, 신부전과 같은 이상반응과 심각한 고칼륨혈증, 쇼크, 혈압강하에 따른 실신, 의식 소실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임상적으로 유의한 약물상호작용은 없으나 시메티딘, 와르파린, 푸로세미드, 디곡신, 아테놀올, 인도메타신, 히드로클로르티아지드, 암로디핀, 글리벤클라미드와의 상호작용에 대한 임상시험에 따르면 시메티딘과 병용 시 발사르탄의 전신 노출이 증가할 수 있으며 글리벤클라미드와 병용 시 발사르탄의 전신 노출이 감소할 수 있다.



칼륨보전이뇨제(스피로노락톤, 트리암테렌, 아미로라이드)나 칼륨보충제 또는 칼륨함유 염류제 혹은 칼륨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약물(헤파린 등)과 병용 시 혈중 칼륨 농도가 증가하거나 심부전 환자에서 혈중 크레아티닌 농도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발사르탄’ 성분의 약을 과량투여한 경우 현저한 저혈압, 의식저하, 순환허탈 및 쇼크, 빈맥, 부교감 신경 자극에 의한 서맥이 예측되며 복용 직후라면 구토를 유도하거나 활성탄을 투여하고 그 외에는 생리식염 주사액을 정맥 내에 주입해야 한다.



만일 저혈압이 발생하면 바로 누운 자세를 취하게 하고 혈액량 교정을 해야 한다.(혈액투석은 도움이 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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