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7년 『月刊 東西醫學』7월호에서 전하는 뉴스
1977년 『月刊 東西醫學』 7월호에는 ‘뉴스’라는 제목으로 그 달에 있었던 현안들을 보고하고 있다. 이를 아래에 요약하여 정리한다.
○ 대한한의사협회 긴급이사회: “의료보험실시에 한방계 제외에 격분! 요구관철 안되면 협회해산도 불사.” 지난 6월 5일 을지로4가 대한한의사협회 회의실에서 吳昇煥會長의 주재 하에 전국이사회를 소집하고 정부가 실시하는 의료보험제도에 한방계만 제외된데에 격분하고 정부 당국자에게 건의하기로 하였다.
○ 성동구한의사회 정기총회: “회장에 金長烈氏 선출” 성동구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金長烈 회원을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그는 금호동 조기축구회 회장이며, 관내 불우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성동구한의사회는 정신박약아를 수용하고 있는 향임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무료진료를 해주고 있고, 매월 학술강좌와 체력증진을 위한 체육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 XX제약허가취소: “삼용대보환은 收去, 나머지 製品은 검인판매토록. 서울시 藥務科에서 조치” 지난달 서울시 약무당국은 XX제약회사를 허가취소하고 同제약품인 蔘茸大補丸 등은 수거토록 하였으며 나머지 製品들은 당국에 검인을 받은 후 판매토록 하였다.
○ 종로보건소 醫藥係 藥事 감시: “五個業所 고발” 지난달 종로구보건소 의약계 약사감시 실적내용에 따르면 모 식품개발, 모 약국 약사, 모 안경원, 독극물 무자격자 등 5건의 적발실적이 발생하였다.
○ 경북도내 77년도 방역대책과 의약감시 현황: 경북 보건국에 의하면 금년 봄부터 3차에 걸쳐 방역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재미동포교육가 고응철 박사 내한: 지난 6월 15일 미국 유니온대학교 주인인 고응철 박사는 고국의 전통의학인 동양의학계를 시찰차 귀국했다. 세계최초의 맥진기 발명자 백희수 선생을 방문 장시간 요담했다.
○ 서울특별시 한의사회 새마을금고 창립총회: 지난 5월 10일 하오 7시 서울시 종로구 관철동 약공회관 회의실에서 서울시 한의사회 마을금고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지부 이금준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용산구 새마을금고 사무국장의 마을금고 설치와 참여에 대한 현황 발표가 문답식으로 진행되었다. 부회장 안학수, 서관석 외 각구분회장이 참석하였는데, 이날 마을금고 이사장에 이금준 회장, 감사 3명에는 용산구 한의사회장 최진창, 마포구 한의사회장 이찬영, 서대문구회장 양승희 등을 감사로 선출하였다.
○ 신라약품서 한약제제 우황청심원 생산: 경기도 내동에 최신시설의 공장을 차려 새로운 면모로 출발하였다. 앞으로 신라약품은 우황청심환, 포룡환 등 한약제제 약품 위주로 계속 생산할 계획인데 이달 말부터는 몇가지 신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하였다.
○ 국무총리배 배구대회 서울시한의사회가 12개 팀 중 2위: 지난 6월 18일 오전 9시 서울운동장 정구장에서 국무총리배 주최 배구대회가 열렸는데, 각 단체에서 12개팀이 출전 불을 뿜는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장에 한의사협회 중앙회 오승환 회장이 직접 운동장에 나와 출전선수들에게 격려하고 이 자리에서 앞으로는 우리 한의사협회에도 체육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서울시 이금준 회장은 매년 체육대회 때면 누구보다 앞장서서 노고가 많다. 또 서울시내 각구분회장도 적극 성원해주었다. 이날 12개팀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당당히 2위를 차지하였다.
<- 1977년 동서의학 7월호에 나오는 그달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