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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01일 (금)

방송토론서 한의학 폄훼에 올인한 양의협,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반대 논리 부족 드러나

방송토론서 한의학 폄훼에 올인한 양의협,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반대 논리 부족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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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KBS-1TV 박상범의 시사진단에서 한의계와 양의계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 문제를 둘러싼 첫 논리대결을 펼쳤으나 승부는 허무하게 끝나버렸다.



대한의사협회 대표로 토론에 나선 유용상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토론 주제와 상관없는 억지주장으로 양의계의 혐한의학 정서를 고스란히 보여줌으로써 오히려 국민의 반감만 사는 결과를 초래했기 때문이다.



이날 유용상 위원장은 “위험성이 있든 없든 간에 간단한 의료기기라도 거기에는 현대의학의 정체성 즉 영혼이 들어있다”며 한의사는 의료기기를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후 토론하는 동안 그는 논의 주제는 아랑곳 않고 한의학 폄훼에만 집중했다.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는 한의학적 기나 허 그런 것을 초음파로 진단한다고 해 놓고 환자한테 보약 잡수세요하고 수십만원씩 덤터기를 씌우는 수단으로 사용될 것”이라거나 “중국은 세 번이나 국가에서 한의학을 폐기하기로 했다. 그러다 모택동에 의해 다시 보호를 받았다. 최근에 다시 한의학을 우리가 만들었으니까 우리가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한의학을 폐지하자고 하는 한의학 비판운동이 엄청나게 일어나고 있다”는 등 이해하기 힘든 말을 쏟아냈다.



마지막 발언에서도 그는 “중국에서 한약을 처방해 돈을 벌 수 없게 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천원짜리 한약을 가지고 50만원씩 받는다. 극명한 차이고 중국은 국가에서 아예 (한약으로) 불법적인 돈을 받을 수 없도록 해 국민 의료비가 소모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전문적 지식에 미치지 못하는 일반 국민들이 이 허위 의학을 어떻게 판단하겠나”며 끝까지 시청자들을 당혹케 만들었다.



이에대한 국민의 반응은 댓글에서 잘 보여주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과 정부의 수준을 아주 우습게 보네..”, “양의사분 근거를 보니 더욱더 한의사가 진단기기를 사용하는 게 맞네요. 그리고 토론에 나와서 국뽕이 뭡니까? 의사분들에 대한 신뢰성이 확 달아났습니다”, “허위의학이라니 그게 신랄한건가. 이 사안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고 판단해보자는 자리에 왜 저런 사람을 대표로 내보낸건지. 의료계와 한방 측? 한의학은 의료계가 아닌가? 저 사람이 하는 말이 모든 양의사들의 생각이라면 정말 할 말이 없다. 허위의학이라고 평가하니 대화를 하고 싶지 않아서 논점에서 벗어난 비방만하는 거겠지? 다른사람들 말마따나 자기 밥그릇은 지키고 싶은데 논리적으로 주장할만한 근거가 없어서가 아니었으면 좋겠네”, “의사가 한의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극명하게 드러나네요. 이 토론만 보면 누가 억지를 쓰는지 명확한 듯. 영혼드립은 진짜 대박.” 등 양의계에 실망감을 나타낸 내용이 주를 이뤘다.



사실 유용상 위원장은 지난 2011년 6월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한의약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 한·양방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에서도 자신의 소신이라며 “한의약은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해 국회의원들로부터 바람직하지 않은 발언이라는 질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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