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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자 불만 큰 수가계약, 공단 이사장 권한 확대한 법안 발의김춘진 의원, 건보법 개정안 발의…“정부와 가입자에 편중돼 공급자 입장 반영 필요” 해마다 수가계약에서 공급자들이 볼멘소리를 하자, 공단 이사장이 재정운영위의 의결을 생략하고 자율적으로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한 법안이 발의됐다. 가입자와 공익 대표로만 구성된 재정운영위원회가 공급자의 협상력을 지나치게 제한한다는 지적의 발로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춘진 새정치민주연합의원은 22일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재정운영위 대신 중립성이 강화된 '요양급여비용조정협의회'를 신설, 만일 수가계약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보건복지부장관이 협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하도록 했다. 현행 재정운영위원회는 수가협상 가능금액의 범위와 협상에 대한 의결권을 가지는 기구로 직장가입자, 지역가입자 및 공익을 대표하는 위원 각 10명으로 구성된다. 노동조합 및 사용자단체 각 5인, 농어업인단체 및 도시자영업자단체 추천 3인, 시민단체 추천 4인, 기획재정부장관 및 보건복지부 소속 4급 이상 공무원 각 1인, 건강보험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 8인 등이다. 그러나 이 같은 수가 협상 체계는 정부와 가입자에 편중돼 공급자 단체의 입장을 대변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김춘진 의원은 “낮은 수가를 원하는 가입자와 높은 수가를 원하는 공급자 간의 이해가 상충하는 상황에서 계약 체결 시 가입자와 공익 대표로만 구성된 재정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하는 것은 공급자의 협상력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측면이 있다”며 “공단 이사장의 자율성을 높이고, 만일 계약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복지부장관이 요양급여비용조정협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하도록 함으로써 추후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
2014년 의료보장(건강보험+의료급여) 진료비 60조 6,136억원진료비, 2008년 39조 9,632억원에서 2014년 60조 6,136억원으로 증가…연평균 증가율 7.2% 건보공단, 2014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 발간 2014년도말 의료보장(건강보험 및 의료급여)적용인구는 5176만명이었고 2014년 의료보장 진료비는 60조 613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비는 전년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2011년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적용인구 1인당 연간 진료비는 117만원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지역별의료이용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연보에는 2014년 의료보장(건강보험과 의료급여)인구의 자격 및 진료비 지급자료를 연계하여 시도(시․군․구)별 통계지표를 수록했다. 평균진료비 지역 간 최대 2.6배 차이…노인층 많은 농어촌지역 높아 통계연보에 따르면, 시군구별 1인당 연간진료비는 전북 부안군이 214만7956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남 의령군 210만6124원, 전남 고흥군 210만5070원 순으로 노인층이 많이 밀집한 농어촌지역이 평균진료비가 높았다. 이와 반대로 진료비가 낮은 지역은 수원 영통구 82만1349원, 용인 수지구 91만196원, 서울 강남구 91만7091원으로 나타나 시군구 지역 간 최대 2.6배 차이를 보였다. 2014년 의료보장 인구 1천명당 주요질환자수는 고혈압 114.2명, 당뇨 50.5명, 치주질환 349.6명, 관절염 122.2명, 정신 및 행동장애 54.0명, 감염성질환 220.5명, 간질환 23.8명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입‧내원일수, 제주 가장 높고 세종시가 가장 낮아 2014년 환자의 거주지역을 기준으로 관내․외 의료기관 입․내원일수(입원일수와 외래방문일수의 합)를 보면 제주 1,378만일 중 제주지역내 의료기관의 방문일수가 1,283만일로서 전체의료기관 방문일수의 93.1%로 보여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부산 92.4%(8,303만일 중 7,676만일), 대구 92.4%(5,318만일 중 4,916만일)를 보여 높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세종은 의료기관 입내원일수 341만일 중 173만일을 관내 소재지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 50.7%로 관내 의료기관 이용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전남(81.7%), 경북(82.2%)지역도 타지역 소재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조사되었다. 요양기관 소재지를 기준으로 2014년 타지역 유입환자 진료비는 12조 1,289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20%를 점유하였다. 특히, 입원 진료비(21조 6,462억원)는 타지역으로부터 유입된 환자의 진료비가 5조 9,278억원으로 27.4%를 점유하였다. 반면에 외래 진료비는 4조 1,706억원이 유입되어 전체 외래 진료비(25조 4,463억원)에 비해 15.9%를 차지하였다. 10만명당 의사수, 서울이 전국 평균의 1.5배 2014년 의료보장인구 10만명당 의사(일반의, 인턴, 레지던트 , 전문의 포함)수는 평균 180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이 270명(평균의 1.5배)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 261명, 대전 215명순이었다. 반면 세종은 79명(평균의 0.44배), 경북 127명, 울산 131명은 상대적으로 의사인력이 적었다. 서울지역은 10만명당 치과의사수가 65명으로 전체평균인 44명보다 1.48배 많았고, 한의사수는 1.22배, 간호사는 1.30배, 약사 1.29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말, 의료보장 적용인구 중 65세이상 노인인구의 비율이 높은 지역(전남 고흥군, 경북 의성군, 경북 군위군)와 낮은 지역(창원 성산구, 수원 영통구, 대전 유성구)의 질병 다빈도 순위를 비교한 결과, 입원의 경우는 노인비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내장, 폐렴, 골절이 상위 순위를 보였고 노인비율이 낮은 지역에서는 출산장소에 따른 출생영아, 단일자연분만, 요추 및 기타 추간판장애 질환이 상위 순위를 보였다. 외래의 경우는 치아질환, 호흡기계 질환이 상위 순위를 보였으며, 노인인구비율이 높은 지역은 배병증(척추질환) 환자가 많았다. -
한국의료 패키지, 중국의료특구 진출 ‘시동’복지부․진흥원, 중국 칭다오서 ‘한․중 보건의료협력교류회’ 개최 우리나라의 의료기관-의료기기-제약기업(이하 한국의료 패키지)이 중국 다롄과 칭다오 의료특구에 진출하기 위한 본격적인 보건의료 협력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하 진흥원)은 20일 중국 다롄 힐튼호텔에서 ‘제7회 한․중 보건의료 협력 교류회’를 개최한데 이어 22일에는 중국 칭다오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2015 한․중 보건의료협력교류회-칭다오(K-Medi Package in China 靑島)’를 연이어 진행했다. 다롄 보건의료 협력 교류회에는 한국 의료기관 11곳, 중국 보건의료 관련기관 및 기업 97개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42건의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칭다오 보건의료협력교류회에서도 한국 의료기관 11곳에서 21명, 중국측 보건의료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해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20여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K-Medi Package in China 행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9월 중국 순방 중 리커창 총리와의 회담에서 한국 보건의료 산업 관련 기업 및 기관이 중국 의료특구와 협력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한 것에 따른 후속조치다. 진흥원은 올해 상반기 한국 의료기관의 진출이 유망한 의료특구에 관한 조사를 수행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진출이 유망한 4개 의료특구(Medical City) 관계자를 지난 9월 서울로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4개의 특구 중 국가급 경제신구인 다롄 진푸신구와 칭다오 서해안 경제특구와 협력을 희망하는 한국의 경쟁력 있는 의료기관 및 제약, 의료기기 기업들을 모집해 개최한 것이다. -
‘의료관광’ 연 40만명 유치 목표 종합 지원한다서울시, ‘의료관광 활성화지원 종합계획’ 발표 지난 한해 의료 목적으로 서울을 찾은 외국인 수는 15만5000명으로, 최근 3년간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환자 수가 25%, 진료수입은 절반 가까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의료관광객을 오는 ‘18년까지 연 40만명 유치한다는 목표 아래 민간 의료기관과 활성화 종합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서울시는 수준 높은 의료기술과 최첨단 의료장비, 저렴한 진료비 등과 같은 강점은 살리고, 서비스의 질․신뢰․편리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우선 민간 의료기관 50곳을 협력기관으로 시범선정을 완료, 이들 병원을 중심으로 내년부터 진료비(진료수가), 배상보험 가입 여부 등 의료정보를 단계적으로 공개함으로써 의료관광의 신뢰성을 높이고 불법브로커로 인한 불이익을 차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서울시는 오는 12월 영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 등 4개 국어로 된 ‘서울의료관광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해 의료서비스 정보를 공개하는 한편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 소개 △의료관광 테마투어 소개 △의료관광 팁 제공 등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의사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병원을 위해 병원에서 인력을 요청하면 시가 인력풀 안에서 선정해 보내주는 방식으로 ‘통역 코디네이터 풀’을 구성․지원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이미 중국어․영어․몽골어․일본어 등 10개 국어 총 92명을 선정 완료했으며, 오는 ‘18년까지 25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료관광 전반에 대한 인프라시설인 ‘서울의료관광 원스톱 종합정보센터’를 오는 ‘18년 설립하는 것은 물론 환자와 동반자가 진료 전후로 이용할 수 있는 테마별 관광코스도 ‘18년까지 30개 코스를 개발해 운영할 예정으로, 올해 힐링코스, 안티에이징코스 등 5개 코스부터 시작해 홈페이지, 팸투어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문 운송업체가 환자를 공항부터 병원까지 데려다주는 픽업서비스도 협력기관 50곳과 비용을 공동 부담해 내년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박원순 서울시장은 “의료관광은 관광객의 체류기간이 길고 진료수입 등 관광객 지출 비용이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세계적인 의료기술과 최첨단 의료장비 등 선진적인 의료서비스를 보유한 서울의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울 의료관광의 대대적 홍보에 나서 서울을 글로벌 의료관광의 대표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의료광고에 선정성 및 저속한 표현 못쓴다-의료광고 심의기관의 사후모니터링 및 결과 보고 의무화 등 추진 -복지부․여가부․식약처․문체부․방통위 등 협업 통해 청소년 유해성 광고 차단 ‘추진’ 정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우여 사회부총리 주재로 제10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 관계부처 합동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인터넷신문의 유해성광고 차단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대책은 정부 3.0의 협업가치에 기반해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방송통신위원회 등 5개 관계부처 및 위원회 등이 합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인터넷신문의 청소년유해성 광고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법제도 정비 및 자율규제 활성화 추진 내용 등이 담겼다. 우선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경우에는 의료광고와 의약품광고 등에 대한 사전심의 기준을 강화, 기존 불법․허위․과장 광고 중심이었던 것에서 선정성 및 저속한 표현 등까지 포함토록 하고, 의료광고 심의기관이 사후모니터링을 실시해 그 결과를 관련 부처에 보고토록 했다. 또한 식약처는 의약품 광고가 사전심의를 받은 적합광고물인지를 누구나 확인하고 신고할 수 있는 사이트를 개설해 사회적 감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는 관련법 개정을 통해 인터넷신문사업자 및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가 청소년에게 유해한 정보를 차단․관리하는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운영토록 의무화, 이를 통해 인터넷신문사업자 등이 인터넷광고 운영을 광고대행사에 일임해 법 위반 여부를 인지하지 못하는 등의 사례를 방지하고 청소년 보호의 책임과 의무를 명확히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 이밖에 여성가족부는 자율규제에 필요한 규약 제정 및 자율심의 방법에 관한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인터넷신문의 청소년유해성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그 결과를 관계 부처와 인터넷신문업계에 공유하고,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시정 활동도 강화해 나가는 한편 반기별로 관계부처간 추진상황을 점검․관리해 인터넷신문의 청소년유해성 광고에 대한 사회적 우려와 비판을 불식시키는 데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청소년들이 쉽게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신문의 선정적 광고를 차단하는 것은 청소년이 인터넷을 건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관련 부처가 협력해 인터넷신문 광고의 건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한의계 현안 논의 위해 대화 지속해 나가자”-정진엽 장관, “한의계의 애로와 건의를 허심탄회하게 듣고자 왔다” 강조 -보건복지부 장관 중 최초로 한의사협회 공식 방문…한의계 주요 현안 논의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27일 대한한의사협회를 방문, 김필건 한의협 회장 등과 면담을 갖고 한의계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지난 19일 가진 보건의료 6개 단체장과의 면담에서 정진엽 장관은 각종 보건의료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보건의료 당사자와의 소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으며, 이번 한의협 방문 역시 당사자와 대화 및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의협회관 현관에서 임직원들의 환영을 받은 정 장관은 방명록에 “국민의 건강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한의사협회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라는 문구를 적은 후 면담장인 회장실로 이동했다. 이날 정진엽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분들을 만나 어떻게 하면 국민건강을 더욱 증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한의계에서는)어떤 현안이 있는지, 또 이러한 현안을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는지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어 “현재 의료계 각 협회별로 예민한 문제들도 많고, 풀어야할 숙제들도 많은데, 이 중에는 단기간에 풀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들도 있는 만큼 국민건강을 돌보는 의료인으로서 인내를 가지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서로 배려하면서 대화를 통해 해결해 나갔으면 한다”며 “정부에서도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한의계가 어떠한 어려움을 갖고 있는지 청취하고, 향후 어떻게 정책에 반영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실무자 차원에서나 기회가 있으면 (오늘과 같은)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보건복지부와 한의협이 지속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필건 회장도 “한의계 입장에서는 장관께서 바쁜 와중에서도 귀한 시간을 내어 협회를 직접 방문, 한의계의 의견을 들어주시는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한의계가 보건의료정책에 적극 참여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역대 보건복지부 장관 중에서는 처음 있는 공식적인 한의협 방문으로 한의계는 환영의 뜻을 밝혔으며, 한의협회장 및 한의학연구원장, 한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장 등 한의계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면담에서는 한의계의 주요 과제에 대한 애로와 건의를 직접 듣고 관련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보건복지부측에서는 정진엽 장관․고득영 한의약정책관․강민규 한의약정책과장,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과장 등이, 한의협측에서는 김필건 회장․박완수 수석부회장․이진욱 부회장․김태호 기획이사, 한국한의학연구원 이혜정 원장, 한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 김남일 회장 등이 참석했다. -
규제기요틴 저지…1년째 반복되는 의협의 공허한 메아리11만 회원 중 400여명 모인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 지난해 국무총리실에서 제시한 규제기요틴을 놓고, 의협이 1년째 대안 없는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의사 출신 보건복지부 장관조차 전향적인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의협의 이러한 투쟁은 ‘반대를 위한 반대’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4일 이촌동 의협 회관에서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규제기요틴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를 개최, 그간의 진행 상황과 향후 액션 플랜 및 결의문 낭독을 진행했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은 “보건의료 기요틴의 전면 철회를 위해 의사들의 단합과 결집이 중요하다”며 “각 직역마다 11만 회원들의 가슴 속에 강력한 저항의 불길이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호소했다. 현병기 범의료계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세기말적 상황들로 인해 의료계가 암울한 질곡의 골짜기에 내몰리고 있다”며 “저들이 우리들의 팔을 비틀고 입에 재갈을 물릴 수는 있으나 터질 것 같은 분노의 가슴은 절대 억압하지 못할 것”이라고 선동했다. 이어진 결의문 낭독식에서는 “정부는 의료전달체계 확립 및 불합리한 수가 구조 개선 등이 의료발전과 경제 활성화의 지름길임을 각인하고, 보건 의료 기요틴 정책을 즉각 철회하라”고 밝혔다. “망원 의원 낙선·동아일보 불매 운동”등 날선 외침 토크콘서트·지부 궐기대회 등 한의협 따라하기 급급 이 날 현장에서는 현재 의협의 투쟁에 대한 볼멘소리도 이어졌다. 좀 더 강력하게 반기를 들고 나서야 한다는 것. 조정훈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은 ‘한방 실체 고발’이라는 제목의 발제에서 “의사들이 단합하면 이길 수 있는데 한방과 연합해 이익을 챙기려는 부류, 비판하면 닫힌 사람 취급당할까 걱정하는 부류, 한의학에 뭔가 있을 거라 착각하는 세 부류가 문제”라며 “특히 오히려 한의사들을 두둔하고 나서는 몇몇 의사 출신 국회의원이나 기자들, 한의대에 강의 나가는 의대 교수들이 큰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의협이 모범생 이미지, 내성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이불 속 독립 운동 아닌 진흙탕 싸움도 마다하지 않는 강력한 이미지를 만들자”고 외쳤다. 그는 대안으로 “전 국민 한약 복용 금지 운동, 망언 의원 낙선 운동, 한의사 의료기기 옹호하는 사설 쓰는 동아일보 같은 언론사들의 불매 운동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김주형 범의료계비대위원장은 향후 조직력 강화 방안과 관련해 “전 회원 설문조사, 포털 사이트 통한 사이버 홍보전, 토크 콘서트, 권역별 집회, 가두 캠페인, 1인 시위 릴레이, 시도의사회가 주관해 지역 의원이 참여하는 세미나 개최”등을 제안해 그간 한의협이 추진해 온 정책들을 흉내낸다는 비아냥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
보건복지부, 소량 포장 담배 확산 막는다청소년의 담배 구매 높이는 14개피 담배에 대한 규제 의사 밝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4개피짜리 소량 포장 담배 출시와 관련 담배제조사에 판매 자제 등을 권고하고, 청소년의 담배 구입을 촉진하는 소량 포장 담배 규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은 가격에 민감한 청소년의 담배 구매 가능성을 높이는 무상 배포, 낱개 판매 및 소량 포장 담배를 금지할 것을 규정하고 있으며, 이미 캐나다(‘94년 시행)․미국(‘10년 시행)에서는 담배 한갑에 20개피 미만으로 판매할 수 없으며, EU 28개국도 오는 2016년부터 한갑에 최소 20개피 이상으로만 판매하도록 관련 법령이 개정된 바 있다. 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소량 포장 담배는 청소년들의 담배 구매를 쉽게 하는 문제점과 더불어 시장 점유율을 높일 목적으로 한시적으로 가격을 낮춘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담배규제기본협약에서 금지하고 있는 ‘담배 판촉 ’행위로, 가격 인상을 통한 흡연율 감소 정책의 효과를 반감시킨다”며 “이 같은 우회적인 담배 판촉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20개피 이하 포장 판매 금지 및 담배 광고․판촉․후원 금지를 위한 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량포장 담배란 통상 20개피로 판매되는 궐련을 14개피, 10개피 등으로 소량 포장한 담배로, 가격을 낮춰 청소년 등의 구매 용이성을 높일 목적으로 제조․유통되고 있다. -
어깨의 극심한 통증, 석회성 힘줄염 증가세…50대 여성 적신호2014년 석회성힘줄염 환자 연 10만명…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 10.3% 40대부터 진료인원 증가…여성이 남성보다 진료인원 2.1배 많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어깨 석회성 힘줄염’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0년 약 7만 명에서 2014년 10만 명으로 증가해 최근 5년 동안 연평균증가율 10.3%를 나타냈다. 남성과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10.1%, 10.3%로 비슷하였으나, 진료인원(2014년도 기준)은 여성이 70,593명으로 남성 33,345명보다 2.1배 많았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어깨의 석회성 힘줄염은 매우 극심한 통증이 갑자기 발현되는 것이 특징적인 증상인데,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아직 연구된 바는 없으나 스포츠 인구의 증가로 인한 어깨 관절의 과도한 사용이 원인 중 하나로 생각된다”고 하였다. “또한 초음파와 같은 진단 기술이 널리 보급되어 과거 단순 방사선 검사상 진단하지 못하였던 작은 크기의 석회까지 발견이 가능해졌다는 점도 증가 원인 중 하나”라고 밝혔다. ‘어깨 석회성 힘줄염’으로 2014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207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이는 2010년(인구 10만 명당 144명)에 비하여 1.4배 증가한 수치이다. 진료환자의 성별을 살펴보면, 인구 10만 명당 남성이 132명, 여성이 282명으로 여성이 두 배 정도 많았다. 연령별로는 50대가 인구 10만 명당 497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60대 442명, 70대 388명, 40대 266명 순으로 나타났다. 즉, 40대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50대에 가장 많고, 그 이후로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여성은 50대(10만 명당 726명)에, 남성은 60대(10만 명당 326명)에 가장 높은 진료현황을 보였다. 석회성 힘줄염’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0년 약 115억원에서 2014년 196억원으로 증가하였다. 최근 5년간 진료비 연평균증가율은 약 14.3%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
‘제 7회 의약단체 친선축구대회’ 성료제정진 대한스포츠한의학회장 수훈상 대한한의사축구연맹(회장 양회천)은 지난 25일 열린 ‘제7회 의약단체 친선축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의약단체축구연합회가 주최하고 대한한의사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친선축구대회에서 한의사축구대표팀은 지난 ‘제6회 의약단체 친선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관심이 고조됐으나 아쉽게도 3위를 차지했다 제정진 대한스포츠한의학회장은 수훈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은 의사 축구 대표팀에게 돌아갔고, 준우승은 치과의사축구대표팀, 4위는 약사 축구 대표팀이 차지했다. 최혁 한의사축구대표팀 회장은 “축구를 매개로 의약인들이 상호 협력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만들어 서로 친선을 도모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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