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신문] 대한한의진단학회(회장 나창수·이하 진단학회)가 오는 8월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대정4관 세미나실에서 ‘2026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의학에서 진단과 평가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의진단학의 제도적 발전 방향부터 인공지능(AI), ICT, 계측기술, 진단기기 개발 및 임상 응용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특히 올해는 진단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통해 학회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학회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 대한 기념패 전달과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질 학술대회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첫 세션인 ‘한의진단학의 발전을 위한 제도 정책과 협력 전략’에서는 상지대학교 남동현 교수가 ‘한의사 전문의 제도 확대에 대한 법적·제도적 가능성 검토-가칭 한방진단의학과를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한국한의학연구원 이상훈 박사는 한의인공지능학회와 한의진단학회의 상호발전 협력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동신대학교 나창수 교수는 ‘한의 진단의 요소별 정량화 방안과 연구협력 모델’을 소개하며 한의진단 연구의 새로운 발전 전략을 제안한다.
두 번째 세션 ‘한의진단학의 계측·표준화와 ICT융합연구’에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김창근 박사가 ‘측정학에서 바라보는 한의 진단과 요소별 국가 참조표준으로 확장 가능성’을 조명한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문영민 박사는 ‘ICT 기반 경혈 자극 진단 헬스케어 데이터의 통합 DB화 및 통계분석’ 을 발표한다. 또한 동신대학교 전형선 교수는 ‘재택의료를 위한 한의진단지표 개발과 필요성’을 소개한다.
세 번째 세션 주제인 ‘한의진단 연구와 임상 응용’에서는 부산대학교 김기왕 교수가 ‘설하락맥 진단의 표준 절차’를 소개하며, 동국대학교 임동우 교수는 ‘초음파 소견을 활용한 어혈 진단의 객관화 탐색’을 발표한다. 이어 박성일한의원 박성일 원장이 ‘홍채진단을 활용한 한의변증진단과 AI시스템 구현’, 대전대학교 장은수 교수가 ‘고방(古方)의 치법 선정을 위한 임상지표 발굴’에 대해 발표해 다양한 진단기기 및 기술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의계와 관련한 주제의 연구 포스터를 게재할 수 있는 세션도 준비됐으며, 학술대회 종료 후에는 우수 포스터 발표에 대한 시상도 진행한다.
연구 포스터는 7월31일 오후 12시까지 진단학회 이메일(kmdiagnostics@naver.com)로 A0 사이즈 PPT 또는 PDF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나창수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한의진단학회의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제도와 정책, 인공지능과 ICT, 첨단 진단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의진단학의 학문적 발전과 임상 활용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한한의진단학회 하계학술대회의 학회 참가신청 및 사전조사를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며,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링크(https://forms.gle/NQGChfLNcXxeBSJB8)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학술대회 참가비는 10만원이며, 학생(3만원), 공보의·수련의·대학원생(5만원)은 할인된다. 학술대회 참석 및 프로그램에 관한 상세 문의는 전화 063-850-6845 또는 이메일(kmdiagnostics@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