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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7일 (수)

"한의약 임상정보 표준화에 박차 가할 것"

"한의약 임상정보 표준화에 박차 가할 것"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지원센터 구축 및 한의약 전자의무기록 인증 기준 개발 현황 공유
한의약진흥원, 보건의료 EMR인증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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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이하 진흥원) 지난 25일 서울시 정동구 소재 서울분원에서 대한한의학회와 함께 '보건의료 전자의무기록(EMR) 인증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고, 한의약 EMR 인증 기준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이날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지원센터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한의약 EMR 인증 기준 개발의 필요성과 현황을 설명하고 산‧학‧연 관계자 등에게 향후 효율적인 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지원센터 구축 사업 소개(윤영흠 한의약진흥원 한의약정보화팀 선임연구원) △한의약 표준 EMR 인증 기준(안) 개발 사업 소개(이은용 대한한의학회 부회장) △보건의료 EMR 인증 기준 소개(한국보건의료정보원 김유미 부장) △의견 공유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선미 추진단장은 인사말에서 “여러 업무로 분주한 시기에 한방병원, EMR 업체, 의료기기 업체 관계자들이 어렵게 시간을 내 참석해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한의약 EMR 인증 기준을 논의하는 이번 자리를 통해 한의약 임상정보의 표준화에 성큼 다가설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임수현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과 사무관은 “한의약 EMR은 정부에서 추진해 온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CPG)이 한의의료기관에서 활발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의무기록을 표준화‧과학화하는 사업”이라며 “EMR 보급으로 축적한 임상정보를 바탕으로 한의약 연구개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등의 근거로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서 윤영흠 연구원은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추진 배경과 추진단 구성,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구축사업을 소개하고, 올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 내용과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윤 연구원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한의약 표준 EMR 데이터베이스(DB) 구조도 고도화 및 한의약 표준 EMR 인증 기준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각각 한의CPG와 표준임상경로(CP) 기반 30개 질환이 서로 호환할 수 있는 한의약 표준 EMR DB 구조도를 만들고, 현행 보건의료 EMR 인증제를 기반으로 한의약 표준 EMR 인증 기준안을 마련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은용 부회장은 한의약 표준 EMR 인증 기준 개발의 필요성과 목표를 제시하고 추진전략 및 체계, 기대 성과 등을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한의의료기관간 임상정보의 상호 운용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한의약 표준 EMR 인증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이 인증 기준을 위해 필요한 것이 한의 표준 EMR 개발”이라며 EMR 인증 기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의 표준 EMR 개발을 통해 빅데이터 연구를 위한 정보 수집 플랫폼을 확보할 수 있고, 한의 진료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 EMR 인증제도와 인증 기준을 소개한 김유미 부장은 향후 발전 방안으로 “표준기반의 진료정보교류 및 의학연구 활성화를 위해 국가 핵심 보건의료정보 데이터 범위와 단계적 확대 목표를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이어 "보건의료 EMR 인증제도는 환자 안전과 진료의 연속성을 위해 EMR 시스템의 상호호환성을 확보하는 과정"이라며 "인증을 통해 EMR 시스템의 품질을 향상하고 의료 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견 공유 및 토론 과정에서는 우석대한방병원 등 12개 한의대 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과 프리포스 정보기술‧한메디‧메센츠 등 의료기기 및 EMR 업체와 보건복지부 등 정부 관계자가 모여 EMR 인증 기준 및 개발 현황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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