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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30개 세부질환 확정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30개 세부질환 확정

안전하고 효과있는 한의약, 국민들에게 보편적으로 제공할 기틀 마련

근골격계 8개, 신경계통 5개, 순환계통 4개, 정신 3개 등

22개 대학, 8개 의료기관 참여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한 30개 세부질환이 최종 확정됐다.



1차로 선정된 19개 과제(36개 제출과제 중 19개 선정)는 지난 6월 1일 연구를 개시한 바 있으며 2차 공모로 선정된 11개 과제(20개 제출과제 중 11개 선정)가 지난 27일 제18차 평가관리 전문위원회에서 확정됨에 따라 내달 1일 연구를 개시한다. 이로써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



30개 세부질환은 △수술후 증후군 △교통사고상해증후군 △퇴행성요추척추관 협착증 △족관절염좌 △견비통 △경항통 △만성요통증후군 △요추추간판 탈출증 △편두통 △현훈 △파킨슨 △불면 △안면신경마비 △중풍 △감기 △고혈압 △수족냉증 △기능성소화불량 △턱관절장애 △알레르기성비염 △유방암 △불안장애 △치매 △자폐 △월경통 △갱년기장애 △피로 △암성식욕부진·암성피로 △아토피피부염 △화병 등이다.



이를 질환별로 구분해 보면 근골격계 질환이 8개, 신경계통 질환 5개, 순환계통 질환 4개, 정신 3개, 비뇨생식·소화계통 각 2개 순으로 한의의 강점분야로 인식돼 있는 분야가 다수를 차지했다.



진료지침이 개발돼 있는 8개 과제(족관절염좌, 견비통, 경항통, 만성요통증후군, 요추추간판탈출증, 안면신경마비, 아토피피부염, 화병)는 올해 임상질문 등을 검토한 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임상연구를 실시하며 22개 과제는 2017년 진료지침을 개발한 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임상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임상연구는 침, 뜸, 부항, 추나 등과 한약제제, 탕약, 약침 등 일선 한의의료기관에서 가장 많이 시술, 처방되는 의료행위와 의약품을 활용해 수행되며 질환에 따라서는 기공, 한의물리요법, 도인요법, 경혈지압, 수기치료, 매선 등 다양한 한의요법도 이번 사업을 통해 검증할 계획이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주관 연구기관으로는 대학이 22개, 의료기관 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경희대가 11개 과제로 가장 많았으며 동국·부산·우석대 각 3개, 원광·상지·동의대 각 2개, 대전·가천·동신대·자생한방병원 각 1개 등이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사업의 관리 및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총괄 업무를 맡고 있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개발사업단을 통해 세부과제에 대한 경제성 평가 및 임상연구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업 관리를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개발된 진료지침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와 보급 등을 위해 통합임상정보센터(가칭 동e보감)도 2021년까지 구축하고 범한의계 협의를 통해 개발 이후 일선 한의의료기관에 보급, 교육 및 공사보험 적용 등 사후 활용방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성 있는 한의약을 국민들에게 보편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한의약의 산업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사업은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2016~2020)에 따라 한의약의 표준화·과학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30개 질환에 총 275억원을 투입, 3년간 국제적 수준의 임상연구 수행 후 표준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하고 2021년부터 일선 한의의료기관에 보급하게 된다.



범한의계가 참여하는 근거중심한의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총 37개의 지침 개발 대상 후보질환을 선정했으며 이중 1차로 19개 과제를 선정하고 2차로 11개 과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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