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과 염분의 체외 배설을 촉진해 순환 혈장량을 감소시켜 혈압을 낮추는 이뇨제의 대표성분 중 하나인 스피로노락톤(Spironolactone)은 1일 50~100㎎을 분할 투여하고 다른 이뇨제와 병용하는 것이 좋은데 투여를 중지할 때에는 2~3일에 걸쳐 감량하고 중단해야 한다.
스피로노락톤은 랫트에 대한 만성독성시험에서 내분비장기의 종양 및 간증식성 변화가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으며 장기간 복용한 환자(남ㆍ여)에게서 유방암이 발생했다는 증례보고가 있다.
유사화합물인 칸레논칼륨을 랫트에 24개월간 경구투여한 발암성시험에서도 간, 갑상선, 정소, 유선의 종양 및 골수백혈병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한 결과가 보고됐다.
또 칼륨이 풍부한 칼륨보급성약물이나 식품, 칼륨보존성이뇨제와 병용하는 경우 치명적인 고칼륨혈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병용투여를 금하고 ACE 저해제나 인도메타신과 병용투여하는 경우에 중증의 고칼륨혈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병용 시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중증의 심부전환자의 경우 고칼륨혈증이 치명적인데 중증의 심부전 환자에 이 성분의 약을 투여할 시 혈청 칼륨을 모니터링하고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환자는 칼륨-보존성 이뇨제를 투여하는 것을 피하고 혈청 칼륨이 > 3.5 mEq/L인 환자에서 경구 칼륨 보조제를 투여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추천되는 칼륨 및 크레아티닌의 모니터링방법은 이 성분의 약을 투여하기 시작한 1주일 후 및 투여용량을 증량한 1주일 후에 실시하고 처음 3개월 동안은 한 달에 한번, 그 이후에는 3개월에 한번, 그리고 그 후에는 6개월마다 한번 실시하는 것이 권장된다.
혈청 칼륨이 > 5 mEq/L 혹은 혈청 크레아티닌이 > 4 mg/dL인 경우 치료를 중단하거나 이 성분의 약물 투여를 일시적으로 중지해야 한다.
또한 간기능 장애 환자에게 투여할 경우에는 체액 및 전해질평형실조로 간성 혼수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신중히 투여하고 리튬은 일반적으로 이뇨제와 병용투여하지 말아야 한다.
이뇨제는 리튬의 신청소율을 감소시켜 리튬독성의 위험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뇨 환자 △급성 신부전, 중증의 신기능장애 환자 △중증의 간부전 환자 △고칼륨혈증 환자 △이 성분에 과민증이 있는 환자 △애디슨병 환자 등에는 스피로노락톤 성분의 약을 투여하지 말아야 하며 △중증의 관상동맥경화증 또는 뇌동맥경화증 환자(급격한 이뇨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급속한 혈장량 감소, 혈액농축을 초래하고 혈전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음) △간ㆍ신기능장애 환자(신기능 장애 환자에서 일시적인 BUN상승이 나타날 수 있음) △염 제한요법 환자 △영아(영아는 전해질평형실조가 나타나기 쉬움) 등은 신중히 투여해야 한다.
스피로노락톤 성분의 약물을 복용한 후 다리경련과 같은 근골격계 이상반응이나 전해질장애, 저나트륨혈증, 고칼륨혈증, 대사성산증 등 대사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또 BUN 상승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관찰을 충분히 하고 이상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감량 또는 휴약 등의 적절한 처치를 해야 한다.
이와함께 때때로 여성형 유방, 유방종창, 유방통, 성욕감퇴, 발기부전, 다모, 월경불순, 무월경, 폐경후의 출혈, 음성의 저음화, 양성 유방종양 등 내분비계 이상과 때때로 발열, 반구진성 또는 홍반성 피부발진, 두드러기, 아나필락시 반응, 맥관염 등의 과민증을 보일 수 있다.
이외에도 피부 및 피하조직(탈모, 가려움), 위장관계(때때로 식욕부진, 구역, 구토, 구갈, 위출혈, 궤양, 위염, 설사, 경련, 변비, 위장장애 등), 정신신경계(어지러움, 두통, 사지마비감, 신경과민, 우울상태, 불안감, 정신착란, 운동실조, 졸음 등), 혈액(드물게 무과립구증을 포함한 백혈구감소증, 저혈소판증), 간장(매우 드물게 혼합 담즙울체성/간세포성 독성, 간기능 이상), 신장(급성 신부전을 포함한 신기능 이상)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근경련, 때때로 권태감, 심계항진, 발열, 간반(肝斑)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연용할 경우 전해질평형실조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하며 고칼륨혈증이 의심되면(경고증상 : 감각이상, 근육쇠약, 피로, 사지의 무기력한 마비, 서맥 및 쇼크) 심전도를 측정해야 한다.
그러나 경미한 고칼륨혈증은 심전도와 관련이 없을 수 있으므로 혈중 칼륨수치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대상성 간경변 환자의 일부에서는 신기능이 정상인 경우에도 가역적인 고염소혈증성 대사산증이 고칼륨혈증과 관련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이 성분의 약물을 다른 이뇨제와 병용할 시 구갈, 갈증, 기면, 졸음으로 나타나고 저혈청 나트륨수치로 확인되는 희석성 저나트륨혈증이 유도될 수 있으며 희석성 저나트륨혈증은 더운 날씨에 부종성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는 저나트륨혈증이 생명을 위협하는 드문 경우를 제외하고는 나트륨 투여보다는 수분을 제한하는 것이다.
다른 혈압강하제의 투여를 받고 있는 환자에게 병용투여하는 경우에는 혈압강하작용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다른 혈압강하제의 용량조절 등에 주의하는 것이 요구된다.
노르에피네프린이나 에피네프린 등의 혈압상승성 아민에 대한 혈관벽의 반응성을 감소시키므로 이 성분의 약물을 투여중인 환자는 부분 또는 전신 마취 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디곡신의 반감기 증가로 혈청 디곡신 농도가 증가돼 디곡신 독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감량하는 등 신중한 투여가 필요하며 카르베녹솔론은 요저류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병용투여하지 말아야 한다.
인도메타신 등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프로스타글란딘 합성을 억제해 이뇨제의 요중 나트륨 분비를 감소시켜 혈압강하작용과 이뇨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메트포르민에 의한 젖산혈증의 위험이 있으므로 혈중 크레아티닌치가 남성 1.5mg/dL 이상, 여성 1.2mg/dL 이상일 경우에는 메트포르민과 이 성분 약물의 병용투여를 금한다.
이뇨제에 의한 체액감소환자에게 요오드함유물질을 병용투여하는 경우에는 투여전에 수분을 공급하고 알코올, 바르비탈계 약물, 마약과 병용투여 시에는 기립성 저혈압의 증가가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코르티코이드 또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과 병용투여할 경우에는 저칼륨혈증 등의 전해질 결핍 증가가 나타날 수 있으며 근골격이완제 또는 비탈분극제(투보쿠라린)와 병용투여시에는 근이완제에 대한 반응성의 증가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