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회, 김녕노인대학서 의료봉사

기사입력 2008.05.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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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김태윤)는 지난달 30일 김녕노인대학에서 농협제주지역본부와 함께 농촌마을 노인대상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태윤 회장, 홍정욱 원장 외 간호사 4명으로 구성된 의료진들은 이날 의료봉사에서 김녕노인대학 재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침, 뜸, 부항, 한약 투약 등 한방치료와 함께 물리치료까지 병행해 치료를 받은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김태윤 회장은 “이번 의료봉사는 농협이 사회 복지사업의 근간인 ‘요람에서 무덤까지’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마을에 대한 의료지원활동으로 실질적인 농촌복지를 구현하고자 실시했다”며 “제주도회는 지역 농협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한방의료의 사회 공헌 활동 동기를 부여하고자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의료봉사는 지난달 30일 KBS 뉴스에 방영되고, 지역 일간지에 게재되는 등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이 반영되기도 했다.

    한편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농업인 대상 무료 의료지원 활동이 현재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회는 지난 2004년 농협 제주지부와 자매결연을 맺고 각종 농촌지역의 의료봉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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