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전문대학원 첫 개원

기사입력 2008.03.0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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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6년 11월 국내 최초로 설립인가를 받은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이하 한의전)이 지난 5일 부산대 교내 캠퍼스에서 개원식과 함께 입학식을 가졌다.

    한의전은 기존 한의대와 차별화된 R&D중심의 운영과 한의학의 국가 전략산업화를 도모하고 한·양방협진체제 구축, 다학제간 공동연구 활성화를 통한 한의학의 발전을 선도함은 물론 한의학의 표준화와 과학화로 이룩한 성과를 산업화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한의전은 학사+4 체제의 대학원 과정으로 50명의 신입생이 172학점의 졸업학점을 이수하게 되는데 개원 첫해인 올해에는 부산캠퍼스에서 운영되며 2009학년도부터는 양산캠퍼스에 신축중인 한의전 교사로 이전할 예정이다.

    김인세 부산대 총장은 “지난달 22일 양산캠퍼스에서 기공식을 가진 한방병원에 이어 내년에 건립할 한방임상연구센터의 부속시설을 갖추고 한의학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부산대학교는 이번 한의학전문대학원 개원을 계기로 동남권 중추의 특화된 의생명과학 허브 캠퍼스벨트로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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