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한의사회 시·도지부 연석회의 개최

기사입력 2006.11.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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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여한의사회(회장 김영숙)가 지부와의 연계활동 강화를 위해 영남권과 호남권에서 시·도지부 연석회의를 개최, 그동안 서울·경기지역 회원을 중심으로 추진돼왔던 사업의 규모를 전국 회원으로 대폭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여한의사회는 지난 10월28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영남권 시·도지부 연석회의를, 지난 8일부터 9일까지는 전주에서 호남권 시·도지부 연석회의를 갖고 중앙회의 사업 추진 경과보고 및 각 지부 사업 활동 보고를 비롯한 2007년도 대의원 총회 준비에 관한 사항, 중앙회와 지부간 상호협력을 위한 역할 분담 및 연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연석회의에서는 회비납부의 정착화에 관심이 모아졌으며 지부에서는 이에대한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밝혀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여한의사회는 11월중으로 회원들에게 회비납부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각 지부에서는 회비 수납를 독려, 12월까지 회비를 납부한다는 계획이다.

    사실 여한의사 회원은 1500여명으로 회원수로만 비교하면 경기도 지부 다음가는 규모일 정도로 이에따른 사업추진 예산의 확대가 불가피해져 지난 대의원총회에서는 1인당 5만원의 회비를 납부키로 결의한바 있다.

    이번 연석회의에서는 또 1차 기획세미나를 성공리에 개최함에따라 2차, 3차 세미나를 내년 4월과 9월중 각각 개최키로 하고 참여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시·도지부 연석회의를 연 1회 개최키로 결의, 정기적인 지부 의견 수렴의 장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관련 김영숙 회장은 “이번 연석회의를 통해 중앙회와 지부 간 많은 부분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여한의사회 발전에 있어 의미있는 성과를 이뤘다고 본다”며 “회가 움직이는 원동력은 바로 예산에 있는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회원들에게 되돌려 주고 여한의사의 열망에 부응하는 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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