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울산경남본부-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 업무협약 체결
[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본부장 서희숙·이하 울산경남본부)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지부장 최종석)는 20일 ‘마약류 및 의약품 오남용 예방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마약류 및 의약품 오남용 예방을 위한 캠페인 공동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경남본부는 보건의료 안전교육 사업 중 마약류 및 의약품 오남용 예방 교육 분야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전문강사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서희숙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급속히 증가하는 마약류 폐해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의약품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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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경희솔한의원, ‘장기요양 재택의료’ 업무협약[한의신문] 울산 경희솔한의원 성주원 원장은 20일 울주군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울산 울주군보건소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 거동이 불편해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집으로 찾아가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3월에 시행하는 통합돌봄 시대에 발맞춰,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재택의료 표준을 세우기로 했다. 지원대상으로는 장기요양 재가급여 대상자 중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하는 경우로 서비스는 월 1회 의사방문진료, 월 2회 간호사 방문간호를 기본으로 사회복지사가 요양·돌봄서비스 연계를 담당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전문인력의 가정 방문 진료·간호 체계 마련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 지원 △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사회복지사로 구성해 포관적인 재택의료서비스 제공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성주원 원장은 “한의약의 강점인 세밀한 진찰과 방문 간호를 결합하여,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표준 모델을 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주군보건소장은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어르신들과 많은 접점이 있는 한의사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강점이다”며 “한의의료의 특성을 살린 세심한 진료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안시한의사회 제72회 총회 “재택의료 역량 강화”[한의신문] 충남 천안시한의사회(회장 김만호)는 19일 대전대천안한방병원 지산홀에서 제72회 정기총회를 개최, 천안시 복지재단 후원금 전달식과 2025회계연도 주요 회무성과 보고 및 2026년도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무성과 보고에 따르면 천안시한의사회는 지난 한해 저출산·고령화 사회라는 시대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 사업, 청소년 월경곤란증 치료 지원 사업, 다둥이맘 건강관리 지원 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했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서 국가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천안시의 통합돌봄 한의방문진료 시범사업에 참여한데 이어 한의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통해 한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이 돼 장기요양 환자의 재택치료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지역 프로축구구단 천안시티FC, 프로배구구단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팀과도 협업을 통해 스포츠 분야에서 한의약 지원과 건강협력 증진을 도모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19년부터 7년 동안 연인원 696명의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내원이 어려운 천안시민에게 총 7,121회의 방문 진료를 시행했다. 2024년 출범한 한의재택의료센터는 준와상 상태의 장기요양보호환자를 방문해 필요한 의료 제공과 더불어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의료와 요양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김만호 회장은 “천안시민들과 함께하는 한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건강 증진서비스 강화, 스포츠 문화와 결합한 건강플랫폼 확대, 한의학 홍보 및 건강교육정보 제공, 학술 교류 및 워크샵,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회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또 김창훈 원장(해맑은한의원)과 김영하 원장(늘푸른경희한의원)을 중앙대의원으로 선출한데 이어 천안시복지재단에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불우한 이웃들의 건강 증진에 힘을 보탰다. 한편 이날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도 있었는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천안시한의사회장 감사패: 정병인 충남도의회 의원 외 4명 △천안시장 표창: 장재호·서정욱·김우석·유덕우 원장 △문진석 국회의원 표창: 임동균 원장 △이정문 국회의원 표창: 김영하 원장 △이재관 국회의원 표창: 박지환 원장. -
의사인력 양성규모, 추계모형 6개로 추려 논의 본격화[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일 국제전자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보건의료발전계획 등 주요 정책 심의를 위해 구성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이하 보정심)’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7학년도 이후 의사인력 양성규모와 의사인력 증원을 위한 의과대학의 교육여건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의사인력 양성규모 안에 대해서는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이하 추계위)에서 제시한 다양한 수요와 공급 모형 조합으로 이뤄진 12가지 모형별 대안을 모두 논의했다. 보정심은 그간 논의를 통해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미래 의료환경 변화와 보건의료 정책 변화 고려 △의과대학 교육의 질 확보 △예측가능성과 안정성 확보 등 의사인력 양성규모 심의기준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왔다. 이번 4차 회의에서는 이러한 심의기준에 따라 12개 모형 각각의 특성과 장단점을 논의했으며, 그 결과 수요추계는 보건의료 기술발전 및 근무환경 등 의료환경 변화 가능성과 전달체계 개선 등 정책 추진방향을 고려해 미래 의료환경 및 보건의료 정책 변화가 함께 고려되도록 12개의 모형 중 6개 모형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또 2030년부터 공공의대와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의 의대가 신입생 모집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수급추계 기간 중 필요인력에서 600명 규모를 제외하고 일반 의과대학의 양성규모를 심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그동안 입학정원과 모집인원 변동 사례, 의평원 인증평가 사례 등을 참고해 기존 의대의 2026학년도 모집인원(3,058명) 대비 2027학년도 입학정원 변동률이 일정 수준 이하가 되도록 양성규모를 검토했다. 의과대학의 교육여건 현황과 관련해 교육부는 40개 의과대학 중 서울소재 8개 대학을 제외한 32개 의과대학의 교육여건을 교원, 교육시설, 교육병원 등을 중심으로 점검한 결과, 현재 각 의과대학은 교원 수, 교육시설, 교육병원 등에서 법정 기준을 충족하고 있으며, 의학교육 평가인증 기준에 따른 교육 여건도 전반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했다. 한편, 차기 보정심 회의에서는 해당 토론회 결과와 의학교육 여건에 대한 논의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논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동신대 RISE사업단, 한의약 기술 등 4개 핵심 기술 이전 협약[한의신문] 동신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강대흥)이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확보한 핵심 원천기술을 유망 기업에 이전, 전남 지역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전폭 지원하고 나섰다. 동신대 RISE사업단 글로벌특화인재양성센터(센터장 임순호)는 최근 여수 신라스테이에서 2025 산학공동 기술개발사업 기술이전 협약식을 갖고, 총 4개의 원천기술을 전남지역 4개 기업에 이전했다. 특히 천연물 바이오 소재 분야에서는 한의학과 이미현 교수팀의 ‘목향 추출물을 활용한 대장염(DSS 유발) 예방’ 기술을 좋은 영농조합법인에 이전했다. 또한 지능형 웰니스 시스템 분야에서는 임순호 교수팀의 ‘생리활성 성분을 포함하는 에탄올 상추 추출물 및 제조방법’ 기술을 ㈜인포젠에 전달했으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박대훈 교수팀의 ‘국내산 모링가를 이용한 항염증 연구 및 기능성 평가 도구’ 기술을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에 이전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탄소저감 건설 분야에서는 문형주 교수팀의 ‘탄소중립형 장스팬 슬래브 구조시스템’ 설계‧제작 기술을 ㈜디에이중공업에 이전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원천 기술을 산업 현장에 즉각 적용해 기업의 기술적 난제를 해소하고, RISE사업이 지향하는 ‘지역 상생형 산학협력 모델’을 한층 공고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신대 RISE사업단은 기술이전 후에도 후속 공동연구와 추가 지식재산권(IP) 발굴을 통해 참여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밀착지원할 계획으로, 특히 △기술이전 △성공적 사업화 △기업 매출 증대 △R&D 재투자로 이어지는 견고한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강대흥 단장은 “이번 성과는 대학의 학술적 성취가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 동력으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산학협력을 강화해 전남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내달부터 지역의사양성법 시행…서울 제외 전국 32개 의대서 선발[한의신문] 10년 동안 지역에서 의무 근무를 해야 하는 ‘지역의사제’ 전형이 내년부터 서울을 제외한 9개 권역, 32개 의과대학에서 도입된다. 또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이 휴학, 유급 등을 하면 학비 지원이 중단되고 의무 복무를 불이행하면 의사 면허가 취소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사제’ 전형을 도입하는 9개 권역 의과대학 32곳을 확정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 기간은 20일부터 2월2일까지다. 지역의사제는 ‘복무형’과 ‘계약형’으로 나뉘는데, 이번에 신설되는 복무형 지역의사는 지역의사 선발 전형으로 뽑힌 의대생들이 졸업 후 특정 지역에서 10년간 의무 복무하게 된다. 제정안에 따르면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는 곳은 전체 40개 의대 중 서울을 제외한 9개 권역, 32곳이다. 지역은 대전·충남, 충북, 광주, 전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강원, 제주이며, 수도권에선 경기·인천이다. 지역의사제 전형에 지원하려면 해당 의대가 있는 인접 지역에 거주해야 하고, 비수도권에 있는 중학교를 졸업해야 한다. 예를 들어 충남대 의대 지역의사제 전형의 경우 대전·충남에서 살고, 이곳에서 고등학교도 나와야 한다. 제주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뒤 고등학교를 대전·충남에서 다녔다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수도권인 경기·인천에 있는 의대(가천대, 인하대, 아주대, 성균관대, 차의과대)는 이 지역에서 중·고등학교를 모두 졸업해야 한다. 서울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온 학생은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입학할 수 없다. 지역 의과대학 입학정원은 지역의 인구, 의료 취약지 분포, 의료 이용 및 의료 자원 현황 등을 고려해 복지부 장관이 교육부 장관과 협의해 고시한다. 지역의사선발전형 결과에 따라 미충원 인원이 발생하는 경우 의과대학 입학정원의 100분의 10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차차년도 입학전형에 한해 반영할 수 있다. 정부는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의 등록금, 교재비, 수업료, 기숙사비 등을 지원한다. 다만 휴학·유급·정학이나 그밖에 징계로 학업의 일시 정지가 발생할 경우 학비 등의 지원이 중단된다. 한편, 지역의사선발전형 등의 세부적 기준과 내용 등을 정하는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규칙’은 관련 단체,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토대로 하위법령(안)을 마련 중인 상황으로,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입법예고 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2월 2일(월)까지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 또는 국민참여입법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처는 ‘(30113) 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 13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 지역의사제도입TF’나 전화는 (044)202–2444, 전자우편은 eric0706@korea.kr로 보내면 된다. 기재사항으로는 △입법예고 사항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 의견(반대 시 이유 명시) △성명(법인·단체는 법인·단체명과 그 대표자의 성명), 주소 및 전화번호 등이다.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를 통해서도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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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의약품 오남용 예방 위한 협력체계 구축[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본부장 서희숙·이하 울산경남본부)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지부장 최종석)는 20일 ‘마약류 및 의약품 오남용 예방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마약류 및 의약품 오남용 예방을 위한 캠페인 공동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경남본부는 보건의료 안전교육 사업 중 마약류 및 의약품 오남용 예방 교육 분야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전문강사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서희숙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급속히 증가하는 마약류 폐해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의약품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강남구,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한의신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20일 강남구한의사회(회장 박재현)을 비롯해 강남구 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등 관내 의약단체와 ‘강남구 통합돌봄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의료·요양 통합돌봄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 취지에 맞춰, 지역사회 안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연계와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강남구는 구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을 이어가도록 한의약-의료-치과-의약-간호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돌봄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강남구와 의약단체들은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추진 기반을 조성하고,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각 전문 분야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해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통합지원 서비스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구민이 살던 곳에서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건강하고 존엄한 생활을 이어가도록 지역 의료단체와 함께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병원에서 집으로, 치료에서 일상으로 이어지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국민 10명 중 7명, “암 걸려도 5년 이상 생존”[한의신문] 최근 5년간(2019~2023년) 암진단을 받은 환자 10명 중 7명이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23년 남녀 전체에서 유병자 수가 가장 많은 암은 갑상선암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먼저 암 생존율을 살펴보면 최근 5년(2019~2023년) 진단받은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은 73.7%로 나타났다. 5년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1~2005년에 진단받은 암환자의 상대생존율(54.2%) 대비 19.5%p 높아졌다. 여자(79.4%)가 남자(68.2%)보다 높았고, 이는 생존율이 높은 갑상선암, 유방암이 여자에게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갑상선암(100.2%), 전립선암(96.9%), 유방암(94.7%)이 암종 중에서 높은 생존율을 보였고, 폐암(42.5%), 간암(40.4%), 췌장암(17.0%)은 상대적으로 낮은 생존율을 보여 지속적인 연구와 관리 강화가 필요한 영역으로 나타났다. 2001~2005년 대비 2019~2023년에 생존율이 크게 상승한 암종은 폐암(25.9%p 증가), 위암(20.6%p), 간암(19.8%p)이었고, 조기 진단(국한)된 암환자의 생존율은 92.7%인 반면, 원격전이로 진단된 환자는 생존율이 27.8%로 낮아 복지부는 조기진단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암 환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정체 양상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2023년 신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8만8613명(남 15만1126명, 여 13만7487명)으로 전년대비 7296명(2.5%) 증가했고, 암통계를 처음 집계한 1999년 10만1854명에 비해 2.8배 증가했다(암환자 수:(’99)10만1854명→(’10)208,458명→(’22)281,317명→(’23) 288,613명) 그러나 인구 구조의 변화를 배제하고 산출한 연령표준화발생률(이하 발생률)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522.9명으로 최근 정체 양상을 보였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최근 신규 암환자 수의 증가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결과로 해석했다.(인구 10만 명당 발생률:(’20)489.5명→(’21) 531.4명→(’22)521.3명→(’23)522.9명) 또한 성별로 보면 남자 암 발생률은 587.0명, 여자는 488.9명 이었다. 우리나라 국민이 평생 동안 암이 발생할 확률의 경우, 남자는 약 2명 중 1명(44.6%), 여자는 약 3명 중 1명(38.2%)으로 추정됐다. 암 발생 순위는 2023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고, 이어 폐암, 대장암, 유방암, 위암, 전립선암, 간암 순이었다. 특히 2022년 폐암을 제치고 전립선암이 남성암 1위가 됐다. 2023년 남녀 전체에서 연령대별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0~9세는 백혈병, 10대·20대·30대는 갑상선암, 50대는 유방암, 60대·70대·80세 이상에서는 폐암이었다. 성별로 나눠 보면 남자는 0~9세·10대 백혈병, 20대·30대·40대 갑상선암, 50대 대장암, 60대·70대 전립선암, 80세 이상은 폐암이 가장 많았다. 여자는 0~9세 백혈병, 10대·20대·30대 갑상선암, 40대·50대·60대 유방암, 70대 폐암, 80세 이상은 대장암이 가장 많았다. 2023년 신규 발생한 65세 이상 고령 암환자 수는 14만5452명(남 9만62명, 여 5만5390명)으로 전체 암환자의 50.4%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폐암이었고, 전립선암, 위암, 대장암, 간암 순으로 뒤를 이었다. 2023년 전체 암유병자는 273만2906명으로, 전년(258만8079명) 대비 14만4827명 증가했고, 국민 19명당 1명(전체인구 대비 5.3%)에 해당했다. 암유병자 중 남자는 119만3944명, 여자는 153만8962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1.3배로 많았다. 2023년 남녀 전체에서 유병자 수가 가장 많은 암은 갑상선암(58만7292명, 21.5%)이었으며, 이어 위암(36만6717명, 13.4%), 유방암(35만4699명, 13.0%), 대장암(34만64명, 12.4%), 전립선암(16만1768명, 5.9%), 폐암(14만1143명, 5.2%) 순이었다. 암 진단 후 5년 초과 생존한 암환자는 전체 암유병자의 절반 이상(62.1%)인 169만7799명으로 전년(158만7013명) 대비 11만786명이 증가했다. 아울러 위암·대장암·유방암 등 생존율이 높은 암종은 진단 후 시간이 지나도 유병자 수가 완만하게 유지된 반면, 고령층에서 주로 진단되는 폐암·전립선암·췌장암은 진단 후 유병자 수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생존율이 낮은 폐암과 췌장암의 경우 그 감소 폭이 더욱 두드러졌다. 국제 비교를 해보면 한국의 2023년 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288.6명으로 주요국과 유사한 높은 암 발생 수준을 보였다. 반면, 암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64.3명으로 일본(78.6명), 미국(82.3명) 등 주요국 중 현저히 낮았다.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는 2026년 1월 중 국가통계포털(https://kosis.kr)을 통해 공개해 열람‧분석‧연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유이태 다큐드라마&뮤지컬 제작 발표회 성료[한의신문] 질병 없는 세상을 염원한 조선의 히포크라테스, 선비의사 유이태(1652~1715)의 삶을 조명하기 위한 드라마 및 뮤지컬 제작 발표회가 1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이태의 활동지인 경남 산청군의 한 카페에서 열린 제작 발표회에는 유철호 유이태기념관장, 강석무 드라마 감독, 윤영수 작가, 김재철 실행위원장(전 MBC 사장), 천황성 배우, 서수한 경북투자유치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신종철 경남도의회 의원, 유명현 전 경남균형발전본부장, 연규현 도시&건축 보전/재생 계획가, 이평우 화백 등이 참석해 드라마의 성공적인 제작을 기원했다. 드라마의 제작 취지를 소개한 유철호 관장은 “산청의 맑은 정기가 서린 이곳에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조선의 위대한 명의 유이태 선생의 일대기를 드라마로 제작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돼 감개가 무량하다”면서 “허구가 아닌 역사적 기록에 기반해 선생의 발자취를 올곧게 조명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관장은 이어 “의술(醫術)은 사람을 살리기 위한 인술(仁術)이라는 삶의 태도를 견지한 선비의사 유이태 선생이 보여준 ‘질병 없는 세상’을 향한 집념은 오늘날 이런 저런 상처로 고통 받고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더불어 참된 의술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석무 감독(전 KBS-TV 프로듀서)은 “유이태 선생은 실존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중들에게 충분히 조명 받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밝힌 뒤 “결코 서두르지 않고 긴 호흡을 통해 선생의 일대기를 담백하고도 장엄하게 풀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윤영수 작가(KBS-TV ‘불멸의 이순신’ 작가)는 “환자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으로 여겼던 유이태 선생의 마음가짐은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꼭 필요한 정신”이라며 “이번 드라마가 인간존엄의 가치를 드높이는 명작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재철 실행위원장은 “철저한 고증과 극적 상상력이 결합돼 유이태 선생의 삶을 가장 입체적이고 진실하게 그려낼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우리의 전통의학 역사가 가진 인문학적 자부심이 널리 고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계속된 드라마 제작 토크쇼에서는 참여 관계자들의 인사말과 성공 기원 덕담이 이어진 가운데 이평우 화백은 병오년 말띠 해를 맞이해 여덟 필의 말이 질주하는 모습인 ‘팔마도’ 퍼포먼스 시연으로 드라마의 성공에 힘을 보탰다. 제작사인 아트마A는 이날 제작 발표회를 시작으로 10여 개월에 걸친 촬영과 마무리 작업을 통해 올 연말 60분짜리 다큐드라마 2부작 방영과 뮤지컬을 공연할 계획이고, 내년 5월부터는 30부작의 대하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유이태는 어질고 의로운 마음으로 환자를 대하는 인의도(仁義道), 정성을 다해 환자를 치료하는 정성도(精誠道), 의학 연구에 끊임없이 매진하며 환자 치료에 헌신하는 근면도(勤勉道), 진료 과정에서 사사로운 이익을 취하지 않는 청렴도(淸廉道), 환자의 마음을 평안하도록 하는 화목도(和睦道) 등 인술 5도(道)를 실천한 의사로 알려져 있다. -
더 쉽고 편리하게…‘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 개선[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관련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19일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을 개선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www.longtermcare.or.kr)은 장기요양 제도 안내와 정보 조회 및 검색, 각종 신청 및 결과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월 평균 16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공공 웹사이트다. 이번 개편에는 민간 간편인증 도입과 함께 반응형 웹 서비스 제공, 사용자에게 편리한 화면 구성 및 메뉴 체계 개선을 주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기존 로그인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 사용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민간 간편인증을 도입함으로써 보다 편리한 이용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반응형 웹을 적용해 컴퓨터(PC)뿐 아니라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사용자 중심 콘텐츠 재구성과 직관적인 화면 구성으로 고령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체계를 개선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김기형 건보공단 장기요양상임이사는 “이번 누리집 개선을 통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전달함으로써, 국민이 변화된 정보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국민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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