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홍 원장 “약침과 스킨부스터의 시너지 효과 등 확장 기대”
[한의신문] 한의 임상가에서 점차 활성화 되고 있는 피부미용 진료 입문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 및 스킨부스터의 기전·개요, 임상에서의 활용법을 알기 쉽게 소개한 서적이 출판됐다.
현재 한의사의 피부미용 진료 확산을 위해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이기홍 원장(톡바른경희한의원)은 최근 ‘피부미용 진료를 위한 EBS(Evidence Based Skinbooster) 아무도 안 알려주길래 직접 만든 스킨부스터 A to Z’를 출간했다. 특히 이 책은 출간 1주일만에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에서 한의학 부분 베스트셀러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기홍 원장(사진)은 “2024년 피부미용 진료에 뛰어들면서 아주 기초적인 부분부터 자료를 일일이 찾아가며 공부를 할 수밖에 없었으며, 특히 스킨부스터는 참고할 만한 서적이 없어 많이 난감해 했던 경험이 있다”면서 “이 책은 피부미용 입문자의 입장에서 정리했던 내용들을 수록한 책인 만큼 피부미용 진료를 어려워 하면서 시작을 머뭇거리는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책은 △피부노화 △스킨부스터 △주입법 등 3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먼저 ‘피부노화’ 편에서는 피부 구조와 노화의 원인을 시작으로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주요 요인, 섬유아세포와 ECM(세포외기질) 복구전략, 최신 치료법을 활용한 피부 탄력 회복 전략 등을 소개한다.
이어 ‘스킨부스터’ 편에선 스킨부스터의 작용 기전에 대한 개요와 PN/PDRN, 엑소좀, 히알루론산의 주요 작용 기전 및 활성화 경로, 강점 및 한계점 등을 공유하는 한편 필러류(PLLA, PDLA, PCL)·보톡스·콜라겐(직접 주입)·성장인자(Growth Factors) 기전 분석과 더불어 스킨부스터와 최신 연구 동향과 향후 시장 전망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입법’ 편에서는 △피부 구조와 약물 흡수 기전 △약물 흡수를 증가시키는 방법(비침습적&최소침습적 기법) △한 눈에 보는 비교 분석표 △스킨부스터 시술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 임상에서의 스킨부스터 활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기홍 원장은 “스킨부스터에 대한 성분 및 임상 효과를 경험하면서, 한의사들이 스킨부스터를 활용한 피부미용 진료 분야에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이 분야가 더욱 확장돼 실제 맥진·설진·복진과 연계를 하거나, 피부질환에 활용되는 약침과 스킨부스터와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데이터가 축적돼 나간다면 한의계 전체의 피부미용 진료에 있어서의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지훈 후한의원 원장은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은 스킨부스터를 단순히 나열하거나 사용법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각 성분이 왜 작용했는지, 어떤 생물학적 전제 위에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등을 깊이있게 풀어내고 있다”며 “스킨부스터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나 이미 사용하고 있지만 ‘내가 왜 이 선택을 하고 있는가’를 다시 묻고 싶은 분들에게도 충분히 의미있는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기홍 원장은 18일 한의협회관 대강당에서 ‘피부미용 진료를 위한 EBS(Evidence Based Skinbooster) 아무도 안 알려주길래 직접 만든 스킨부스터 A to Z’ 출간기념행사를 진행했다.
※ 이 코너는 한의사 회원이 집필한 책을 간략히 소개하여,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과 한의학의 저변 확대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서평이나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다를 수 있으며, 특정 도서에 대한 광고나 추천의 의미는 아님을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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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한방내과학의 진료·교육 혁신 방향 모색[한의신문] 전국 한의과대학 간계내과 교수 신년회 및 좌담회가 17일 대구한의대학교 한방병원에서 개최돼 ‘AI 시대 한방내과학의 진료 및 교육 혁신 전략’을 주제로 토론에 나서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한방내과학의 미래 진료 모델과 교육 혁신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한의과대학 간계내과 교수들이 참석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진료 고도화와 차세대 한의사 양성을 위한 교육 개편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좌담회에서 신임 한방내과학회장인 한창우 교수(부산대 한의전)는 기조 발제를 통해 “초거대 언어모델(LLM)로 대표되는 AI기술의 확산은 한방내과학에 있어 위기이자 기회”라며 “주관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변증 체계를 데이터 기반으로 객관화하고, 미래지향적 진료 모델을 구축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 교수는 △데이터 기반 진료체계 확립 △AI를 활용한 임상 의사결정 지원 △차세대 한의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편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대구한의대 기획처장 김승모 교수는 ‘Data-Driven Korean Internal Medicine’ 개념을 중심으로 한방내과 진료 패러다임의 전환을 제안했다. 김 교수는 “전통적 문진·맥진·설진의 디지털화와 멀티모달 AI 도입을 통해 임상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이를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과 연계함으로써 변증의 객관성과 재현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예방 및 예측의학 관점에서 AI 기반 데이터 분석이 한방내과 진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다고 설명하고, 교육 분야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 교수는 △의료정보학 및 AI 리터러시 강화 △통계·머신러닝 기초 교육 △디지털 헬스케어 융합 교과목 신설 등을 통해 “한의대생이 AI 도구를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대 한방병원 손창규 교수는 “다가오는 AI 시대는 한의학의 정체성을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전일관(整體觀)과 변증논치라는 한의학 고유의 강점을 기술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라며 “AI를 도구로 삼아 한의학이 글로벌 의료 패러다임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대학병원 차원의 한의의료 데이터 뱅크 구축 △데이터 과학자와의 학제 간 공동 연구 △AI 활용에 따른 윤리적 가이드라인 정립 △교수자의 역할을 ‘지식 전달자’에서 ‘해석과 공감의 조력자(Facilitator)’로 전환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경희대 한의대 김영철 교수는 “AI를 품은 한방내과학이 단순한 기술 수용을 넘어, 임상 신뢰성과 국제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좌담회가 그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년회 및 좌담회는 AI 기술과 한의학의 융합을 통한 진료·교육 혁신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한방내과학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됐다. -
일차의료 한의 역할 강화·참여 확대 본격화[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가 일차의료 체계 내의 한의 역할 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한의협은 16일 협회 2층 소회의실에서 ‘일차의료 강화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업무범위를 정하는 등 폭넓은 논의를 벌였다. 윤성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가 일차의료 강화를 중심으로 변하고 있고 우리 한의사의 역할과 영역을 확대하고 보건당국에 이를 보여줘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기 때문에 비록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길이 열릴 것”이라며 “차근차근 한의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준비하는 것이 이번 특위가 해야 할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회장은 “특위의 위원님과 자문위원님들 및 한의계 모두가 힘을 합쳐 정부와 정치권을 설득해 성과를 이뤄내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서만선 위원장(한의협 부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올해 3월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제도 등 정부가 추진하는 제도의 변화들이 주로 양방 중심으로 연구·기획돼 왔고 한의사의 역할과 참여 가능성에 대한 연구는 충분치 못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한의사의 참여가 갖는 당위성과 정책적 근거를 체계적으로 연구정리 할 시점이며 특위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의사가 변화하는 의료 패러다임 속에서 제도들에 참여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 위원장은 “그렇기 때문에 특위의 역할이 중요하고 향후 한의계의 제도 참여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므로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특위는 업무 범위를 ‘일차의료’와 ‘주치의’ 분야로 구분해 설정했다. 먼저 일차의료 분야에는 통합돌봄, 방문진료, 재택의료, 만관제(만성질환관리, 건강·질병관리, 약물(처방)관리), 의료전달체계(거점 의료기관과 의원간 연계) 등이 포함됐다. 주치의 분야는 장애인 한의 건강주치의, 노인 주치의, 장애·고령·아동 주치의 등으로 구성했다. 다만 향후 정책의 변화에 맞춰 능동성과 탄력성을 갖춰 논의를 통해 적절히 대응키로 했다. 서 위원장은 “통합돌봄제도와 주치의제도 시범사업 등은 제도 변화의 가능성을 고려해, 우선 기본적인 업무 범위만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특위 업무범위에 대한 현황 등 보고·검토의 건에서는 김경한 한의협 학술/의무이사가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한의계가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짚었다. 김 이사는 해외 사례를 통한 통합돌봄의 성공 가능성을 가늠하고, 각 의료 직역 간의 역할 분배(Task Sharing/Shifting)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토론에서는 △정부의 일차의료 정책 분석을 통한 한의약 진입 전략 논의 △의료직역 간의 업무 공유가 단순한 인력 보완이나 역할 축소가 아닌, 각 직종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역할 재배치(Role Re-design)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고령자 및 만성질환자 관리 영역에서 기능 평가, 생활 관리, 위험 신호 감지와 같은 분야는 한의약이 충분히 기여할 수 있는 영역으로 평가했다. 또한 한의학 정체성 및 전문 역량 강화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부합하도록 새로운 ‘한의사상’ 개발을 통해 한의약의 현대적 가치와 역할을 고민하고, 향후 정부 일차의료 정책 및 주치의 제도 논의 과정에서 한의사의 역할과 책임을 제도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핵심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게 특위의 계획이다. 아울러 특위는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재택의료센터 중심의 한의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국내외 전통의학 일차의료 연구를 기반으로 한 경제성 평가 △일차의료 현장에서의 진료 의뢰·회송 체계 가이드라인 개발 등을 주요 추진과제로 진행한다. 더불어 특위는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연구용역과제의 방향에 대해서도 지속 논의키로 했으며, 구체적으로는 △일차의료 주요 질환 중심 교육 보조자료 개발 △일차의료(방문진료·재택의료 등) 관련 연구 △주치의 관련 연구가 포함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일차의료 강화 특별위원회’로 특위 명칭을 확정한데 이어, 위원 및 자문위원의 구성 등을 논의했다. -
‘피부미용 진료를 위한 EBS 스킨부스터 A to Z’ 출간[한의신문] 한의 임상가에서 점차 활성화 되고 있는 피부미용 진료 입문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 및 스킨부스터의 기전·개요, 임상에서의 활용법을 알기 쉽게 소개한 서적이 출판됐다. 현재 한의사의 피부미용 진료 확산을 위해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이기홍 원장(톡바른경희한의원)은 최근 ‘피부미용 진료를 위한 EBS(Evidence Based Skinbooster) 아무도 안 알려주길래 직접 만든 스킨부스터 A to Z’를 출간했다. 특히 이 책은 출간 1주일만에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에서 한의학 부분 베스트셀러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기홍 원장(사진)은 “2024년 피부미용 진료에 뛰어들면서 아주 기초적인 부분부터 자료를 일일이 찾아가며 공부를 할 수밖에 없었으며, 특히 스킨부스터는 참고할 만한 서적이 없어 많이 난감해 했던 경험이 있다”면서 “이 책은 피부미용 입문자의 입장에서 정리했던 내용들을 수록한 책인 만큼 피부미용 진료를 어려워 하면서 시작을 머뭇거리는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책은 △피부노화 △스킨부스터 △주입법 등 3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먼저 ‘피부노화’ 편에서는 피부 구조와 노화의 원인을 시작으로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주요 요인, 섬유아세포와 ECM(세포외기질) 복구전략, 최신 치료법을 활용한 피부 탄력 회복 전략 등을 소개한다. 이어 ‘스킨부스터’ 편에선 스킨부스터의 작용 기전에 대한 개요와 PN/PDRN, 엑소좀, 히알루론산의 주요 작용 기전 및 활성화 경로, 강점 및 한계점 등을 공유하는 한편 필러류(PLLA, PDLA, PCL)·보톡스·콜라겐(직접 주입)·성장인자(Growth Factors) 기전 분석과 더불어 스킨부스터와 최신 연구 동향과 향후 시장 전망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입법’ 편에서는 △피부 구조와 약물 흡수 기전 △약물 흡수를 증가시키는 방법(비침습적&최소침습적 기법) △한 눈에 보는 비교 분석표 △스킨부스터 시술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 임상에서의 스킨부스터 활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기홍 원장은 “스킨부스터에 대한 성분 및 임상 효과를 경험하면서, 한의사들이 스킨부스터를 활용한 피부미용 진료 분야에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이 분야가 더욱 확장돼 실제 맥진·설진·복진과 연계를 하거나, 피부질환에 활용되는 약침과 스킨부스터와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데이터가 축적돼 나간다면 한의계 전체의 피부미용 진료에 있어서의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지훈 후한의원 원장은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은 스킨부스터를 단순히 나열하거나 사용법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각 성분이 왜 작용했는지, 어떤 생물학적 전제 위에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등을 깊이있게 풀어내고 있다”며 “스킨부스터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나 이미 사용하고 있지만 ‘내가 왜 이 선택을 하고 있는가’를 다시 묻고 싶은 분들에게도 충분히 의미있는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기홍 원장은 18일 한의협회관 대강당에서 ‘피부미용 진료를 위한 EBS(Evidence Based Skinbooster) 아무도 안 알려주길래 직접 만든 스킨부스터 A to Z’ 출간기념행사를 진행했다. ※ 이 코너는 한의사 회원이 집필한 책을 간략히 소개하여,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과 한의학의 저변 확대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서평이나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다를 수 있으며, 특정 도서에 대한 광고나 추천의 의미는 아님을 안내드립니다. -
울산시한의사회, 방문진료 및 재택의료센터 역할 공유[한의신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는 16일 지부 회관 세미나실에서 통합돌봄의 시대를 맞이해 한의 방문진료 및 한의재택의료센터의 역할과 주치의의 활동 범위 등과 관련한 특강을 개최, 중앙정부 및 지자체 사업과 효과적인 연계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특강에 나선 한의재택의료학회 방호열 회장은 ‘통합돌봄의 시대-한의 방문진료 및 재택의료센터의 역할 그리고 주치의’를 주제로 상세한 설명에 나섰다. 방호열 회장은 “의료·요양 통합돌봄 제도는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의료·요양·돌봄서비스를 통합·연계해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지원내용으로는 보건의료,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장기요양, 일상생활, 가족지원 등 돌봄서비스의 확대 및 연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방 회장은 이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이제는 병원 중심의 의료체계에서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의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급격한 노인 인구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는 한의 주치의가 환자의 곁으로 찾아가는 재택의료가 필수적인 해법이 될 것”라고 강조했다. 방 회장은 또 “재택의료센터는 일차의료 주치의역할을 하여 건강증진 및 예방 치료를 전담할 수 있는 재활의료 서비스”라면서 “접근성, 포괄성, 조정성, 지속성, 공평성, 지역사회와의 연계 등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방 회장은 또한 “재택의료센터의 추가적인 역할로 장애인 주치의, 퇴원환자 관리, 생애말기 돌봄, 호스피스, 재택임종, 비대면 진료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특강과 관련, 황명수 회장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 환자들에게 한의 방문진료는 가장 친숙하고도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라며 “울산 지역 한의사들이 재택의료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실제 한의 방문진료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과 통합돌봄 서비스에 깊은 관심을 가진 회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한의방문진료 및 재택의료센터의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성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 보였다. -
광주 동구–미소필한의원, ‘장기요양 재택의료’ 업무협약[한의신문] 광주광역시 동구청은 16일 동구청 3층 접견실에서 미소필한의원(원장 박태희)과 주민 건강증진 및 의료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한 ‘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오는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해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통합돌봄 대상자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다 촘촘한 의료 연계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가 추진하는 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사업은 미소필한의원 의료진과 동구보건소 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거동이 불편하고 의료 필요도가 높은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1·2등급 우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포괄평가를 실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케어플랜을 수립한 뒤 방문진료·방문간호·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아우르는 통합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통합돌봄 대상자 및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연계 △지역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 공동 추진 △보건·의료 관련 정보 공유 및 협력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박태희 미소필한의원 원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공공의료 협력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마을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미소필한의원과 동구보건소가 긴밀히 협력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의료돌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이 살던 곳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통합돌봄도시 광주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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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2026~2030)’은? (中)<편집자주>보건복지부가 지난달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를 통해 초고령사회 및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한의약 혁신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2026~2030)’을 심의·의결했다. 본란에서는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의 비전과 함께 4대 목표 및 10개 전략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호에서는 지난호의 ‘일차의료 강화로 한의약 접근성 제고’ 목표에 이어 △한의약 AI·디지털 대전환 △지속가능한 한의약 인프라 확충에 대한 세부 전략을 살펴본다. ‘한의약 AI·디지털 대전환’ 목표에서는 △한의약 AI 기반 마련 △AI 융합 디지털 의료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의 전략이 추진된다. 한의약 AI 기반 마련 디지털 헬스, AI 융합으로 한의약의 과학화·표준화를 활성화해 보건의료 체계 내에서 국민건강 관리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의약 AI 기반 마련’ 전략을 마련해 디지털화·표준화를 통한 한의약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보건의료 빅테이터와 연계 및 활용 추진, 한의약 의료·ICT 융합 거점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비정형 데이터의 구조화 기술 개발 △한의약 실험정보 입력·수집체계 구축 등 비임상·비정형 한의약 데이터 디지털 전환 및 수집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한약 실험정보와 소재정보 연계·실증 연구 및 한약 실험정보관리시스템 내 분석 기능 확장·고도화에 나서며, 한의약 용어 표준화 체계를 마련하고, 한의약 임상데이터 확산 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특히 △한의약-보건의료정보 활용 체계 구축 △건강정보고속도로(My Healthway) 한의 참여 추진 △보건의료 EMR 인증제와 연계한 한의과 인증기준 마련 △한의약-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 및 활용 추진 △보건의료통합 진료정보교류 체계 및 수가 연계 방안 마련 등 한의약-보건의료정보 활용 및 교류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한의약 의료·ICT 융합 거점 조성 등 인프라 확장을 위해 한의 AI 공공 임상 인프라 확충 및 공공한의약 연구데이터 허브 조성을 추진하며, 한의약 AI 허브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의약 AI 연구 활성화를 위한 범부처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한편 △천연물 기반 AI 융합 첨단 한의약품 개발 △AI 기반 한의약 변증 표준화 연구 추진 △AI 기반 보건의료 및 한의약 빅데이터 분석 연구 지원 △첨단 특수제형 기술 융합 한의약물, 약침 표준화-제약화 기술 개발 등 AI 활용을 통한 차세대 한의 의료정보·기술 개발에 나선다. AI 융합 디지털 의료제품 및 서비스 개발 초고령 시대, 만성질환 증가와 맞물려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 치료기기 활용 가능성 및 필요성이 제고, 한의약 특화 AI·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및 확산에 대한 필요성이 제시되고 있는 만큼 ‘AI 융합 디지털 의료제품 및 서비스 개발’ 전략에서는 한의 기반 디지털 진단·치료기기를 개발하고, AI 한의약 돌봄·건강서비스 기술과 통합돌봄 연계 모색, 아동·청소년 대상 한의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R&D 사업화 지원 컨트롤타워 신설 등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AI기반 한의 진료지원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시스템 및 한의건강관리 기술·서비스 등 인공지능 기반 진료지원, 건강관리지원 솔루션을 개발한다. 또한 IoT 및 디지털기기를 통한 생체신호 모니터링·예측·진단 시스템과 의료영상 기반 한의 진단용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디지털 기반 체표 자극, 운동 치료기기, 한의정신요법을 활용한 인지행동치료 및 정신건강관리 소프트웨어, 가상융합기술 적용 디지털 의료기기 등의 개발에 나선다. 아울러 한의기반 디지털 의료제품의 안전성·유효성 평가체계를 마련하고, 디지털 의료제품의 한의 임상 현장 사용성 평가 및 한의의료행위 등재·보험급여 적용 확대를 추진해 한의 임상 활용 근거를 구축한다. 한의약 기반 AI 돌봄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해 △노쇠 및 만성질환 중재 돌봄 건강서비스 △한의 통합돌봄서비스 기술 등을 개발하는 한편 한의 온-오프 혼합 진료 모델 연구와 함께 초·중·고 대상 AI 한의 건강관리 서비스의 구축을 위한 성장 발달 단계별 디지털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더불어 한의 의료제품 R&D 사업화 지원 컨트롤타워 구축을 위한 한의 융합 전주기 R&D 추진사업단을 신설하며, △기존 한의약 R&D 사업의 우수 성과물을 대상으로 TRL 단계별 맞춤형 후속 지원 체계 마련 △사업관리, 기술사업화 및 규제 해소 지원체계 운영 △연구성과 확산·신규 기획을 위한 데이터 기반 조사·분석 추진 등 한의약 R&D 혁신·산업화 촉진을 위한 통합형 선순환 지원체계도 강화한다. 다음으로 ‘지속가능한 한의약 인프라 확충’ 목표에서는 △한약 안전사용 인프라 확충 △임상표준 활용 확대 및 전문인력 역량 강화 등의 전략을 추진한다. 한약 안전사용 인프라 확충 ‘한약 안전사용 인프라 확충’ 전략에서는 한의약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자원 확보부터 사업화까지 촘촘한 인프라 활용을 통한 산업 활성화와 한약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며, 신기술을 활용한 재배기술 개발로 수입의존 한약재의 국산화를 확대하고 사업화 및 투자까지 연계 추진함과 동시에 한약 안전 정보 확보와 조제 한약의 안전성·유효성 강화, 천연물 안전관리 강화 인프라 구축 등을 진행한다. 이에 수입 의존 한약재의 국산화 및 한약재 자원 수집 및 보존에 나서며, 한약재 자원 표준재배기술을 개발하고, △한약재 자원 품종 육성·보급 및 육종효율 증진 △소량소비 한약재 규격화 품목 생산의 단계적 확대 △국내외 한약 자원 다양성 확보 및 검증 △한약재 자원 감별 참조 유전자 정보 구축 △hGAP(우수한약재 재배관리기준) 및 식물공장 기반 생산기술을 활용한 위해물질 안전관리 재배기술 개발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약재 유해물질 관리기준 현실화를 위해 산업 현황을 반영한 한약재 관련 제도도 개선한다. 또한 △한약(재) 독성정보 구축으로 인한 안전 정보 확대 △한약제제 안전 기반 마련을 통한 제형 다양화 △한약재 제조 및 유통관리 강화 △조제 한약 안전성·유효성 강화 및 제도화 △한약 생산·소비·안전 정보 통합 전달체계 구축 등을 통해 한약 안전 정보 확보 및 한약 조제 관리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인프라 기반 통합 지원체계 구축 및 기능 강화를 위해 한의약 품질관리체계의 공공인프라 기능을 확대하고, 천연물 안전관리 강화 인프라를 구축하며, 현대적 품질관리체계 기반 한약제제 개선 및 산업 활성화도 도모한다. 임상표준 활용 확대 및 전문인력 역량 강화 ‘임상표준 활용 확대 및 전문인력 역량 강화’ 전략에서는 한의약 근거 구축을 위해 임상 중심으로 확산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CPG)을 현안 대응과 대국민 인식 개선 및 신뢰도 제고에 활용하며, 한의 주치의, 정신건강, 기후보건·재난·감염병 위기와 밀접한 질환 대상으로 한의 CPG 신규 개발 및 고도화를 추진하고, 환자용 CPG를 개발해 환자의 한의 선택권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신규질환 대상 CPG 개발에 나서며 사회 현안 대응에 중요 질환 중심으로 신규 지침을 개발하고 사회 현안 대응 및 중요도 증가 질환 임상표준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기존 한의 의료기술 관련 표준지침 및 임상 현장 기반 한의융합의료기술 표준지침 등의 개발로 기존 질환 중심의 표준지침과 별도로 한의 의료기술 중심의 표준지침도 개발한다. 이어 CPG를 한의약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과 신뢰도 제고에 활용할 계획으로 일반 국민·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 및 배포하고 한의 의료기관 확산을 통해 환자의 한의 선택권을 보조한다. 또한 CPG의 질환 및 증후군별 임상해설서를 개발하고 실전형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다채널 교육 확산체계를 구축한다. 한의약 일차의료 역량 강화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일차의료 중심의 교육과정 및 수행 역량평가를 강화하고, 전문의 제도 개편을 통한 한의사 전문성 강화 및 한의사·한약사 졸업 후 교육 정비에도 나서며, 한의약 산업 분야별 인력양성 교육도 지원할 방침이다. -
추나진단 및 교정, 영상의학 촬영기법 임상지견 공유[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17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5년도 중부권역 추가 보수교육’을 개최, 추나요법의 개념·추나의학적 진단 및 교정법, 영상의학 검사의 촬영기법 등 최신 임상지견을 공유했다.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근골격계 다빈도 기능장애에 대한 실전 추나요법 △척추 X선(또는 MRI)판독지침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우현준 원장(바른부부한의원)은 ‘근골격계 다빈도 기능장애에 대한 실전 추나요법’ 교육을 통해 추나요법의 개념과 골반대·흉/요추부·경추부의 추나의학적 진단 및 교정법을 공유했다. 우 원장에 따르면 추나요법은 인체를 구조적·기능적 현상을 나눠 상호 영향을 받는 것, 구조적 변위를 바로 잡아 기능을 회복, 기능의 활성화를 통한 부적절한 구조적 변위 회복 유도를 이끌어 낸다. 특히 골반대의 기능 부전 치료 순서로 치골 기능장애, 장골의 상하방전단, L5의 비중위 기능장애, 천골의 변위, 장골의 변위가 있다. 이와 관련 우 원장은 “인체의 생명 활동을 구성하는 체성계, 내장계 및 정신계가 계통적으로 연계 및 통합 조절돼 균형적 향상성을 유지한다”며 “균형상태가 깨지면 질병이 유발돼 추나의학에서는 불균형상태를 진단하고 치료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민섭 원장(척유침구과한의원)은 ‘척추 X선(또는 MRI)판독지침’ 교육을 통해 ALARA원칙 및 품질관리 등을 설명했다. ALARA(As Low As Reasonably Achievable)는 국제방사선방어위원회(ICRP)가 권고한 방사선 방어의 기본 개념으로서 방사선의 사용에 있어 사회적, 경제적인 요소를 감안하여 방사선 피폭의 수준을 합리적으로 감소시켜야 한다는 개념이다. 신 원장은 “모든 방사선 검사에서는 이러한 ALARA원칙이 적용되고, 의학적 사용목적에 정당해야한다”며 “특정절차는 의학적 목적의 정당성을 확보, 방사선피폭에 대한 정당화 및 최적화가 이뤄져야한다”고 말했다. 품질관리에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적절하게 관리돼야 좋은 화질의 영상을 얻고, 적절한 관리를 위해서는 각 장비와 시설에 대한 QC(Quality Control)프로그램의 운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임상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추나요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영상의학 검사와 관련한 최신 지침까지 함께 다뤄 실제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
한평원 ‘新 VISION 2033’…평가인증 고도화·세계화·책임운영 전략 제시[한의신문]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하 한평원)이 신임 회장의 취임과 함께 중장기 경영전략을 기반으로, 평가인증 체계 고도화와 교육 질 관리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한평원은 17일 전주 글로스터호텔에서 ‘신임 원장 이·취임식 및 2026년도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한평원 발전계획(2024~2033) 전략체계 △2025년 사업 실적 △2026년 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현장에선 문서·행정 부담을 줄이고, 규제·감독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대학과 함께 교육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성장 지원형 평가’로 전환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됐다. ■ 미션 ‘질 관리’, 비전 ‘신뢰’…독립성·탁월성·윤리성·발전성 핵심가치 이날 서부일 기획성과관리단장은 한평원이 2024년 4월 성과관리·평가 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장기 경영전략 체계 수립 최종보고서를 확정하고, 이를 토대로 ‘新 VISION 2033’ 경영전략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평원은 미션을 ‘한의학 교육의 질 관리를 통한 국민 보건의료 복지 증진’으로 설정하고, 비전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한의학 교육 시행기관’으로 제시했다. 핵심가치로는 △독립성 △탁월성 △윤리성 △발전성 4가지를 확정했다. 한평원이 제시한 3대 전략목표는 △한의학 교육 평가인증 체계 고도화 △한의학 교육 평가 세계화(체계화 선도) △지속 가능한 책임기관 운영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평가인증 체계 고도화’를 위해 △역량 중심 한의학 교육 선도 △평가인증 시스템 및 기준 개선 △한의학 교육 전문성 확보 노력 등 3개 전략과제가 배치됐다. 또한 ‘평가 세계화·체계화 선도’를 위해 △홈페이지·SNS 활용과 고객 소통 다각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홍보 활성화 △한의학 교육·연구의 세계화를 포함했으며, ‘지속 가능한 책임기관 운영’ 실현을 위해선 △한의학 교육 거버넌스 구축 △한평원 조직 및 행정 효율화 △한의학 교육 DB 구축 및 정보 공유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 서 단장은 “전략목표와 전략과제에 따라 실행과제별 담당 부서가 설정돼 있고, 매년 연차별 발전계획이 이 체계에 맞춰 추진되는 구조”라며 “위원회별로 실행계획을 세우고 성과지표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新 VISION 2033’을 현실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서부일·윤형민 단장, 오용택·조성훈 위원 ■ 기획성과관리단, 서버 이전·DB 구축…교육부 인정기관 심사도 대비 서 단장은 기획성과관리단의 2025년 실적으로 평가인증 시스템 유지·보수와 조직·행정 효율화, DB 구축을 꼽았다. 자체평가보고서 등 자료의 데이터 용량 증가로 서버 이전을 추진했고, 상근 인력 업무평가 시행과 직무연수 지원, 내부 워크숍 운영을 진행했다. 특히 ‘한의학 교육 DB 구축 및 정보 공유 활성화’ 사업으로는 본평가 대상 5개교(가천대·경희대·동국대·세명대·원광대 한의대)와 모니터링 평가 대상 3개교(대구한의대·상지대·우석대 한의대)의 자체평가보고서 DB 구축 완료가 제시됐다. 아울러 서 단장은 “교육부 또는 인정기관 심사 평가가 예정돼 있어 관련 보고서 준비에 위원들이 큰 노력을 기울였다”며 “2026년에도 평가 시스템 점검·유지보수와 DB 업데이트, 중장기 계획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연구위 “2025년 5개교 평가인증 실적…역대 최대 규모” 이어 교육연구위원회의 2025년 실적 보고에서 윤현민 신임 평가인증단장은 “지난해 5개 학교 평가를 진행해 한평원 설립 이래 가장 많은 평가가 이뤄졌다”며 “설문조사 분석과 교육과정 개발 효과 측정 등 일부 지표도 일정 수준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한평원은 지난해 11월18일부터 12월6일까지 평가 관련 설문을 시행한 가운데 피평가기관의 참여가 낮아(12명 참여)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반면 평가위원은 35명이 참여(응답 28명)했고, 학생은 약 140명이 응답했다. 개선 과제로는 ‘피평가 대학의 부담 경감’이 제시됐다. 윤 단장은 “평가 준비로 인해 대학 업무에 차질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나온 만큼 온라인 기반 평가 시스템 개선과 자료 요구 방식의 합리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년에는 2월부터 평가가 시작되는데, 상반기 가천대 한의대를 시작으로, 8월부터 부산대 한의전과 대전대 한의대 2개 대학 평가가 예정돼 있다. ■ 인증기준개발위 “현장 120명 인터뷰…‘문서행정 부담’이 최다” 지난해 연구 성과로 ‘차세대 한의학 교육 평가인증 기준안 개발 및 타당성 검증’ 추진 결과를 보고한 오용택 인증기준개발위원에 따르면 인증기준개발위원회는 현행 ‘한의학교육 인증기준 2022(KAS2022)’를 분석하고, 해외 및 타 보건의학계열 인증체계를 비교하는 한편 12개교 평가 결과를 검토했다. 또한 12개교를 대상으로 포커스그룹 인터뷰를 진행해 보직교수·실무교수·행정담당자 등 총 120명 이상의 의견을 수렴했다. 가장 많이 언급된 이슈는 ‘평가 체계 전반’으로, 개선 방향으로는 △현장에서 확인 가능한 내용은 현장 확인으로 전환 △자료 요구 간소화 △규제·감독 중심에서 교육 질 향상 지원으로의 전환 등이 제시됐다. 임상실습 분야에선 △외부 실습기관 섭외 어려움 개선(전문의 자격자 중심의 지도교수 인정 구조 문제) △기초교원의 OSCE·CPX 참여 범위 조정 △AI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일부 실습 대체 가능성 검토 등 ‘유연성 확보’ 의견과 함께 △교육실(교육행정 조직)의 업무 증가에 따른 전담인력·조직 강화 △평가 이후 피드백 체계 강화 요구도 제기됐다. 이에 인증기준개발위원회는 수집된 의견을 토대로 차기 인증기준을 개발하고, 피평가용 ‘템플릿(표준 양식)’을 보다 완성도 높게 개발해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2개 교육실과 관심 교수 의견을 모아 템플릿을 공동 개발한 뒤 공청회와 공표 절차를 거친다는 계획이다. ■ 학술홍보위 “학술지·학술대회·홈페이지·협력사업 4축” 이어진 발표에서 조성훈 전 학술홍보위원장에 따르면 학술홍보위원회가 교육부 평가에 대비한 실적 축적과 대외 소통 강화를 목표로 △학술지 발간 △학술대회 개최 △홈페이지·뉴스레터 운영 △교육위원회 협력사업 등을 진행하고, 서울대 교육대학원 등과 연계해 연 1회 학술대회를 운영하며 교육 콘텐츠를 확산해 왔다. 학술홍보위는 향후 뉴스레터(연 1회)와 홈페이지 기반 홍보도 지속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며, 학술지 부문에서는 외부 기관과 협력해 발간을 이어가며 교육 관련 논문 확산도 도모해오고 있다. 서형식 신임 원장은 “새해에도 상근 직원 직무연수와 법정 의무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교육부·보건복지부 행사에 참여해 한평원 관련 의견을 개진하겠다”며 “한의과·의과·치과·간호·약대 등 보건의약계열 평가기관 간 연합체 논의에서 타 분야의 평가 경험을 공유·흡수해 한평원 평가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앞으로도 각 위원회가 한의학 발전이라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대학 간 협력과 소통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김용재 ㈜한국데이터사이언티스트협회 수석컨설턴트를 초빙, ‘AI를 활용한 업무 역량 향상(AI 활용 논문 작성법·임상술기 실습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제31기 정기대의원총회’ 성료[한의신문] 척추신경추나의학회(회장 양회천)가 18일 대한한의사협회 3층 추나홀에서 ‘제31기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2026회계연도 주요 사업을 논의하고 이에 따른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양회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학회는 본연의 임무인 학술 연구 교육사업을 충실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한의계의 발전을 위해 타 학회등과 교류하면서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하여 한의사들을 지원하고 한의계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미래의 주역인 한의대생들이 잘 성장하고 실력있는 한의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것 또한 우리 학회가 해야할 역할인 만큼 세미나와 동아리활동 지원 등 관련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 이어 “지난해 임상약침학회와 공동연구를 통해 척추관절 약침‧근막 약침을 개발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상약침학회‧대한침구의학회‧대한스포츠한의학회 등 유관학회들과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교류를 통해 학회의 역량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길환 대의원총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회계연도에는 추나의학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있었으며, 이중 침구의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경희대 한의대 교수로 재직 중인 백용현 편집위원장님의 노고로 우리학회지의 큰 발전이 진행되고 있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면서 “더불어 홈페이지도 새롭게 단장해 국민 누구나 추나에 관한 궁금증을 질문하면 답변할 수 있도록 대국민 접근성을 강화하고, 한의대생들을 위한 ‘척신추 근육학’도 강의했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또 “이와 함께 현재까지 전국 4개 대학에 결성된 추나동아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다가가는 정책과 추나의학 내실화 및 저변 확대에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한한의학회 대의원으로 기성훈 학술이사, 양재원 총회심의위원장, 조태영 중앙교육위원이, 예비대의원으로는 김원식 중앙교육위원이 선출됐다. 또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2026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추나학회의 올해 사업계획에 따르면 학술사업으로 학회 발전에 필요성이 있는 주제 및 테마를 선정하여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고시 사업으로 오는 3월 마이클 쿠체라 FIMM 사무총장을 초청해 ‘facilitated positional release’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편집사업으로 △2027년도 연구재단 등재지 심사 및 등재 유지 대비 △편집위원, 편집간사, 심사위원에 대한 학회집 편집 교육 △증례보고 논문 작성을 위한 전국 교육위원 대상 연수 강화 △교육위원대상 증례보고 논문 작성을 위한 정기 교육(연 2회) 등을 진행키로 했다. 국제사업에서는 오는 3월 콜로라도에서 개최되는 ‘AAO Convocation 2026’과 10월 그리스에서 개최되는 ‘2026 FIMM GA’에 참가할 예정이며, 7월에는 ‘MSU OMT 하계 연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아울러 공식 마스코트 ‘닥터추나’ 브랜딩 및 학생 서포터즈 운영·활성화 등 추나의학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사업을 비롯해 추나의학 관점의 근육·근막 이해와 임상 적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전국 한의과대학, 한의학전문대학원 학생 대상 방학특강’도 마련한다. 한편 총회에서는 학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지회 및 회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 가운데 우수지회는 경기·인천지회(지회장 이재규)가, 공로회원으로는 임형호 고문·김경태 자문위원·이승우 홍보위원장·이마성 홍보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
울산시한의사회 확대 이사회, 2026년도 사업계획 등 논의[한의신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는 14일 (확대)이사회를 개최, 2026년도 예산(안)과 정기총회 상정될 의안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울산시회 회비에 대해 금년도와 같은 52만원으로 책정했다. 또한 다음 달 24일에 개최되는 제30회 정기대의원총회 안건으로 △2024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6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중앙(예비)대의원 인준의 건 △회칙개정의 건 △제12대 회장 선출의 건 등을 상정키로 했다. 황명수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건강 증진과 한의약의 위상 제고를 위해 헌신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다가오는 제30회 정기대의원총회는 2026년도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제12대 회장을 선출하는 중요한 출발점인 만큼 울산시한의사회의 새로운 도약과 화합을 위해 큰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한의사회 2026년도 정기총회는 2월 24일 울산시티컨벤션 저녁 7시 30분에 제30회 정기대의원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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