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혁신역량 강화사업 111개 대학 신청

기사입력 2004.04.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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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약칭 NURI사업)접수결과 총 111개 대학 454개 사업단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NURI사업은 대학과, 지자체, 산업체 등이 공동으로 사업단을 구성해 지역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2004년도에 2,200억원을 지원한다.

    지역별로는 통합권역인 대구·경북이 69개 사업단으로 가장 많이 신청했으며, 제주가 5개 사업단으로 가장 적게 신청했다.

    사업지원 규모별로는 30억에서 50억원 규모인 대형에 49개, 10억에서 30억 규모인 중형에 137개, 10억 미만인 소형에 268개 사업단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에 접수된 사업 신청서는 지역인적자원개발협의회 위원들의 지역 검토를 위해 시도에 배부되고, 시도별 검토의견서를 받아 5월 27일부터 중앙단위 평가에 들어갈 계획이다. 평가 결과 총 454개 사업단 중 90여개 사업단을 선정하므로, 평균 5 :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한 대학에서 여러 사업단이 선정될 수 있어 대학별 경쟁률은 더욱 치열하다.

    교육인적자원부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단에 대해서는 연차평가에서 탈락하지 않는 한 5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므로 우수한 사업단 선정을 위해 공정하고 엄정한 평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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