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성공적 운영방안 논의

기사입력 2025.07.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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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한의진료 서비스 등 21개 시범사업 추진
    태안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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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충남 태안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와 관련 부서장,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도시사업 시행을 앞두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보고회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 등이 멀리 떨어진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대신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이다.

     

    이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노인이나 장애인, 병약자 등이 시설에 입소(입원) 하지 않고도 방문 진료 방문 재활 방문 요양 방문 가사 주야 장·단기 보호 식사 지원 주거 지원 등의 서비스를 개인의 필요에 따라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이에 앞서 태안군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내년 3월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올해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범사업에 돌입하게 되며, 시범사업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효과성 등을 면밀히 살핀 뒤 이를 바탕으로 본사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시범사업에서는 찾아가는 한의진료 서비스를 비롯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치매 통합관리 사업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찾아가는 정신건강 사례관리 재가의료급여 사업 가사·간병 방문지원 사업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고독사 예방 관리 노노(老老)케어 고령자 주택개조 사업 등 총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태안군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태안군 통합지원회의를 구성하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민관협의체 구성 및 통합지원 조례 제정에 나선 뒤 연말까지 태안군 자체 통합돌봄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라며 대상자들이 거주지에서 더 촘촘한 돌봄을 통해 존엄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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