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4060 한의약 건강교실’ 운영

기사입력 2025.06.0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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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까지 지역 내 청·장년 대상 한의진료 등 제공
    한의학과 현대적 건강관리 방법 연계·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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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전북 무주군이 지역 주민들이 선호하는 한의진료를 기반으로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4060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2월부터 6개 읍면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현재까지 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인 증상에 맞는 침 치료 및 한약 처방 등의 한의치료와 함께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 기초 검사, 체질량지수, 근력지수 등의 체성분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동 금연 클리닉에서는 금연 상담과 등록, 금연보조제 처방 등을 지원하며,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 교육과 구강검진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운동 지도와 영양상담, 식단 정보 등을 공유하고,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검사도 진행되며,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는 우울증 선별검사와 스트레스 검사 결과에 맞는 우울증 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 교육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이승하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장은 “4060 한의약 건강교실은 전통 한의학과 현대적인 건강 관리 방법을 연계·적용해 청·장년층의 건강 증진을 돕고 삶의 질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민들 스스로가 건강을 돌보고 나아가 지역 건강을 챙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주민들이 전방위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고,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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