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이민정 교수, 의학교육학술대회서 우수연제상 수상

기사입력 2025.05.20 09:35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지속 가능한 의료인력 커리어패스···’ 발표
    “의료인력이 행복해야 환자가 행복합니다”

    [한의신문] 경희대 한의대 이민정 교수가 14일부터 16일까지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한국의학교육학회가 주최한 제41차 의학교육학술대회에서 ‘지속 가능한 의료인력 커리어패스–의과대학생과 초기경력 의사를 위한 WISHES 모형 개발’이라는 연구 발표로 구연 부문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의료인의 경력 경로가 단순한 개인의 선택을 넘어, 교육과 사회적 환경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수련과 개인 생활이 중첩되는 초기경력 시기에 의료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의료인력 커리어패스 모델을 개발하고자 했다.

     

    이민정 교수.png

     

    이민정 교수는 질적·양적 혼합연구 방법을 바탕으로 WISHES 모형을 고안했다. 이 모형은 직장 환경, 외부 영향, 자기효능감, 건강한 삶, 역량 강화, 지속가능성 등 6가지 주요 요소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인의 커리어 지속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도구도 함께 제시됐다.

     

    이민정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의료인력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를 위한 핵심”이라면서 “의료인력의 국제적 이동이 현실화되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도 이에 대한 대응과 연구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연구는 오랜 시간 고민하며 준비한 결과물로, 이를 발표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학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료인이 자신의 경력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의료인력 양성 기관뿐 아니라 정책 수립자에게도 유용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의료인의 경력 설계와 조직 내 인사 정책의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기초자료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