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위원장 “더 많은 현장 소통으로 기본돌봄 기틀 다질 것”
▲서영석 사회복지위원장, 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 박주민 기본사회위원장
[한의신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서영석)은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출범회의를 개최, 각 사회복지 현장 직능인들과 ‘기본돌봄’ 실현을 위한 뜻을 모았다.
서영석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돌봄이 무너지면 국가시스템이 무너진다는 것을 체감했고, 복잡성이 커지는 현실에 기본돌봄 실현은 차기 정부가 꼭 풀어야 할 숙제”라며 “진짜 대한민국의 기본돌봄이 실현되고, 국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도록 사회복지위원회가 현장에서 더 많은 국민과 소통하며 기본돌봄의 기틀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출범회의는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질병관리청장을 역임한 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박주민 기본사회위원장·골목골목 선대위 서울위원장을 비롯해 사회복지 관련 직능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를 겪으며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사회적 취약계층이 큰 고통을 겪었는지 뼈저리게 경험했으나 최근 비상계엄 사태로 그 평범한 일상이 무너졌다”라며 “사회복지위원회가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각지대 없는 정책을 만들어 돌봄사회로의 대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주민 기본사회위원장은 “이제 사회복지 분야의 과제를 단순히 중요한 과제가 아니라 국가과제로 보고,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서영석 위원장이 그동안 사회복지 문제 해결에 큰 관심을 가져온 만큼, 위원회가 앞으로도 현안 해결에 에너지를 불어넣어 그 과제들이 차근차근 해결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맹성규 먹사니즘위원장은 영상을 통해 “사회복지위원회는 국민 삶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국가책임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민생 중심 정책을 이끌 핵심 축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도 축전을 통해 “국가가 국민의 돌봄과 삶을 함께 책임지는 ‘기본돌봄’의 길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위원회 활동 경과 및 계획 보고에 나선 홍승권 사회복지위원회 기본돌봄추진본부장에 따르면 위원회는 ‘진정한 민생복지국가’, ‘돌봄사회’로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 사회 각계 전문가, 현장 관계자들의 목소리륻 듣는 경청간담회를 통해 분야별 공약을 수립해 ‘기본돌봄’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출범회의에선 모든 참석자들이 ‘복지를 외치는 국민의 뜻을 모아 빛을 밝힌다’는 의미의 휴대폰 플래시 퍼포먼스와 함께 ‘기본돌봄 실현, 진짜 대한민국’, ‘복지로 밝히는 삶, ’빛으로 여는 내일‘로 나아가자는 피켓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서 위원장은 “12일부터 사회복지위원회가 기본돌봄 실현으로 진짜 대한민국 사회복지의 새 지평을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