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맞아 고려인 대상 침 치료 및 의료물품 전달
[한의신문] 광주자생한방병원(원장 염승철)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주지방보훈청(청장 김석기)과 함께 광주 고려인마을을 방문해 한의의료봉사를 진행했다.
한의사 및 간호사들로 구성된 의료진은 중앙아시아에서 귀국한 고령의 고려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침 치료 등의 한의진료를 제공하는 한편 한방 파스 등의 의료물품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김석기 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지역공동체와 함께 일상 속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을 실천할 수 있어 뜻 깊다”며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자생한방병원은 자생의료재단 산하 한방병원으로 개원 이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광주 거주 독립유공자 배우자의 자택을 방문해 한의의료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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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경기북부본부, 설 명절 맞아 지역 이웃에 온정 전해[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신소연·이하 경기북부본부)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 행사를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명절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소연 본부장을 비롯한 경기북부본부 직원 4명이 참여했다. 4일에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장애인 거주시설인 ‘겨자씨 사랑의 집’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38만원과 쌀·라면 등 약 11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어 5일에는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중증장애인 100가정에 110만원 상당의 떡국떡을 전달했으며, 고산종합사회복지관에는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노인생산품(들기름·참기름·참깨) 50세트와 복지관 식당 이용객을 위한 떡국떡 7박스 등 총 11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경기북부본부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 밀착형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신소연 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제시,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 추진[한의신문] 김제시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의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통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난임부부의 자연임신 가능성을 높이고, 치료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난임부부(사실혼 포함)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80만원 상당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단 신청일 기준 부부 한명이라도 거주지가 전북특별자치도민이 아닌 경우는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 시 희망하는 한의원을 직접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전북특별자치도한의사회의 심사를 거쳐 지정 한의원으로 최종 배정된다. 치료는 배정된 한의원에서 4개월간 한의 난임 치료를 진행 후 2개월간 임신 여부에 대한 추적 관리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 김제시보건소 관계자는 “한의 난임 치료는 신체 전반의 건강 회복을 돕는 치료로, 난임부부에게 또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난임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지역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
동국한의대 동문회, 2026년 신규 졸업 한의사 대상 임상특강 성료[한의신문]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동문회가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일산 한의학관에서 2026년 신규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신규 한의사 임상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45명의 예비 한의사가 참석해 졸업 이후 진로와 임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강은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42기 신규 한의사들이 졸업 후 임상 현장에 원활히 진입하고, 안정적으로 취업 및 진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학교 교육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취업 준비 과정과 초기 임상 적응에 초점을 맞춘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진로 설계와 임상 초기 준비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된 가운데 1교시에는 김신제 원장이 연사로 나서 부원장 취업 준비 과정과 현실적인 공부 전략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진 2교시에서는 다품한의원 정영숙 대표원장이 이른 개원의 장단점과 신규 한의사에게 추천되는 부원장상을 주제로, 임상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강의는 동국대 출신 한의사들 중 42기수의 근접 기수 선배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으며, 졸업을 앞둔 신규 한의사들과 비교적 가까운 시기에 임상 현장에 진입한 선배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 준비 과정과 초기 임상 적응에서의 시행착오를 현실적으로 전달하며, 선후배 간 실질적인 연결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둘째 날에는 임상약침학회와 협력한 전문 강의가 진행됐으며, 남기현‧오휘광‧김지훈‧강세황‧윤영재 원장이 참여해 미주란‧미주모‧리포컷을 아우르는 통합 약침 강의를 진행했다. 해당 강의에서는 개별 술기 소개를 넘어, 환자 상태에 따른 선택 기준과 임상 적용 흐름을 중심으로 한 실전적인 접근이 제시됐다. 특강에 참여한 최모 학생은 “졸업 이후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막연했는데, 선배 한의사들의 실제 경험을 들으며 현실적인 기준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송모 학생은 “학교 수업에서는 듣기 어려웠던 취업 준비와 초기 임상 적응에 대한 이야기가 특히 인상깊었다”면서 “앞으로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박모 학생은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향성과 선배들의 솔직한 조언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동문회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신규 졸업 한의사들이 임상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임상 역량 강화와 진로 설계를 돕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동문 간 연대를 강화하고, 젊은 한의사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방침이다. -
몽골에서도 주목한 한의 비수술 척추 치료[한의신문]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이 최근 몽골 정형외과 및 재활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의 치료법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의료진 대상 자생한방병원의 비수술 척추 치료에 대한 임상적 이해를 공유하고, 한의통합치료 시스템과 근거중심의 통합의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몽골 21개 병원 소속 정형외과 및 재활의학과 의사 총 25명이 초청돼 진행됐으며, △병원 투어 △한의학 및 통합의학 이론 강의 △약침·추나요법·동작침법 등 주요 치료 시연 △질의응답 등으로 운영됐다. 특히 한의 비수술 허리 치료의 원리와 임상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는 한편 시연을 통해 자생한방병원의 치료 프로세스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자생한방병원 측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한의통합치료 적용 가능성과 치료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인식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간후야그 푸레브둘람 의사는 “전 세계적으로 통합의학의 수요가 늘고 있고, K-컬쳐 열풍과 함께 K-의료에 대한 세계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온라인으로만 접했던 약침, 동작침법, 추나요법 등 한의통합치료법을 실제로 보고 배울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호 병원장은 “해외 의료진들이 자생의 비수술 치료 시스템과 임상적 강점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국제 교류를 바탕으로 한의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인턴십 프로그램,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자생한방병원은 동아시아 유일 ACCME(미국평생의학교육인증원) 인증 보수교육기관으로, 해외 의료진과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올해에는 미국 인디애나 의과대학과 현지에서 ‘자생 국제학술대회(AJA 2026)’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1조 8천억 원 확정···내년 상반기 ‘첫 삽’[한의신문] 국립중앙의료원의 신축이전 사업비로 1조 8천억 원이 확정된 가운데 내년 상반기 ‘첫 삽’을 뜨게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사업이 기획예산처와의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완료하고, 설계의 마지막 단계인 실시설계에 본격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총사업비 조정은 지난해 10월 조달청의 중간설계 적정성 검토 이후 진행됐으며, 협의 결과 당초 사업비 1조 4,800억 원에서 3,545억 원이 증액된 1조 8,345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8월 설계 착수 후, 지난해 5월 도시계획 변경을 통해 미공병단 부지(서울 중구 방산동 70번지 일원)를 종합의료시설 부지로 결정했으며, 신축이전 부지인 미공병단 부지는 지난 3년간 문화재 조사와 토양환경정화 작업을 완료했고, 최근 국방부에서 보건복지부로 관리권 이관 절차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지하 4층, 지상 14층, 연면적 189,681㎡(57,378평), 총 776병상(일반병상 526, 음압병상 150, 외상병상 100) 규모로 국립중앙의료원과 중앙감염병병원, 외상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며, 실시설계가 종료되는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고 ’30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당초 사업 범위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던 중앙응급의료센터, 중앙치매센터,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중앙모자센터, 정책통계지원센터, 중앙난임상담센터 등(연면적 6,410㎡, 약 293억원, 실시설계 후 별도 사업비 추가 반영 예정) 등 6개 위탁사업 수행 사무공간도 포함돼 설계가 진행된다. 본원, 외상센터와 함께 건립되는 중앙감염병병원은 ’21년 코로나19 위기 당시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 측이 감염병 국난 극복에 기여하고자 출연한 기부금(5천억 원)이 운용수익을 포함하여 건립 재원으로 투입돼 그 의미를 더한다. 이중규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 필수의료 중추기관으로서 걸맞은 역량과 위상을 갖추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면서 “기부자의 숭고한 뜻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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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다온한의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업무협약 체결▲ 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김철우 보성군수, 다온한의원 이기승 원장 [한의신문] 보성군은 지난달 30일 다온한의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와 통합 돌봄 대상 어르신이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보성군은 재택의료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다온한의원 등은 한의사·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통합 돌봄 체계를 갖춰 방문 진료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건강관리, 만성질환 관리, 재활 진료, 한방 진료 등 재택의료 전반이다. 특히, 장기요양 수급자뿐만 아니라 퇴원 이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과 통합 돌봄 대상자까지 포괄해, 지역사회 내에서 일상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돌봄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어촌 지역 특성상 재택의료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의료와 돌봄을 함께 받으며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의료-요양-돌봄이 결합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
익산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한의신문] 익산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생애주기별 한의약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보건소에서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상반기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6월까지 △갱년기 한방으로 날리자 △한방으로 관절 튼튼 △한방으로 몸과 마음 청춘 교실 등 3개 과정이 운영된다. ‘갱년기 한방으로 날리자’는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한의학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스트레스 자가 검사도 실시하며, 정신 건강 관리까지 함께 지원한다. ‘한방으로 관절 튼튼’은 노인성 골관절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기공체조 등 근력과 유연성 강화 운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한방으로 몸과 마음 청춘 교실’은 중풍과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목표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교육과 기공체조를 병행한다. 이 밖에도 웃음치료와 원예치료, 발 마사지 등 참여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보건소 2층 한방진단실을 방문해 상담 후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방진단실(063-859-49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이진윤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연령별 특성과 건강 수준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동신대 경혈침치료ICT융합연구사업단, 싱가포르 연구기관서 성과교류회 개최[한의신문] 동신대학교 경혈침치료ICT융합연구사업단(단장 나창수)이 최근 싱가포르의 첨단 연구기관을 방문해 ‘2026 마이크로니들 융합시스템 개발을 위한 킥오프 및 성과교류회’를 개최, 전통의학과 첨단 바이오AI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경혈침치료 ICT 융합기술의 고도화와 국제 공동연구 기반 확대를 위해 추진됐으며, 싱가포르 선진 바이오메디컬 연구 생태계와 전통의학의 현대적 활용 사례를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싱가포르의 대표적 첨단 연구기관인 바이오폴리스(Biopolis) A*STAR, 싱가포르 국립심장센터, 난양공과대학교 중의학과 임상병원 및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한의학 연구와의 융합 방안을 탐색했다. 연구진은 첫 일정으로 바이오폴리스 내 A*STAR Skin Research Labs를 방문해 광학 기반 의료기술과 첨단 바이오메디컬 연구의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특히 기초연구 성과가 임상 및 산업 현장으로 연계되는 싱가포르의 연구 시스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싱가포르 국립심장센터에서는 심혈관계 질환을 대상으로 한 첨단 바이오메디컬 측정 기술과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받고, 실제 임상현장에서 활용 중인 기술적 접근과 연구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NTU 생명과학부 내에 2024년부터 개설·운영 중인 4년제 정규 중의학 학사과정과 대학 내 중의학 임상시설을 방문해 AI와 데이터 기반 연구 환경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교육·연구 체계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나창수 단장은 “싱가포르의 선도적인 연구 정책과 바이오메디컬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국제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단이 추진 중인 첨단 경혈침치료 ICT 융합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일정은 경혈침치료ICT융합연구사업단의 5차년도 연구 개시를 겸한 국제 교류 활동으로 이뤄졌다. 참여 연구진은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연구환경이 한의학 발전을 위한 핵심 도구가 될 수 있다는 데 공감했으며, 향후 싱가포르 바이오 분야 연구진과의 교류 프로그램 및 공동 연구 추진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
심평원 서울본부, 설 명절 나눔행사 실시[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본부장 최원희·이하 서울본부)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4일 지역아동센터에 물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서울본부가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본부는 아동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류 및 식료품 세트(약 130만원 상당)를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으며, 전달된 물품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최원희 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현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건보공단, 담배소송 상고 제기[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흡연으로 인한 건강피해에 대한 담배 제조사의 책임을 묻기 위해 제기한 담배소송과 관련, 4일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고는 흡연과 질병 간 인과관계 판단,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및 불법행위 책임, 공적 보험자의 비용 부담 구조 등 주요 쟁점에 대해 항소심 판결의 법리적 오류를 바로잡고 최고법원의 바른 판단을 구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항소심 판결은 1960∼70년대 당시 담배의 유해성과 중독성에 대한 인식이 사회 전반에 널리 알려졌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판단을 전개했다. 그러나 건보공단은 해당 시기의 과학적 정보 접근성, 담배회사의 정보 은폐 및 축소 관행, 국가 차원의 규제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이러한 전제는 객관적인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상고심에서는 이러한 잘못된 전제 하에 이루어진 책임 판단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건보공단이 제기한 담배소송은 폐암(편평세포암·소세포암)과 후두암(편평세포암) 등 흡연과의 관련성이 높은 암종을 대상으로, 흡연으로 인해 발생한 진료비 부담을 담배 제조사에게 묻는 소송이다. 이는 단순한 개별 분쟁을 넘어 국민의 건강권 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공공적 의미를 지닌 사안이다. 아울러 이번 소송 과정에서는 법정 공방을 넘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노력도 이어졌다. 담배소송지지 서명 캠페인에는 150만 명의 국민이 참여했으며, 대한가정의학회를 비롯한 76개 국내 전문의학회·보건의료학회 및 의약학 단체, 그리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세종시의회 등 86개 지방의회가 결의안 채택과 성명서 제출 등을 통해 지지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건보공단은 담배회사가 단순한 기호품 판매자가 아닌, 유해물질을 제조·판매한 주체로서 그에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을 상고심에서 명확히 다룰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그동안 수많은 연구를 통해 흡연과 폐암 사이의 인과관계가 명확하게 입증된 만큼, 이에 대한 법적 판단이 보다 분명하게 정리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담배회사가 담배의 유해성과 중독성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충분히 알리지 않았던 점 역시 핵심 쟁점이다. 건보공단은 이러한 점들이 단순한 설명 부족이 아니라, 제품이 유해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소비자에게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책임의 문제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의 인식과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정책 법원으로서, 대법원의 판단이 요구된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 사건은 사회적 파급력과 공공성이 큰 사안으로, 전원합의체 논의를 통해 종합적·정책적 관점에서의 검토가 이뤄질 필요가 있으며, 공개변론을 통해 쟁점을 투명하게 제시함으로써, 대법원의 판단과 논의 과정이 국민에게 충분히 공개될 필요성이 제기된다. 정기석 이사장은 “이번 상고는 승패를 넘어, 흡연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우리 사회가 어떻게 인식하고 책임을 배분할 것인지에 대한 기준을 묻는 과정”이라며 “대법원이 공개적이고 투명한 논의를 통해 사회적 파급력이 큰 이 사안에 대해 책임 있는 판단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보공단은 향후 상고이유서 제출 등 상고심 절차에 성실히 임하는 한편 국민건강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사회적 논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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