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생명공학이 미래 국가 경쟁력

기사입력 2006.11.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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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임인배 위원장은 지난 17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미래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될 의과학분야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임인배 위원장은 “지난 2002년 이후 4년째를 맞이하는 기초의과학연구센터 사업은 의치한의과대학의 기초의학교실을 중심으로 연구인력과 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직화하여 기초의과학 부문 거점 연구조직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생명공학에 활용 가능한 지식과 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며 “21세기는 생명과학기술(BT)이 국가경쟁력을 주도할 것이며, 기초의과학연구센터 지원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BT 경쟁력을 높이고 BT산업 육성의 기반이 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MRC 협의회 김경남 회장은 “미래 경제성장 동력이 될 의생명공학은 급속도로 성장해 15년 후에는 정보통신시장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MRC는 전국 한의대, 의대, 치대에 17개 센터가 설립되어 적은 연구비 지원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논문 589편(SCI 428편)과 국내외 학술발표 1천343편(국외 436편)의 연구실적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과학기술혁신본부 김정희 심의관이 ‘국가 생명과학 R&D 발전 방안’을, 서울대 김철우 교수가 ‘MRC를 통한 기초의과학 발전방안 정책과제’를, 가톨릭대 김진 교수가 ‘Post-MRC 발전계획 수립’을 주제로 각기 국내 의과학연구의 중요성과 과제 및 중장장기 플랜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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