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 공유

기사입력 2023.04.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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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동맥초음파 실습 강좌’ 신규 개설 눈길
    대한중풍·순환신경학회 ‘봄 연수강좌’…정우상 신임 이사장 취임

    중풍(김미경).jpg

     

    대한중풍·순환신경학회(회장 김상수)는 지난 23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심혈관질환에 대한 다각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2023년 봄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김상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상한론과 사상의학, 통합방제학적 측면에서 심혈관계 질환을 고찰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치료접근 방법을 모색해보며, 의료기기 활용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상지대학교 김미경 교수가 말초혈관질환의 감별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말초혈관질환의 증상과 감별진단, 검사 및 치료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 이욱제 이욱제한의원장이 상한론 변병진단체계로 호전된 심혈관 증례 고찰을 주제로, 대한상한금궤의학회의 상한론 변병진단체계와 부정맥 등 치험례를 소개했다.

     

    또한 이제마와 순환기질환을 주제로 발표한 정용재 세선부부한의원장은 태음인 심병치료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처방 및 치험례로 발표를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장성환 대한통합방제학회장이 순환기(중풍) 질환의 통합방제학적 접근을 주제로, 통합방제학적으로 순환기 질환을 변증하여 처방을 선택하는 과정과 다빈도 처방을 발표했다.


    또한 신희연 원장이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Lifestyle Medicine 기반의 접근을 주제로, 하버드 생활습관의학 중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영양 과학, 신체활동, 수면 건강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는 한편 온라인 광고대행사 빅페이퍼 정시우 대표가 병원마케팅 5.0’에 대해 발표했다.

     

    중풍(권승원).jpg

     

    특히 이번 봄 연수강좌부터는 경동맥초음파 실습 강좌가 새롭게 개설됐다. 이날은 권승원 경희대 교수가 동맥경화클리닉에서 경동맥초음파 활용하기를 주제로 강의한 후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경동맥초음파 실습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정우상 경희대 교수가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정우상 교수는 경희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대한중풍·순환신경학회 학술이사·국제이사·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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