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한의난임치료 사업 확대 추진

기사입력 2023.01.10 11:35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기존 만 44세 이하 여성에서 임신가능한 여성 전체로 대상자 확대

    광양시_한방난임치료지원확대-통합보건과.jpg

     

    광양시가 올해부터 한의난임치료 지원대상을 기존 만 44세 이하 여성에서 임신 가능한 여성 전체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원대상자 확대와 함께 한의난임치료 후 추적조사 기간도 6개월에서 3개월로 대폭 축소했는데, 이는 여성의 몸 상태가 임신 성공 가능성에 많은 영향을 주지만 지금까지는 추적조사 기간이 길어 한의난임치료를 받고 싶어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왔던 만큼 이를 개선키 위한 방안을 마련한 것.  

     

    전라남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임신이 안되는 기질적 질환이 없는 부부의 경우 각 1인당 180만원 상당의 한의난임치료 지원이 가능하며, 상반기 집중 모집기간은 내달 17일까지로 신청서류를 지참해 중마통합보건지소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및 진단서(45세 이상 여성 호르몬 검사 결과지 추가)이며, 남성의 경우에는 최근 6개월 이내 실시한 정액검사 결과지가 포함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보건소, 읍면동 사무소에 비치돼 있는 포스터 및 리플릿을 참조하면 된다. 

     

    통합 보건과장은 “양방치료만으로 임신이 어려운 난임부부를 위해 한의난임치료를 확대 지원하게 됐다”며 “한의난임치료 지원이 건강한 몸으로 건강한 아이를 갖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