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 제주도한의사회·한의영상학회와 초음파 영상정보 활용 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2.11.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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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혈 초음파 스캔 기술 보급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임상정보 교류 확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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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가 지난 19일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 및 대한한의영상학회와 초음파 영상정보를 활용한 임상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특별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 문창민 외무부회장, 대한한의영상학회 고동균 회장 등 총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 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의사의 초음파 기기 사용 인식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키로 하고 초음파 영상정보를 활용한 임상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특히 경혈 초음파 스캔 기술의 보급을 위한 기초 프로그램 개발과 경혈 초음파 임상교육 기획 확대 및 임상정보 교류를 위한 공동 플랫폼 구축 등의 목표를 설정하고 한의사 의권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은 “한의사의 의권 확대를 위해서는 한의사 모두의 인식 전환과 동참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 중 의료기기 사용이야말로 한의의료서비스의 수준 향상과 역할 증대를 일궈낼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며, 나아가 이번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세 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성해 의료기기 사용 확대라는 숙원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 현경철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문창민 외무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위해 서울에서부터 제주도까지 먼 걸음 해주신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 또한 임상 발전을 목표로 서울특별시한의사회 및 대한한의영상학회와 적극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한의영상학회 고동균 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한의사의 보편적 영상진단 활용도가 넓혀지길 기대한다”며 “서울특별시 및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와 함께 구체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고 이를 활용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이 적극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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