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아토피 예방관리교실’ 운영

기사입력 2022.11.0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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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중보건한의사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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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남원아이쿱생협에서 이달 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주 동안 ‘아이사랑 아토피 예방관리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이사랑 아토피 예방관리교실은 아토피 피부염 진단자, 보호자 및 지역주민 등 15명을 선발해 증상, 식이, 올바른 보습제 바르기 등 아토피 피부염 올바로 알기 교육과 더불어 조리실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중보건한의사의 ‘알레르기질환 및 아토피에 대한 일반교육과 면역력 증진을 위한 식생활 교육’을 시작으로 식생활지도사, 영양사, 천연화장품 강사와 함께하는 조리실습, 식품첨가물, 식품영양성분 제대로 알기, 천연 바디워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2008년부터 아토피 예방관리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아토피 피부염이 있지만 가정에서 관리가 어려운 지역주민을 보건소에 등록받아 아토피 전용 보습제 및 의료비를 지원해 아토피 증상 완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가정에서 아토피 질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이고 신뢰성 있는 정보가 중요하다”며 “지역 내 아토피 피부염 환아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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