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중풍·순환신경학회, 내달 6일 연수강좌 개최

기사입력 2022.10.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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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만에 대면 강의 재개…‘미래 의료를 준비하는 한의학’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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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중풍·순환신경학회(회장 김상수)가 내달 6일 강동경희대병원 차후영홀에서 가을 연수강좌(보수교육)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던 것에서 벗어나 3년 만에 다시 현장에서 진행되며, ‘미래 의료를 준비하는 한의학’이라는 주제로 국내 저명한 연자들을 초청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뇌과학과 인공지능의 미래’를 주제로 세계 최초로 PET(양전자 단층촬영) 장치를 개발한 세계적인 뇌과학자인 고려대 뇌과학융합센터 조장희 박사가 강연을 통해 최근 뇌영상 연구 발전과 뇌과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조망해볼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IBM 의료 인공지능(AI) ‘왓슨 포 온콜로지’ 도입을 주도, 병원계 국내 최초 로봇 도입 등 인공지능시대에 의료계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김영보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미래의학’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의 주제는 ‘어지럼증 진료 최신지견’으로, 임상에서 어지럼증을 진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강좌를 마련했다. 

     

    이날 광동한방병원 어지럼증센터에서 한의기능영양학, 응용근신경학 등을 기반으로 통합의학적 접근법으로 어지럼증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윤승일 원장은 임상에서 흔히 보는 다양한 어지럼증 질환과 관련한 신경학적 검사와 치료에 대한 강의를 준비했다.

     

    이어 어지럼증 등에 대한 임상연구로 다수의 SCI 논문을 게재해 근거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김민희 교수는 ‘어지럼증의 한의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수강좌 사전등록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대한중풍·순환신경학회 홈페이지(https://www.kmstroke.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학회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02-958-9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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